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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심리

좋은 사람인데 자꾸 평안이 없다면

by Deborah 2026. 6. 19.

 

좋은 사람인데 자꾸 평안이 없다면

 

주변 사람들이 칭찬을 많이 하고 인격적으로도 아주 좋은 사람인데, 왜 나는 그 사람과 함께 있으면 
평안을 누리지 못할까요?
좋은 사람이 모든 것을 만족하게 해 주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지인들은 좋다고들 말을 하는데, 왜 나는 불안하고 마음에 염려와 근심이 계속될까?"
이런 생각이 든다면 오늘의 글을 유심히 읽어 보세요.

주변에서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고 칭찬할지라도 나와 맞지 않는 상대라면 이런 느낌을 받을 수가 있어요.
그럴 때 우리는 스스로 이런 의문을 갖게 되기도 하지요.

내 성격이 까다로운 걸까?
이렇게 잘해주는데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는 것은 아닐까?
이런 사람도 드문데 놓치면 후회하지 않을까?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과 가치관이 다른 사람일수록 마음의 평안이 줄어들 수도 있겠습니다.

좋은 사람이라는 것은 일반적 기준에서 말하는 인격의 평가일 수 있지만,
평안함은 그 관계 안에서 내 마음이 보내는 작은 신호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신앙 안에서 교제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이런 고민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사람이라면 왜 이렇게 복잡할까?"

물론 평안이란 설렘이 없고 갈등이 전혀 없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긴장감과 두려움은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하지만 두려움과 평안은 함께 있을 수 있어도,
계속되는 불안과 혼란이 있다면 우리 안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는 신호일 수도 있어요.

주변의 비슷한 경험담도 있습니다.
하나님이 정해주신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몇 개월을 사귀고,
청첩장도 찍고 결혼식장까지 다 준비한 상태였는데,
마지막까지 마음에 평안이 없어 결혼을 취소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는 아주 극단적인 사례일 수도 있지만, 
결혼해서 후회하는 것보다 아니라는 것을 알아차렸을 때 내려놓고 포기하는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었습니다.

이런 큰 용기는 믿음이 없이는 쉽지 않다고 생각해요.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평안은 모든 커플들에게 함께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정작 많은 커플들을 보면 주변 사람들의 말에 이끌려 
"다들 좋은 사람이라고 하니 나도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럴 때 잠시 생각의 시간을 갖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인도하심을 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조건 때문에 마음의 소리를 무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이가 맞고,
경제적으로 안정적이고,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고,
주변 사람들도 다 괜찮다고 해서.

그런 이유로 불편한 마음을 그냥 덮어 둔 채 평안을 잃어버리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우리의 마음을 들여다보면 정직한 모습과 마주하게 됩니다.
억지로 좋아하려고 해도 좋아지지 않고, 
억지로 평안하려고 해도 평안해지지 않는 이유입니다.

어쩌면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의 옳고 나쁨을 떠나, 
나와 함께 걸어갈 사람이 아니기에 조용히 신호를 보내고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좋은 사람을 떠나는 것은 누군가를 완전히 외면하는 일이 아닙니다.
그 사람도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존재이며, 
나 역시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에 서로에게 더 어울리는 길을 찾아가는 과정일 수도 있습니다.

사랑은 누군가를 억지로 붙잡아 두기보다,
아닌 것을 인정할 용기가 필요할 때가 있어요.

만약 좋은 사람인데도 자꾸 당신 마음에 평안을 빼앗아 간다면,
억지로 마음을 설득하기보다 잠시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조용히 묵상의 시간을 가져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연애 기도

"주님, 이 사람이 좋은 사람인지 알겠지만 제 마음에는 평안이 없어요. 
제가 잘못하고 있는 걸까요?

하나님이 보내신 사람이라면 저에게도 마음에 평안을 내려 주시고, 
아니라면 그 길을 분명하게 보여 주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그 발걸음을 따라서 내가 온전히 믿음 위에서 살아가게 하시고,
하나님의 예비하신 신실한 믿음의 사람을 때에 맞게 만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오늘도 내일도 영원토록 하나님만 홀로 영광 받으시기를 원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보다 더 큰 축복은 내 마음에 평안을 주는 사람을 만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때로는 그 평안이 우리의 계산보다 먼저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는 가장 작은 목소리일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는 평안과 축복을 누리는 아름다운 만남으로 이어져 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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