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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

이브처럼

by Deborah 2007.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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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가 찾아 왔습니다. 예쁜 탱큐 카드와 함께 아침에 방문을 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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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별로 한것 없는데 이렇게 정성을 드린 카드를 받으니 기분이 좋습니다.
이브의 아들 탄생을 축하 하는 마음으로 옷한벌을 사서 주었답니다. 그것이 고마웠던 모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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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탄생한 아이가 추운지 저렇게 보자기에 쌓여진채로 잠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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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은 카메라를 갖다 대니 너무 좋은듯 웃어 줍니다.
잉크 하는 모습이 매력 있습니다. 커서 한 인물 할 녀석 같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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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와 그녀의 남편 다니엘입니다.
다니엘은 드럼을 아주 잘 친답니다. 그의 아버지와 형 또한 드러머라고 하더군요.
이브는 성격이 아주 소탈하고 명랑합니다. 어느날 저와 함께 쇼핑을 하러 간적이 있었습니다.
그당시 우리 형님(지금은 이혼을 하셨슴)얘기를 꺼낸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그녀가 그러더군요. 나는 남자가 바람 피우거나 하면 가만히 안둔다고 합니다. 다리 몽당이를
부러터리거나 아주 거시기를 못쓰게끔 한다고 하더군요 ㅡㅡ;; 하하하
전 이말 듣는 순간 와..이 여자 대단하다 이런 생각 했습니다.

그 환경에 처해 보지 않은 이상 누구나 다 어떻게 돌변할지 모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의 삶이 아닐까 생각 해 봅니다. 때로는 아이로닉한 인생을 살아 갈때도 있습니다.
마치 수수께기의 한 부분을 풀어 가는 듯한 느낌을 받을때 있습니다.
우리 인생길에서 함께 할 동반자가 있다는 사실에 오늘도 감사한 하루 였습니다.
혹시 여러분 중에 그런 동반자가 없다면 하루 속히 그런 분을 만나시기를 소망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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