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국이야기737 딸 시집보내기 프로잭트 2탄 아라는 말했다. 나의 인생은 나의것이니 상관 말아주세요. 이런 말로 부모가 선택한 일종의 모범 신랑감이라고 생각해도 괜찮을 데이브(신랑감후보 이름)를 거절했다. 안타까운 일이였지만, 젊은 세대는 우리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음을 알수가 있었던 사건이였다. 부모가 무작정 좋다고 한들 그들의 연애사에 관여할수도 없는 노릇이였다. 이런 일련의 사건이 발단이 되어서 아라는 아빠와 큰 타툼이 일어났었다. 문제는 사소한 페이스북의 포스팅에서 부터 발단이 되었다. 아라는 20대 초반의 보통 미국인들이 즐겨쓰는 욕을 페이스북에 공개로 올려 놓게 되었고 그것을 본 아빠의 반응은 좀 심각했었다. 아라의 아빠는 크리스천이였고 그래서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이 바로 크리스천 삶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늘 말했었다. 그런데, 믿었던.. 2017. 5. 10. 폴댄스 클라스 등록해준 남편이야기 CloseTag PhotoOptionsShareSendLikeLikeLoveHahaWowSadAngryMobile Uploads"}" style="color: rgb(54, 88, 153); cursor: pointer; line-height: 1.28; display: block; height: 45px; margin-top: -22px; opacity: 0; position: absolute; top: 446.5px; transform: translateZ(0px); transition: opacity 0.2s; width: 27px; z-index: 11; left: 20px; font-family: inherit;"> 어느날 남편이 말했다.자기..댄스크라스 등록할래? 뭐 배우고 싶은거 있어? 글세.. 2017. 4. 23. 남편의 승진 자기 기억하지? 이번에 진급 대상자 리스트에 내 이름이 올라 간거?응 기억하지. 근데..왜? 진급 심사에서 떨어졌구나...ㅡㅡ;; 괜찮아 이참에 군대 나오면 돼.. 뭐..내 이야기 다 들어 보지도 않구선, 결론 먼저 내리네. 나에 대한 신뢰도가 그렇게도 낮어? 그걸 가지고 신뢰도 까지 말하는건 좀 그렇고.. 그래 어떻게 된거야? 이번에 됐어? 응. 어제 군대 공식 이메일로 진급 대상자 리스트가 발표 됐어. 내 이름도 있더라. 와..정말. 자기 대단해. 축하해. 우리 부부가 주고 받았던 대화 내용이였다. 23년전, 남편은 직업 군인으로 한국에 파병되었고, 우리의 만남은 작은 교회에서 시작되었다. 그당시를 회상하는 남편의 머리속에 남겨진 내가 다니던 교회의 교인은 세명밖에 없었다. 필자, 목사님, 목사님 부.. 2017. 4. 6. 한국 여자가 좋아요 어제 페북을 들어 갔더니 친구로 등록된 사람이 있었습니다. 외국인 남자분이였어요. 그분은 필자가 다녔던 학교 후배이고 해서 친구 신청을 했던 것인데, 친구승인이 되었더군요. 한국어도 조금은 할 줄 아는 분이셨습니다. 한글로 채팅을 조금 하다가 영어로도 하다가 이렇게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대충 그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국인 여친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그분에게 질문을 해봤습니다.한국 여자친구가 어디가 좋아서 사귀 셨나요? 한국 여자친구와 외국 여자친구의 차이점이라도 있나요? 있다면 알려주세요. 궁금해서요. Yeah i like Korean girls and people in general more than Americans. I think that the culture of respect is di.. 2017. 3. 30. 우리 사장님 이야기 오늘은 우리 회사 사장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직장생활을 한지 1년이 다 되어 가고 있습니다. 어제는 회사의 매니져님과 이번 한국방문에 관련된 이야기를 했습니다.어머님 건강 상태가 안 좋으셔서 이번에 한국을 방문 하려고 하는데요. 언제 가면 될까요? 난 아무 때라도 괜찮은데.. 티켓을 구입하면 알려줘 네.. 감사합니다. 티켓 구입하면 정확한 날짜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매니져님과 이야기는 끝이 났었습니다. 필자는 순간, 한국을 갈 수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떠 있었던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매니져님이 2시간 후에 사무실로 찾아 오셨습니다. 저기..한국 가는거 말인데.. 이번에 사장님한테 이야기를 했더니, 사장님이 티켓은 끊어 주시겠다고 하네. 사장님은 10월 달에 한국을 방문 하라고 하신다. 괜찮겠니.. 2017. 3. 25. 우리 딸의 남자 보는 기준 알라스카에서 군 복무를 하고 있는 아라로 부터 전화가 왔었다. 엄마 .. 보내 주신 라면 잘 먹고 있어요. 그래 ..우리 딸 잘 지내고 있니? 불편한건 없고? 네 ..잘 있어요. 남자 친구는 사겼니? 아뇨.. 여기 있는 남자는 별 볼일 없는 남자들이 많아요. 그렇구나.. 그런데 친구로 지내는 남자들은 많아요 남자들을 조심해야 해. 친구 중에서 정말 잘 생긴 애가 하나 있어요.. 얼굴 보면 설레이게 되는데..애인으로선 아닌것 같아요. 그래. 중요한건 얼굴이 아니라 그 사람의 인격이란다. 물론 알고 있죠. 그 친구 애인이 생겼더라고요. 하하 그래..그거 잘 된 일이구나.ㅋㅋㅋ 아라와의 통화를 통해서 알게 된 점은 그곳은 미남이 엄청 많다는 사실과 미국을 통털어 성병 , 범죄 , 자살이 일위인 불 명예스러운 .. 2017. 3. 24. 특별한 부활절을 보내다 부활절이라는 특별한 날은 우리 크리스천으로서는 행복한 날이며 믿음의 확신을 갖게 해주는 날이다. 부활의 의미가 없었다면, 누가 예수님을 믿을 수가 있을까라는 의문을 제기한적도 있었다. 오늘날 부활절의 의미는 상실되고 모든것이 상품화 되어간다. 예수의 고난과 부활을 생각하기 보다는 세인들이 만들어낸 풍속과도 같은 부활절의 계란과 토끼인형 그리고 부활절 계란 찾기 게임등이 유행으로 번저서 이제는 일종의 행사와도 같이 되어 버렸다. 오늘 특별히 친구 집으로 초대를 받았다. 그녀는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여성이였다. 그녀의 가족과 첫 만남으로 우리는 가까워 질 수가 있었다. 그녀는 슬하에 삼형제를 두고 있었으니, 막내 아들의 나이가 나랑 비슷한것 같았다. 참고로 미국에서는 나이를 물어 보는것이 실례임으로 물어 보지.. 2016. 3. 28. 이별의 시간 낙화 이형기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한철 격정을 인내한 나의 사랑은 지고 있다. 분분한 낙화…… 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 지금은 가야 할 때, 무성한 녹음과 그리고 머지않아 열매 맺는 가을을 향하여 나의 청춘은 꽃답게 죽는다. 헤어지자 섬세한 손길을 흔들며 하롱하롱 꽃잎이 지는 어느 날 나의 사랑, 나의 결별, 샘터에 물 고이듯 성숙하는 내 영혼의 슬픈 눈. 사랑하는 이를 보내는 안타까움을 담았던 낙화라는 시를 서두로 장식하면서 글을 쓰는 지금 특별한 의미를 준 그 친구와의 이별을 한 이야기를 나눌까한다. 그녀를 안지가 3년이라는 세월이지났다.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에도 옆에서 묵묵히 지켜 보고 격려를 마다 하지 않았던 나의 멘토어로 항상 믿음을.. 2016. 3. 23. 나를 화나게 하는 일 오늘은 필자의 지인에게는 잊지 못 할 새해를 맞이 한 날이였지요. 사실, 오늘은 지인을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고 했던것인데, 나쁜 일이 그녀에게 일어 났지 뭡니까. 대충 이야기를 하자면 이러합니다. 그녀는 어느 가게에서 매니져로 일을 하고 있었어요. 그 가게의 사장이 그녀에게 언어적 폭력과 더불어 육체적인 폭력을 행사를 했다는겁니다. 현장에 없어서 어떤 일이 일어 났는지는 모릅니다. 필자에게 전화가 온 그녀의 목소리는 떨리는 목소리였고 힘들어 했습니다. "언니..나 이번에는 그냥 안 넘어가..이 놈을 콩 밥을 먹일꺼야..."이렇게 말하는 그녀의 말에 무슨일인지 자초지정을 설명하라고 했더니, 어제 사장한테 미리 일찍 집에 볼일이 있어서 가야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하루종일 술을 마신 사장은 그녀를 못.. 2016. 1. 7.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