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는 순간|흑암이 떠나는 이유와 믿음의 비밀
어느 날 문득, 설명할 수 없는 평안이 마음 깊은 곳에 스며드는 순간이 있다.
분명 같은 하루를 살아가고 있는데, 그 순간만큼은 전혀 다른 공기 속에 머무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는 순간이다.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그 빛 앞에서
내 안을 짓누르던 두려움과 불안, 그리고 이름 모를 어둠은
조용히 힘을 잃고 물러나기 시작한다.
흑암은 빛을 이길 수 없다.
빛이 들어오는 순간, 어둠은 저항하지 못하고 사라질 뿐이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의 임재가 머무는 자리에는
더 이상 어둠이 머물 수 없다.
왜 흑암은 떠나갈까
흑암은 어떤 실체라기보다,
빛이 없는 상태에 가깝다.
하나님의 영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진리와 생명의 빛이다.
그 빛이 내 삶에 비춰질 때,
거짓은 드러나고
두려움은 설 자리를 잃는다.
우리가 무언가를 애써 이겨내려 하지 않아도,
하나님의 빛이 임하는 순간
어둠은 자연스럽게 물러간다.
그래서 믿음은
‘내가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누구를 바라보느냐’에서 시작된다.
믿음은 어떻게 자라는가
믿음은 갑자기 커지지 않는다.
작은 들음에서 시작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그 순간,
보이지 않던 세계가 마음 안에 그려지기 시작한다.
사랑은 나눌 때 깊어지고,
말씀은 들을 때 살아 움직인다.
그리고 그 흐름 속에서
믿음은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자라난다.
우리는 때로 큰 기적을 기다리지만
하나님은 가장 일상적인 순간 속에서
우리에게 다가오신다.
조용한 시간,
짧은 한 구절의 말씀,
그 작은 순간들이 모여
우리의 믿음을 단단하게 만든다.
묵상 속에서 깨닫게 된 나의 모습
묵상하는 시간 속에서,
나는 내 삶을 조용히 비추어 보게 되었다.
살아오며 겪었던 수많은 시련들보다
더 선명하게 떠오른 것은
내가 누군가에게 남겼던 상처의 순간들이었다.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쉽게 화를 내고,
그러고도 아무 일 없다는 듯
상대가 먼저 풀어주기를 바랐던 나의 모습.
나는 그것이 그리 악한 일이라고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그저 순간의 감정이라고,
누구나 그럴 수 있다고 넘겨왔던 시간들.
하지만 묵상 가운데
그 마음을 하나님 앞에 비추어 보았을 때,
그것이 결코 가볍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 기준에서는 괜찮다고 여겼던 부분이
하나님 보시기에는
아름답지 않은 모습일 수 있다는 사실 앞에서
나는 그저 눈물이 흘렀다.
그 순간,
마음 깊은 곳에서 회개의 고백이 흘러나왔다.
변명할 수 없었고,
숨길 수도 없었으며,
그저 있는 그대로의 나를 내려놓게 되었다.
그리고 그 자리는
정죄가 아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은혜의 자리로 바뀌었다.
영광이 머무는 삶
나는 오늘 다짐한다.
이제는
서로에게 날 선 말이 아닌
따뜻한 말로 다가가고,
익숙함 속에서 소홀해지기보다
더 깊이 사랑하며,
친절함의 옷을 입고
주변의 사람들을 돌아보는 사람이 되겠다고.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전해지는
그리스도의 향기를 품고 살아가는 삶.
오늘도 잠시 멈춰 서서
하나님의 임재를 느껴본다.
크게 들리지 않아도 괜찮다.
강렬하지 않아도 괜찮다.
조용히 스며드는 그 평안 속에서
이미 하나님의 영광은
내 삶 가운데 머물고 있다.
그 빛을 바라보는 순간,
흑암은 더 이상 머물 수 없고
나는 다시
빛을 향해 나아간다.
묵상의 글
에베소서 4장 17 - 32절
17 그러므로 여러분, 내가 주님 안에서 여러분에게 강력히 말합니다. 이제부터 여러분은 이방인들처럼 헛된 생각으로 무가치한 생활을 하지 마십시오.
18 그들은 깨닫는 마음이 어둡고 무지와 고집 때문에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19 그들은 감각이 무뎌져서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방탕한 생활을 하며 한없는 욕심으로 온갖 더러운 짓을 하고 있습니다.
20 그러나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그렇게 배우지 않았습니다.
21 여러분이 정말 예수님에 대해서 듣고 그분 안에 있는 진리대로 가르침을 받았다면
22 옛날의 생활 방식, 곧 거짓된 욕망으로 부패해 가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 마음과 정신이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의 모습대로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창조된 새사람이 되십시오.
25 그러므로 여러분은 거짓을 버리고 각자 자기 이웃에게 진실을 말하십시오. 우리는 모두 한 몸의 지체들입니다.
26 화가 나더라도 죄를 짓지 말고 해가 지기 전에 곧 화를 푸십시오.
27 그렇지 않으면 마귀에게 기회를 주게 됩니다.
28 도둑질하는 사람은 이제부터 도둑질하지 말고 제 손으로 열심히 일하여 선한 일을 하십시오. 그러면 가난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29 더러운 말은 입 밖에도 내지 말고 기회 있는 대로 남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한 말을 하십시오.
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마십시오. [e]성령님은 우리의 구원을 보증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31 여러분은 모든 악독과 격정과 분노와 말다툼과 비방과 모든 악의를 버리고
32 서로 친절하게 대하고 불쌍히 여기며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같이 서로 용서하십시오.
나의 기도
하나님,
오늘 하루도 주님의 임재를 깊이 체험하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편안함을 따르기보다
때로는 불편하더라도
한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며 다가가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말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드러나는 사랑을 실천하게 하시고,
작은 순간 속에서도
주님의 마음을 품게 하소서.
내 마음에 평안을 주시고,
주변의 모든 사람을 향해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오늘의 모든 걸음을 주님께 맡깁니다.
내 생각과 선택, 그리고 발걸음 위에
주님의 인도하심이 함께하게 하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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