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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Stories

말썽쟁이 랙시보이 -_-

by Deborah 2007.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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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의 말썽꾸러기 랙시 보이 입니다.



랙시는 생후 3개월때 부터 우리 집에서 입양해서 키웠습니다.
미국 친구 중에 고양이를 엄청 좋아 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친구로 부터 분양을 받았습니다.
랙시는 참 붙임성있고 사람들에게도 잘 안기고 <<< 보통 고양이는 사람이 오면 숨어 버립니다.
사람이 오면 개처럼 좋아서 설처대기를 잘 합니다.
누워 있는 자세를 보노라면 개처럼 두 팔을 벌리고 잡니다.

공공의적 있다면 찰리 입니다.
영리한 찰리도 랙시 보이는 감당을 못합니다.
랙시가 참 빠르거등요..찰리는 좀 느리죠.
둘이서 온 집안 구석을 후다다다닥 달려 가는 모습을 한번 상상 해 보십시요.
소리도 요란 합니다. 랙시는 찰리를 약올리는 재미로 사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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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랙시 보이가 어느날 외출을 했습니다.<<< 외출 할때도 꼭 야밤에 외출을 함.. (카사노바 고양이)
그런데 이게 왠일 입니까.. 랙시의 다리가 절뚝 거립니다.
잘 걷지도 못하는 랙시를 안아서 우리 방 침대에 눕혔지요.
랙시는 5일간을 침상에서 누워 지냈습니다. 대소변도 제가 직접 랙시를 들고 가서 시키곤 했습니다.
랙시는 이제 완쾌 되어 옛날처럼 찰리를 약올리면서 오늘도 후다다다닥..........하는 소리와 함께
둘이서 장난치면서 놀고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이야기를 들으면 아주 평범하고 착한 랙시 같죠?
문제는 이제부터 발생 합니다.
남편이 잠자러 갈려고 침대에 누었는데 왠 고양이 소변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남편 화가 나서 랙시의 목을 잡고 위층으로 데리고 갑니다.<<< 그다음은 상상에 맡기겠슴
알고보니 랙시가 우리 침대에 소변을 본겁니다...........<<<<미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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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대략 난감.. 침대 매트리스는 다 버렸다고 생각 해야 합니다. 고양이의 소변 냄새는
아주 특이하고 냄새가 고약해서 한번 그곳에 실례를 했다면 계속 그곳에다 소변을 보는 습관이 있습니다.
특히 숫컷 고양이는 영역 표시를 잘 합니다 -0-  예전에 카페트 있을때는 온 집안 구석이 랙시의 영역 표시
냄새로 인해 불쾌감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이제는 카페트를 다 버리고 마루 바닥으로 새롭게 했습니다.
마루 바닥에다는 영역 표시를 하지 않아서 좋았는데 이제 부터는 침대 위에다 할 태세 인듯 합니다.

결론은 매트레스를 버리고 새 매트레스를 사야하고 집안에 있는 침대에 프라스틱 카버를 해야 하는
불편함 감수해야 한다는것이죠.  흑흑...랙시보이...너 죽었쓰..............퍽퍽.. 몇대 쥐어 박아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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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저처럼 속을 태우는 애완용 동물은 없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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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Rex 
Humm I got one word for you Rex.. Don't .....Never ever do it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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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ie and R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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