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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brities

스타가 팬으로 받았던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

by Deborah 2011. 2. 26.


팬들은 스타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서 선물을 보내고 있으며, 그 선물을 받은 스타들은 어떤 마음일까? 오늘은 스타들이 팬들로부터 받았던 기억에 남았던 선물을 공개해 본다. 그들은 황당하고 때로는 감동을 주는 팬이 있기에 오늘날 스타라는 자리를 지키고 있고 그런 그들의 마음을 살짝 엿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만약에 좋아하는 스타가 있다면, 어떤 선물이 좋을까 고민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팬들로 부터 받았던 황당한 팬티 선물

가수 장윤정은 팬으로 부터 받았던 황당한 선물은 팬이 입었던 팬티에다 사랑한다 라고 써서 보낸 것이었다고 한다. 새것도 아니고 입었던 팬티를 스타한테 선물한 팬 때문에 황당했다는 가수 장윤정의 심경이 어떨지 이해가 갈만하다. 또한, 탤런트 박용우는 스토커 팬으로 부터 끈팬티를 선물을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토크쇼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팬이라고 말할 정도였다고 하니, 얼마나 황당했으면 그랬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JYJ맴버인 영웅재중도 팬으로 받은 티 팬티가 인상에 남는다고 말했다.


소름이 끼치는 선물을 받은 스타

개그우먼 이성미는 팬들에게 받은 선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에 대해 “십 여 년 전에 한 남성 팬에게 혈서를 쓴 편지를 받은 적이 있다”며 “‘난 널 사랑해’라는 내용이었는데, 내용은 고맙지만 조금 무서웠다” 라고 말했다. 극성 팬이 있기 마련인데, 혈서는 좀 과격하지 않나?


특이한 선물을 받은 스타

특이한 선물을 받은 스타도 있다. 장우혁은 2005년 5월 8일 서울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생일파티 겸 팬미팅에서 한 팬으로부터 달 토지 1에이커(1천224평)를 선물로 받았다. 달 토지는 지난 1980년 미국인 데니스 호프가 달의 소유권을 주장하면서 판매를 시작한 이후 국내에서도 구입할 수 있게 된 아이템. 장우혁이 소유하게 된 부분은 위도20~24도, 경도30~34도에 위치한 땅이라고 한다.

김희철의 생일을 맞아 그의 국제팬클럽이 게자리의 한 행성을 선물한것이다. 별은 누구의 소유도 아니지만 명명권을 신청하면 그 후에 다른 이름으로 등록할 수 없다. 이에 팬들은 김희철의 생일이 속한 게자리의 한 행성을 국제천문학조직에 `희님(Heenim)`이라는 이름으로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보다 더 좋은 선물이 어디 있을까?


야한 동영상을 선물한 팬

빅뱅은 팬들에게서 받은 선물에 대해 이야기 하던중 빅뱅 멤버 지용이 "팬들에게 받은 선물중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은 무엇이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많은 양의 직접 구운 '야동' (야한 동영상)CD를 선물로 받은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답했다. 이에 제작진이 그럼 그 '야동'  CD를 봤냐고 묻자 지용은 "보지 않았다" 고 대답했다. 이에 제작진은 "그렇다면 그게 어떻게 야동  CD 인 줄 알았냐?" 고 다시 묻자 지용은 당황해 얼굴을 붉혀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렇게 팬들은 가끔은 황당케 하는 선물을 주고 했지만, 그 선물로 인해서 오래도록 팬을 기억 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팬들이 주는 선물은 소중해

그 외에도 중국팬이 많은 장나라 씨는 중국팬으로부터 받은 특이하고 황당한 선물로 나무뿌리, 옥, 제비집을 이야기했다. 제비집은 고가로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어 아직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리고 소녀시대 수영은 생일날 신문에다 광고를 내어서 생일 축하를 전하는 팬들의 마음도 있었고, 또 원더걸스 선미의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시내 버스에 광고로 내 보내기도 했다. 또, 쇠고기 세트를 선물로 받았던 신민아씨도 있었다.  이렇게 팬들은 스타를 기쁘게도 황당하게도 했다.

박시후 생일날, 십자수를 6개월 동안 수를 놓았던 박시후 십자수가 담긴 액자를 생일 선물한 팬도 있었다.




박시후의 가장 기억에 남았던 선물

마지막으로 울 별님이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본팬으로 받았던 선물을 이야기 했다. "일본에서 오신 팬에게 유카타를 받은 일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분은 유카타 끈이 저에게 맞지 않는다며 일본에 돌아가서 끈만 일부러 사무실까지 보내주셨습니다." 이렇게 작은 것 까지 신경 쓰 주는 팬이 고맙다고 말했다.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한국팬에 대해서는 처음 팬 미팅 창단식을 하고 했을 때, 선물로 받은 것을 예로 들었다. "신인 시절 ‘이쪽 일을 하지 않느냐.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길 바란다’며 송승헌 팬클럽 회원이 화보집을 선물해 준 것이 기억에 남는다” 송승헌 화보집을 선물하신 분이 송승헌 팬클럽 회장이었다니. 참 재미있는 일화로 알려지고 있다.


글을 마치며.

팬들이 주는 선물의 의미는 참 크고 때로는 힘을 주는 그런 선물들이 있다.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은 그런 선물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그들은 스타로 지목 받고 사랑을 받는 사람인 만큼 사랑스런 선물도 있지만, 장난스런 그런 선물과 황당한 선물들도 있었다고 한다. 어찌 되었던지 간에 선물을 주는 팬과 받는 스타는 어쩌면 둘 다 행복한 사람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입었던 팬티를 선물하는 건 너무 도에 지나친 선물이 아닐까한다. 하하하.. 이런 선물을 하면 스타라는 자리가 정말 싫어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참고로 위의 내용은 인터넷 기사 내용을 편집해서 올려 봤습니다. 재미있게 보셨으면 좋겠군요. 이미지 저작권은 뉴스엔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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