크리스마스 이브의 밤을 트리사 가족과 함께 보냈습니다.
트리사의 남편 팻이 15년을 간직하고 있다던 비장의 게임을 들고
우리집에 온것입니다. 저도 뭘까 궁금했습니다.
한번 보실까요?
포커셋트 입니다. 아주 멋지군요. 할리데이비슨 포커셋인데요.
이거 무게 장난 아닙니다. 30파운드나 나가요. 제가 들지도 못합니다.
포카판을 치고 놀았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난후 브라우니 두판을 구워서 촛불 하나 켜고 예수님 생일을 축하 하면서
노래도 부르고 브라우니도 같이 먹고 했습니다.
참 초라하다 생각 하실지 모르지만..그래도 먹어 보면 세상에서 제일 맛난 초코 블라우니 랍니다.
이거 인기 참 좋았다눈..^^
촛불을 꺼자 메리가 신이 났습니다. 아이들 마실수 있는 포도주 음류수와 블라우니를 주니 "Please" (더 주세요) 라고 말을 하더군요. 결론은 맛이 있었다는 증거겠죠.
크리스마스 아침에는 선물을 뜯고 선물 때문에 행복해 하는 아이들 모습을 보면서 저도 행복 했습니다.
내 선물은 없는고야? 라고 쳐다 보고 있는 찰리 입니다. 올해는 찰리 선물을 준비를 못했습니다.
미안해..찰리.. 역시 서운한 기색이 역력하죠.. 찰리도 선물을 받고 싶은가 봅니다.
선물 받은것을 테스트를 해 봐야겠죠 ㅎㅎㅎ ( 애들은 선물을 주면 바로 해봐야 직성이 풀린다죠.)
꼼짝마.............!! 쑤우웅...뭔가 날라 가더니..스파이더 웹의 크림이군요..(이 크림은 응고되면서 크림 자체가 굳어져 있더군요. )
더 강한 맛을 보여 주마 !ㅋㅋㅋ 이런 이런..우리 유진이 고난의 연속이네..(벤자민 좀 살살 하지 그랭..응?)
크리스마스 선물 아이디어 중에서 이것이 오늘의 핵심 포인트 입니다.
매년 아이들에게 스타킹 선물들을 사서 스타킹에 넣어 주었는데 올해는 이렇게 선물 카드를 넣는
인형을 세개를 샀습니다. 그기에다 카드를 하나씩 끼워 넣어줘더니 아이들이 참 좋아 합니다.
내일 쯔음이나 아이들이 카드를 가지고 쇼핑을 하겠지요.
크리스마스 하면 음식을 빼놓을수가 없죠.. 남편이 준비한 크리스마스 음식들 입니다.
먹어 보니 맛있고 감사한 마음에 눈물이 나올뻔 했다는거 아닙니까..
사실 제가 항상 준비하고 했는데 요 몇년 사이는 이렇게 남편이 직접 요리를 하겠다고 나서서
멋진 요리를 만들어 주신것 입니다. 얼마나 감사 하던지.. 정말 나는 행복한 사람인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크리스마스는 어땟나요?
행복한 느낌으로 다가온 여러분들 모두 사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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