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국이야기737 신병교육대 졸업식장을 가다 마냥 어리다고만 생각했던 큰 딸 아라가 미 육군 부대에 신병 훈련소로 떠난지 3개월되었지요. 그 동안 힘든 훈련을 마치고 졸업식을 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날마다 기도하면서 신께 우리딸을 보호 해달라고 매달리면서 기도하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갑니다. 문제는 훈련소가 필자가 사는 동네 근처가 아니라는겁니다. 운전을 이틀을 해서 가야만하는 곳이였지요. 아라가 훈련을 받았던 곳은 오클라호마의 포트 스틸이라는 미 육군 부대였지요. 결국, 이틀의 운전을 큰 아틀(한울)이와 함께 번갈아 운전을 하면서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오클라호마에 도착한 다음날, 가족의 날이라고 해서 신병교육을 받았던 초병들이 처음으로 부모님을 상봉하는 날입니다. 삼개월의 시간이 잛을수도 있겠지만, 우리 아라에게는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였.. 2015. 7. 22. 연애하러 온 유학생 오늘 이야기는 주변에 일어나고 있는 일이며, 가끔씩 들어볼 만한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한다. 필자의 대학교에는 한국 유학생들이 매 학기마다 언어교환학생 신분으로 한 학기를 머물고 간다. 지금 나누고자 하는 이야기는 한국 유학생 여성에 대한 이야기며, 몇몇 학생의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한다. 그녀를 알고 지낸지는 작년 가을 학기이다. 그녀의 성격은 활달하고 사교성이 넘쳐 났고, 특히 외국 남자들이 많이 따라다닐 정도로 친화력을 겸비한 데다, 영어실력도 아주 좋았다. 외국으로 언어교환학생 신분으로 오는 경우는 토플과 언어가 어느 정도 따라 줘야 가능한 일이다. 그녀는 영어는 완벽할 정도로 외국에서 오래 생활해온 필자보다 더 잘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그런 그녀가 클럽과 남자들과 함께 자주 즐기고 술도.. 2014. 4. 21. 유부녀는 클럽가면 안돼나? 신년초부터 학교에서 같이 파타임으로 일하는 학생이자 전업 주부인 수지로부터 클럽을 가자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나이 삼십대 초반이고 하니 놀고 싶은 마음도 있고, 아이들 보살피고 남편 보필하는 일이 가끔씩은 짜증이 날때도 있어, 클럽에가서 기분을 푼다고 합니다. 반면 같이 일하는 티파니는 20대 후반이고 물론 결혼했고 아이들도 둘이나 있습니다. 티파니 경우는 클럽을 가는걸 반대합니다. 나름 그녀와 필자가 생각하는 유부녀가 클럽을 가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나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남자들 시선클럽을 여자들 끼리 가면 당연 남자들이 대시를 하게되고 합석하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이런것이 정말 결혼생활에 있어 필요할까요? 나쁜 요소가 된다면 나쁜것이고, 좋은쪽으로는 도저히 생각이 안됩니다. 2. 여자.. 2014. 1. 4. 딸과의 대화 막내딸 나린이의 이야기를 해야겠어요. 나린이는 올해 한국나이로 8살이지요. 나린이와 한국가게를 가는데, 차안에서 이런말을 뜬금없이 하는거에요. 딸: 엄마.. 난 결혼이란건 안 해! 엄마: 왜? 딸: 사실은 말이지. 남자와 같이 사는건 노력과 인내심이 필요한것 같아. 엄마: 하하하..뭐? 네가 어떻게 알어? 딸: 응..하하하... 그냥 보닌까 그런거 같어. 엄마: 그런말이 어디 있어? 딸: 청소하고 빨래하고 하는거 다 일이잖아. 그리고 속을 썩히면 어떻게해? 엄마: 하하하.. 이런 결혼도 하지도 않으면서 알건 다 아네. 딸: 네.. 우리딸 다 컸죠. 이런 대화를 엄마하고 할정도면 말이죠. 솔직히 필자가 아이들에게 부부로서의 참된 아름다운 삶을 보여주지 못해서 이런 말이 나온건 아닌지 자책되는 그런 부분도 .. 2013. 11. 24. 동물원의 이색 체험 동물원에 왔지요. 아이들은 마냥 즐거워합니다. 한울이와 아라도 기분이 좋은가봅니다. 더운날씨인지라 동물들도 지쳐 있네요. 기린의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야생이 그리울까 생각해보네요. 지금부터 이색적인 체험을 하는 모습을 보여줄까해요. 배추를 들고 뭘 하냐구요? 보시면 알 수 있지요. 막내딸 나린이도 폼을 잡네요. 자 보세요. 이렇게 배추를 손을 높이 들고 서 있으면 긴 혀로 낼름 받아 먹는답니다. 아이들은 참 신기해합니다. 우리 가온이도 이렇게 좋아 하네요. 아라도 기린에게 배추를 줍니다. 기린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을 통해서 동물을 직접 가까이에서 보게되고 아이들은 즐거워합니다. 물론 돈을 내고 먹이를 주는일에 참여합니다. 이렇게 모여진 돈을 연구원의 보조금으로 사용된다고하네요. 더워에 지쳐 버린 사자입니.. 2013. 7. 20. 하얀모래 사막 화이트 샌드(하얀모래 사막)가 있는 뉴멕시코 입니다. 우리 아들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죠. 설정으로 꾸민건데, 참 재미있는 포즈가 나왔네요. 눈처럼 하얀 모래로 가득한 화이트 샌드를 갔다 왔지요. 아이들과 함께한 여행은 즐겁고 가족의 의미를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었답니다. 뉴멕시코에 있는 화이트샌드의 모래는 정말 눈처럼 하얀색이랍니다. 참 모래가 이렇게 보드럽울수가 있을까요. 자연이 만들어낸 하나의 아름다움을 잘 감상하고 왔답니다. The Road Not TakenTwo roads diverged in a yellow wood, And sorry I could not travel both And be one traveler, long I stood And looked down one as far as I c.. 2013. 7. 12. 미국의 동성애 합법화 남편이 있는 호텔 로비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있었다. 식사를 하면서 보게된 텔레비젼의 내용은 동성애의 합법화가 확정된 샌프란시스코 도시에 관련된 내용이었다. 동성애의 결혼이 합법화 되면, 다른 주로 이사를 가도 합법적 결혼이 성립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아직은 미국의 각 주마다 동성애 합법화가 된것은 아니다. 그래서 동성애 합법화를 인정하지 않는 주로 이사를 가게 되면, 그들의 결혼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른 주로 가서도 그들의 결혼사실을 인정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고 이것이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것을 통해서 다른주도 강제적으로 동성애 합법화를 시키려고 하는 노력으로 보여진다. 왜 그들은 합법적인 결혼을 원하는가.첫번째 이유라면 이성애자의 결혼과 같이 그들도 법적인 보호를 받기를 원.. 2013. 6. 27. 아주 간단한 배의 지방수술 아이들 낳으신 분이라면 공감하실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한다. 필자는 두 아이들 직접 낳았지만, 아이들 낳고 난 후의 뱃살은 잘 빠지지 않아서 고민을했다. 그런차에 알게되었던 새로운 뱃살 제거 수술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고, 직접 시술을 하는 곳을 찾아가서 견젹을 내어 보니 한국돈으로 백오십만의 금액이 나왔다.사실 백오십만을해서 몸매의 자신감을 얻을수 있다면 해도 된다고 보는 입장이다. 물론 하고 싶어도 돈이 없어서 못하는 분의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여자분은 몸매이고 얼굴이 아름다워지는데 투자하는걸 아깝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만큼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이 많기 때문이기도하다. 주변의 이야기를 잠시 나누어 볼까한다. 어느 40대된 아주머니는 남편이 수술을 하라고 돈을 주어서 몸의 지방제거와 더불어 주름살 수술.. 2013. 5. 23. 바람 피우는 남편 때문에 고민하는 여자 마리는 미국에서 생활 한지가 10년이 넘어가고 있었다. 그녀는 남 부러울 것이 없는 그런 가정에서 자라났고, 결혼또한 그녀가 원하는 상대하고 했다. 그녀가 결혼한 후에 아이도 낳고 남편과 마냥 행복하게 살줄만 알았었다. 그러나, 그녀에게 폭풍과도 같은 그런 날이 닥치고 말았다. 그녀의 남편의 외도가 힘들게했다. 다들 그런말을 한다. 외도는 직접보지 않은 이상은 바람을 피운다고 말을 못한다고 말이다. 하지만, 그녀의 남편은 확실한 증거물을 그녀 눈앞에 내놓고 말았다. 즉, 그녀의 남편의 핸드폰의 메세지를 보고 남편이 바람을 피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처음에 추긍하고 따져 물어 봤지만, 그녀의 남편은 끝까지 거짓말을 일관했으며, 결국 핸드폰 메세지 내용을 꺼집어내자 자백을 받아내었다. 그런말을 듣는 그녀.. 2013. 3. 17.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