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ving in America

미국의 동성애 합법화

by Deborah 2013. 6. 27.




남편이 있는 호텔 로비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있었다. 식사를 하면서 보게된 텔레비젼의 내용은 동성애의 합법화가 확정된 샌프란시스코 도시에 관련된 내용이었다. 동성애의 결혼이 합법화 되면, 다른 주로 이사를 가도 합법적 결혼이 성립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아직은 미국의 각 주마다 동성애 합법화가 된것은 아니다. 그래서 동성애 합법화를 인정하지 않는 주로 이사를 가게 되면, 그들의 결혼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른 주로 가서도 그들의 결혼사실을 인정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고 이것이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것을 통해서 다른주도 강제적으로 동성애 합법화를 시키려고 하는 노력으로 보여진다.


왜 그들은 합법적인 결혼을 원하는가.

첫번째 이유라면 이성애자의 결혼과 같이 그들도 법적인 보호를 받기를 원한다. 의료해택이라던가 아니면, 이혼할 시에도 재산을 분할 받을수 있는 권리가 주어지게된다. 두번째 이유라면 세상으로 부터 인정을 받기를 원한다는것이다. 그 인정 받는다는 것이 바로 합법화를 시키는것이 하나의 목적일수도 있다고 그들은 생각한다. 비록 부모는 반대할지라도 세상은 우리들의 사랑을 받아줘야 한다는 그런 의미로 보여진다.


이런 상황을 종합해서 남편의 결론은 이러하다.

성경에 나오는 소돔과 고모라가 되어 가고 있는 미국의 모습이라고 말한다. 구약성서를 보면 소돔과 고모라는  동성애자들이 많이 있는 곳으로서 그들은 심지어 심판을 하려고 내려온 천사들과 성관계를 하려고 했다. 결국 하나님의 분노로 인해서 소돔과 고모라는 불로 타서 사라지는 재앙을 겪게된다.


동성애의 사랑이 심판과 정죄를 받는다면, 그건 하나님의 몫으로 보여지며, 우리가 판단해서 그들의 정죄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사람마다 살아가는 가치관이 다르듯이 그들도 서로에게 이끌리는 마음이 다르다는것을 볼 수가 있었다.


미국의 동성애 합법화가 전 미국으로 확산되어가고 있는 조짐이다. 하나 둘씩 동성애자들의 목소리가 크게 높여지고 있고 보수적인 주를 빼놓고선 다른 주는 이런 분위기에 동참하고 있는 눈치로 보여진다. 그리고 동성애자 합법화를 정치와 관련시키고 있다. 미국의 대통령 선거 공략중에 보면, 민주당의 경우는 동성애자들의 지지율을 많이 받고 있는 상태이다.


즉, 말하자면 높은 자리에 계신 분도 동성애자인분도 많고 그들의 영향력을 무시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미국은 동성애 합법화 결혼이 더 불 붙은듯이 일어나고 있는지도 모른다. 정말 전 미국의 동성애 합법화될수  있을까? 모두들 조심스레 지켜 보고 있는 중이다. 아마도 그렇게 된다면, 텍사스 주가 가장 마지막으로 남아 있을 주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텍사스는 아주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주로 유명하며, 그들은 전통적인 결혼을 존중하고 있기때문에 동성애자의 결혼은 그들의 눈으로 봐서는 말도 안되는 소리로 보여질지도 모른다.



사진출처:http://news.yonsei.or.kr/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