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그렇다.
제목처럼 눈을 정화할 시간이 필요하다.
세상은 너무 추악하고 더러운 것이 너무 많다.
이런 나의 눈을 깨끗이 정화시켜주는 너희들..
아.. 고마워. 반가워.
일요일 시간이 되면 늘 자원봉사를 하는데. 이렇게 유아부 아이들과 시간을 보낸다. 그럴 때면 늘 내 마음의 새로운 보상을 받고 오는 느낌이다. 아이들이 주는 잠시의 축복 속에 나의 피곤한 정신을 담아 본다.
"사진 찍자." 그랬더니, "왜요?"라고 묻던 이쁜이. 둘은 쌍둥이라고 한다. 그런데 안 닮지 않았나?
얼씨구나. 둘이 좋아서 껴안고 있었다.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다.
내가 귀여워하는 쌍둥이인데, 나만 보면 신기한지 필자의 머리도 만지고, 귀걸이도 만지고, 팔찌도 만지고 하하하 그러면서 논다. 아이들이 주는 행복 충전을 100프로를 했다.
아라도 아이들 돌보는 일을 도와주고 있다.
이렇게 아이들은 예뻤던 그 순간만 오래도록 간직하고 우리 곁에 남아 주기를 원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소망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하지만 오는 세월 가는 세월을 누가 막으랴. ㅠㅠ
우리 집 막내 나린이.
넌 이제 그만 성장해라. 응? ㅠㅠ
점점 예뻐지는데.. 서운하게만 느껴진다. 어릴 때 우리 나린이 정말 예뻤다. 하하
물론 엄마 눈에는 여전히 예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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