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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야기737

우리집 남자의 옆모습 오늘은 우리 가정의 남자들 사진만 담아 봤습니다. 옆 모습 사진만 담아 봤습니다. 성격이 보이는듯하네요. 아빠와 큰아들 작은아들 표정을 잘 보세요. 진지한 표정입니다. 한울이는 언제나 진지한 표정이죠. 옆 모습이 아주 잘 생긴 아들입니다. 큰아들 답게 씩씩하고 든든한 엄마의 보물이랍니다.우리 개구쟁이 막내아들은 아직도 어리광을 피우고하지만, 언제나 엄마를 위하는 말을 잘 할줄 아는 사례가 깊은 아들이지요. "엄마 사랑해요" 라는 말을 자주 해주고 사랑을 많이 나누어주는 아들이랍니다. 사랑스런 우리 가온입니다.아침에 잠깐의 다툼이 있었지만, 오후에 문자를 보내왔더군요. "I love you" 이 말 한마디에 모든것이 용서되는 하루였지요. 그래요. 남편의 말 한마디가 하루를 변화를 시키는군요.어때요. 오늘은.. 2012. 4. 4.
생전 처음 해보는 잔디를 심기 오늘은 온 가족이 출동해서 우리집 뒷마당에 잔디를 심었습니다. 아니 잔디를 깔았다고 하는것이 맞을것 같군요. 잔디를 카페트처름 깔아 놓는 과정을 사진으로 담아 봤습니다. 처음 해보는 것인지라, 어리둥절 하기도 했지만, 아이들도 잘 따라주고 해서 뒷마당에 잔디를 80프로 정도는 깔아 놓았네요. 이쯤해서 잔디를 깔아 놓는 과정을 사진으로 감상하시겠습니다. 뒷마당 잔디를 깔아 놓는 작업은 아이들의 불만만 높아가고 있었지요. 언제 쉬느냐, 너무 피곤하다. 이건 돈을 주고 일을 시켜야 한다는 둥..아이들 불만이 높아가고 있을때 쯔음에 남편이 한마디 하더군요. "밥먹여주고 집에서 자고 하는건 돈도 안내면서 아빠일을 도와 주는건 돈을 달라니 말도 안돼." "그래도 아빠 돈 주세요. 우리가 일을 얼마나 열심히 했는데요.. 2012. 3. 11.
미국에서 살기 안전한 곳은 어딜까? 미국에서 살기 안전한 곳은 어딜까라는 제목이 시사하는 바와 같이 오늘 일어난 사건이 생각나서 몇자 적어본다. 한국 식료품 가게를 방문했었다. 그곳에 40대초반 되어 보이는 아주머니와 그녀의 친정 어머니 되는 분과 같이 동행을 하고 있었다. 그 아주머니는 식료품가게 계산대를 지키고 있는 점원 아주머니께 질문을 하고 있는것이 들렸다. "아줌마. 제가 이곳에 새로 이사를 왔는데요. 여기서 가장 안전하게 살 수있는 아파트가 어디에 있나요?" "뭐 근처에 아파트가 있긴 한데요. 요즘은 다 게이트를 해놔서요 안전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특별히 안전한 곳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글세요. 저도 잘 모르겠네요. 도움을 못 드려서 죄송해요." 이런 대화가 오고 가고 있었다. 한국인 아주머니는 노스캐롤라이나 주로 이사.. 2012. 3. 9.
국제커플이라서 자주듣던 말 이제는 국제 커플이라는 말이 무상하리 만큼 국제 결혼을 하는 분이 많이 늘어 나고 있는 추세이지요. 오늘은 주변 분들이 국제커플이라고 해서 자주 던졌던 말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어느 나라 출신이에요? 자주 듣는 질문중 하나가 바로 어느 나라 출신이라는 말이죠. 어느나라에서 태어났는지 궁금한 모양입니다. 한국이라고 말하면 다들 중국사람인줄 알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네요. 문화적인 충격은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문화적 충격이라고 한다면 많이 있겠지만, 생활 사고 방식이 다르다 보니 어느 부분에서는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철저한 개인주의 사상이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었다고나 할까요? 어떻게 보면 참 이기적이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어쩌면 현명하다고 볼수도 있고요. 그건 다 생각하기 나름이 아닐까 생.. 2012. 3. 9.
잠시 안구정화 요즘 티브에 나오는 안구정화 밴드라고 해서 나오는 닥치고 꽃미남 밴드가 있잖아요. 오늘은 그 꽃미남 밴드에 못지 않는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예쁜 모습을 자라준 착한 조카의 모습을 공개합니다. 너무 아름답게 자라난 성숙한 숙녀의 모습을 보니 시집을 갈 나이가 되었나 봅니다. 아름다운 조카 사진을 보니, 세월도 많이 흘렀다는 생각이드네요. 예전에 필자의 집을 방문했을때, 향상 해달라고 했던 음식이 있어요. 그것이 바로 미역국이랍니다. 지금도 미역국을 그렇게 좋아하네요. 지금은 대학생이고 장래희망은 방송작가가 되는 것이 희망이라고 하네요. 어때요? 우리 조카 모델로 나가도 손색이 없겠지요? 요즘 화제몰이를 하고 있는 닥치고 꽃미남 밴드의 노래 감상하겠습니다. 성준이 불러주는 무단횡단입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되시.. 2012. 3. 7.
외국인 시아버님의 말이 서운했던 이유 살아가면서 잊혀지지 않는 말이 있다. 특히 외국에 살면서 들었던 말 중에서 가장 오래도록 내 가슴에 남아 있었던 말이라면 그 많은 말들 중에서도 시아버님이 5년전에 하셨던 말이 기억에 남는다. "나도 안다. 네가 언어장벽이 있다는 사실을 말이지. 그래서인데, 홈스쿨은 좀 힘들지 않겠니?" "아버님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래서 아범한테 홈스쿨 안 한다고 해도 계속 고집을 피우네요." "내가 설득 해보마." 이런 말이 나왔던 이유는 우리 아이들은 예전에 홈스쿨을 했었다. 내가 언어장벽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 시키면서 홈스쿨을 반대하셨던 시아버님의 말씀이셨다. 결국 시아버님은 남편을 설득시키는데 실패했다. 시간이 지난후, 지금은 아이들은 공립학교를 다니고 있다. 필자가 대학교 등록을 하고 난 후로 부터.. 2012. 3. 5.
외국인이 보는 스테레오타입 동양인 쌍꺼풀이 없어도 매력적인 남자 , 박시후. 요즘은 학교를 다니다 보니 학교 이야기 외에는 할 이야기가 별로 없네요. 오늘은 디자인 시간에 옆에 앉아 있었던 주디가 했던 말이 생각나서 주제를 외국인이 바라보는 스테레오 타입 동양인에 대해서 나누어 볼까 해요 외국 아이들이 바라보는 동양인이라는 관점을 보면 지극히 주관적이고 객관성이 있음을 상기하시고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동양인은 지나치게 친절하다. 사실 이 부분은 애매모한 부분이 있어요. 어떤 때 도움을 줘야 할지 모르니 항상 좋게 이야기하고 하다 보니 그들은 지나치게 친절하다고 합니다. 도와 드릴까요?라고 우리나라 사람에게 말하면 당연히 괜찮습니다.라고 첫 번에 사양하지요. 하지만 속 마음은 은근히 도와줬으면 하는 마음이 담겨 있답니다. 하지만, 외국인.. 2012. 3. 3.
외국에 살면서 부끄러웠던 순간 정말 오늘 같은 날은 내 일생에 있어서 창피스러운 순간을 느꼈다고 하면 맞는 날일것입니다. 오늘 일어난 일은 바로 식품점에서 발생되었지요. 남편의 봉급날이 내일이고 해서 은행에 잔고가 많이 남아 있지 않다는건 알고 있는터인지라, 아주 간단한 필요한 것만 사기로하고 계산대를 향했지요. 잔금을 카드로 지불하려고 카드를 줬지요. 그런데, 점원이 말하더군요. "어. 아주머니 카드가 안되는데요?" "그럴리가 없는데.. 다시 한번 해볼게요." "여전히 안된다고 나오네요." "미안해요. 잠시만요 전화좀 해볼게요." 남편한테 전화를 걸어서 통장의 잔고가 없으면 돈좀 넣어 두라고 이야기 하려고 했지요. 그러나 남편은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계산대 뒤로 외국인 흑인 아주머니가 차례를 기다리고 계셨지요. 그 아주머니께 양해.. 2012. 1. 31.
남편의 불타는 게임 승부욕, 굴욕적인 패배를 본 아내 남편과 함께 테이트를 오랜만에 즐겨봤지요. 날씨가 조금은 쌀쌀한 기운이 돌고 있었지만, 한국의 날씨에 비하면 여기는 봄날씨라고 보면 될거에요. 먼저 테이트를 하게 되면 풀코스를 하게 되지요. 첫번째 테이트 장소는 음식점 다음은 영화관으로 이어집니다. 오늘은 음식점과 영화관의 영화 상영시간이 1시간 20분 정도의 여유가 남았지요. 물론 남편은 음식점이 마음에 들지 않은지 시큰둥한 자세로 말했지요. "음식점 맛 없다. 다시는 여기 오지 말자." "하하하 내가 그랬지. 인도식당 가자고." "맞아. 네 말을 들을걸 그랬지..ㅋㅋㅋ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해." "근데 자기 기분이 영 아닌것 같아." "1시간 20분정도 시간이 남았는데. 뭘할까?" "우리 일단은 영화관 근처로 이동하자." "그래." 이렇게하여 우리 .. 2012.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