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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나랑 결혼 해줄래?(베스트 프로포즈곡)

by Deborah 2016. 3. 29.



그가 내가 일하는 곳으로 꽃을 들고 들어왔어요. 그래서 전 아침에 싸운것도 있고해서 그냥 화해 하려고 꽃을 사가지고 온 줄 알았죠. 속으로는 그랬답니다. 흥.. 그런다고 내가 받아주나 봐라. 하는 심술이 작동하는거에요. 그런데, 이 남자 이상한 행동을 했어요. 손님도 있는데, 갑자기 무릎을 꿇고 울면서 그가 하는 말이.. 


"나 너 사랑해. 나랑 결혼 해줄래? 지금 녹음되고 있어. 반지를 받지 않으면 난 이 길로 너의 가게를 나가면 이것으로 우리 사이는 끝이 나는거야."

 

이렇게 당당하면서도 눈물까지 보여주면서 박력있게 청혼하는 남자는 처음 봐요. 순간 당황도되고 기대도 하지 않았던 청혼인지라 어쩔줄 몰라 하고 있었지만, 순간 이 남자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반지를 받았고 우리는 약혼을 하게 되었죠. 그가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결혼 해 달라고 했던 그 순간, 황당함과 올것이 왔구나 하는 안도감이 함께 했던 순간이였죠. 잊지 못하는 청혼의 순간을 이 남자는 CCTV에 녹음까지 한 섬세함이 함께 했어요. 



남편에게 친구의 청혼 반지 사진을 보여 줬더니 하는 말이.."내가 준 반지의 다이아몬드는 작았지만 너를 향한 마음은 더 커다는걸 알지?" 남편의 재치있는 말에 웃고 말았다.



이상은 지인이 들려준 프로포즈 내용이였다. 그녀는 프로포즈를 몇 주전에 받았다. 그리고 약혼 반지를 페북에 올려놓고 주변 싱글녀의 염장을 질렀다.  그녀의 반지를 보니 사랑의 결실인것 같아서 보기 좋았다. 문득 그녀가 좋아 했던 노래와 외국인들이 주로 애용하는 청혼곡들을 소개해 볼까한다.






"All of Me" 는 미국 출신의 John Legend 가 그의 네번째 정규앨범인 Love in the Future (2013)에 수록된 곡이다. 잔 레전드와 Toby Gadnd 공동 작곡된 곡이였으며 Dave Tozer가 프로듀싱을 한 곡이였다. 이의 곡은 잔의 부인인  Chrissy Teigen 헌정하는 곡이였다.  "All of Me" 곡은 2013년도 싱글 앨범차트에서 3위를 기록하는등 놀라운 성과을 보여준 노래였다. 2014년도에 빌보드 핫 100의 1위를 나타내는 곡으로 세인들의 사랑을 받은 곡이며, 그로서는 첫 넘버원이라는 영광을 안겨준 노래였다. 영국에서는 차트 2위 그리고 뉴질랜드, 오스트렐리아, 캐나다, 이랜드, 스웨덴, 스위스, 뉴질랜드 등에서는 톱 순위를 나타내는 놀라운 기적과도 같은 곡으로서 세인들의 가슴을 녹이고도 부족함이 없었고, 가사말이 하나같이 스며들듯이 아름다운 말로 이루어져 있었다. 아내에게 바친 곡이 세상에 모든 연인들에게 바치는 곡으로 변하고 말았다. 노래의 힘이라는것은 주변의 작은 것에서 부터 시작되고 있음을 보게된다. 당신의 사랑을 이 곡에 담아서 고백 해보면 어떨까? 진심이 전달되기 마련이다. 가사말을 몰라도 멜로디가 대신하고 있으니 그것으로 충분하다.





 "I Swear"곡은 미국의 남성으로 구성된 알앤비 그룹으로 알려진All-4-One 이 불렀다. 그들의 데뷰앨범인 동명타이틀 곡으로서 1994년에 레코팅된 노래였다. 이의 앨범은 22백만장의 판매고를 내었다고하니 그 당시의 인기가 실감되고도 남는다. 1995년에는 그래미 어워드(최고의 노래상)에서 상을 받게 되었으며, 11주간이나 연속 1위를 달렸던 축복과도 같은 노래였다. 영국차트에서는 7주간이나 2위를 기록했었다. 이런 차트의 순위를 보면 그들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감동을 주었는지 짐작이 간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불려진 노래라면 그들만의 독특한 뭔가가 있게 마련이다. 역시 이의 곡도 가사말이 구구절절 사랑에 대한 맹세이며, 그 맹세가 사실이 아닐지라도 우리 모두가 듣고 싶어하는 말이라는 것이다. 이런 대중의 심리를 잘 파악해서 노래로 세상을 변화 시킨 그룹의 노래가 결혼 청혼가로 울려 퍼진다. 미국인들이 선호하는 청혼가라고 하니 그만한 이유가 다 있는것 아닌가.


"Just the Way You Are" 곡에 얽혀진 사연은 빌리 조엘이라는 유명한 가수가 그의 1977년 The Stranger앨범에 수록된 곡이며 미국에서는 첫 탑 텐으로 올라온 곡이였고, 그의 첫번째 부인이였던 Elizabeth Weber를 위해서 작사한 곡이였다. 하지만 그들 부부는 1982년에 이혼을 하게되고 한 동안 빌리조엘은 마음의 상처가 깊어서 1986 - 2000년도 까지 노래를 공연때 부르는것을 금지 했을 정도였다고 하니 충격을 실감하고도 남는다. 그에게는 사랑의 노래로 불려진 곡이였지만, 그의 사랑은 떠나 버렸다. 하지만, 세인들 가슴에는 사랑을 고스란히 전달하는 청혼용 곡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가사말 내용이 잔잔하게 꾸밈없고 순수한 그 사람의 진심이 전달 되어서가 아닐까. 




"Thinking Out Loud" 라는 노래는 영국의 싱어송 라이터인 Ed Sheeran에 의해서 그의 두번째 정규앨범이였던  × (2014) 수록 곡으로 알려졌다. 이의 곡은 Sheeran 과  Amy Wadge  함께 공동 작곡한 곡이였으며 유명한 프로듀스 Jake Gosling 함께 참여했던 앨범이였다. 앨범이 나왔을 당시 차트에서 3위를 기록하는 좋은 성과를 보여 주었으며, 영국에서는 2014년 11월 초반 부터 19주씩이나 1위를 차지하는 Sheeran으로선 영광스런 곡이였다. 미국의 빌보드 핫 차트에는 2위를 나타내고 유럽에서 차트권에서 정상을 달리는 멋진 사랑의 애절함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곡이다. 또한, 2015년 온라인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500백만의 다운로드를 받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애청하는 곡이 되었다. 아마도 Sheeran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사된 곡이 아니였나 생각되기도 한다. 그가 말하는 사랑은 일회용 사랑이 아니라 함께 70년을 같이 바라보고, 인생의 황혼기도 함께 하고 싶다는 간절한 사랑의 영원함을 노래로 들려준다. We found love right where we are!(우리가 있는 이곳에서 사랑을 찾았어!) 




"Just the Way You Are" 는 미국의 싱어송 라이터로 알려진 Bruno Mars의 데뷰앨범 Doo-Wops & Hooligans (2010) 수록된 곡이였다. 이의 곡은 The Smeezingtons, Khalil Walton 그리고 Needlz 의해서 공동 작곡된 곡이였으며 The Smeezingtons, 와 Needlz가 공동으로 프로듀싱을 하기도했다. 2011년도 음악 어워드인 그래미상에서 최고의 남성 팝 가수상을 받았다.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는 1위를 기록했으며 유럽권에서도 탑 5위안에 든 곡이였다. 세계적으로 13.7 백만장의 카피의 앨범을 판매할 정도였다고 하니 인기를 실감하게도 하는 판매고를 나타냈던 노래였다. 세인들의 청혼용 곡으로 자주 애용되는 곡의 이유가 그녀를 찬양하는 가사말이 고스란히 여심을 사로잡고도 부족함이 없기 때문일것이다. 당신은 놀랄 정도로 현재의 모습이 멋지다고 말해주는데 그런 찬사를 마다할 여성이 어디 있겠는가!  "You're amazing. Just the way you are." (당신의 있는 그 모습이 놀랄정도랍니다.)





"Thank You for Loving Me"곡은 본 조비가 불렀던 노래였다. 본 조비와 리치 샘보라가 공동으로 작곡한 곡이였으며, 2000년도 세번째 싱글 로 나와서 그래미 어워드에 올라간 그들의 Crush앨범에 수록 된 곡이였다. 이의 곡을 브라이언 아담스도 리메이크를 해서 세인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본조비만의 색갈로 들려주는 당신에 대한 감사함이 충만한 노래로서 연인을 아껴주는 마음이 가득 담겨진 노래였다. 사랑은 아껴주고 그 느낌을 진심으로 담아서 말한다면, 누가 그 사랑을 거절 할 수가 있을까. 서로가 사랑하는 느낌이 함께 한다면,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올 노래로 인해서 서로에 대한 감사가 넘칠것이다.





"I Do (Cherish You)" 노래는 Keith Stegall 와 Dan Hill 의해서 작곡되고, 1998년 칸츄리 싱어인 마크 윌리스에 처음으로 레코딩이 되었다. 그 당시 빌보드 칸츄리 차트 부분에서 10위를 나타내는 인기곡이였다. 오늘은 드려줄 곡은 리듬앤 블루스 그룹인98 Degrees가 1999년도에 카버한 노래가 빌보드 핫 100의 13위를 나타내면서 세인들의 주목을 받게 된 곡이다. 또한, 이의 곡은 유명한  노딩 힐의 주제곡으로 사용되기도 해서 화제를 모았다. 잔잔하게 당신을 향한 맹세를 담았던 영원한 약속이 전달 되는 감동의 노래 이기도하다.







"Marry Me" 곡은 Pat Monahan의해서 작곡되고 트레인이라는 그룹에 의해서 레코딩 되었다. 그들의 다섯번째 정규앨범인 Save Me, San Francisco  수록된 곡으로서 2010년도에 발매되었다. 세번째 싱글 앨범의 곡으로서 빌보드 핫 100에 40위를 나타냈으며, 그들로서는 처음으로 빌보드라는 음악 차트에 들어간 곡이였다. 또한 빌보드 성인 컨템포리 음악 차트에서는 5위를 나타내는 등 나름 인기를 보여준 노래였다. 군살이 없이 "결혼해줘" 라는 말을 그대로 담고 있어서 청혼곡으로는 딱인 노래가 아닌가한다.





"You Are So Beautiful" 라는 곡은 Billy Preston과  Bruce Fisher의해서 자곡된 곡이였다. 1974에 "The Kids and Me"앨범에 있는 곡으로 Preston에 의해서 레코딩 되었다. Preston은 교회에서 오르간을 연주하면서 성장해 왔기에 이의 곡은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담은 곡이였다. 하지만, 그의 곡이 세상에 알려지게 된것은 Joe Cocker(조 카커)라는 가수가 불러서 세인들 가슴에 오래도록 남는 명곡으로 알려지게 된다. Joe Cocker(조 카커)의 "I can Stand a Little Rain"(1974)앨범에 수록되어 빌보드 핫 100의 5위를 기록하는 놀라운 신기루 와도 같았던 곡이였다. 당신의 아름다움을 말로는 다 표현하지 못해서 애타게도 말해준다. 당신이 너무나 아름답다고 말이다. 이런 표현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듣는다면 그 날의 세상은 온통 핑크빛으로 변하며, 모든것을 가진듯한 기분이 들것이다. 이것이 바로 사랑의 힘이라는 것이다. 세상을 다르게 보이게도 하고 어떤 말로도 형용할 수가 없는 것.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전부를 사랑한다는 것이며, 그 사랑이 오래도록 지속되었으면 하는 간절함이 노래를 통해서 전달되고 있었다. 당신이 가꾸는 사랑이라는 정원에 어떤 꽃들이 피어나고 있을지 궁금하다. 정원을 가꾸는 일은 당신의 마음 밭을 가꾸는 일과도 같은것이다. 그곳에 사랑이라는 한 송이의 꽃이 피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열정이 함께 해야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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