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국이야기737 내게는 너무 멋진 당신들 예전에 필자가 다녔던 대학교 오늘은 손님을 초대했다. 미국에서 손님을 초대한 다는 것은 그 사람을 알고 싶고 함께 시간을 보낸다는 의미다. 즉 친구라는 문화 속에서 그 상대를 알려고 하면 이런 초대를 통해서 더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오늘 초대한 분은 스페인 교회 목사를 하고 은퇴하셨던 교회의 장로님을 모셨다. 장로님 사모님은 멕시칸 요리를 잘하셔서 성경 공부를 하러 방문하면 늘 맛있는 음식으로 대접해주시는 모습이 떠 올랐다. 오늘은 그 고마움에 대한 보답으로 초대를 한 것이었다. 또한, 우리 부부가 노스 캐롤라이나를 떠나 스프링 콜로라도로 이사를 가게 된다. 헤어짐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 부부는 그냥 일상의 한 부분으로 이해하려 노력했다. 콜로라도에 또 다른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친구도 사귀게 될.. 2021. 3. 15. US 분열(사회주의 VS 민주주의) 하나가 될 수 있나? 노래 제목 : Midnight Blue 가수 : Louise Tucker 어지러운 세상을 보란 듯이 꽃은 환하게 태양을 향해 미소를 짓고 있었다. 미국의 정국은 진흙탕 싸움으로 번져가고 있었고 권력과 탐욕의 깊은 늪의 나락에 빠져 버린 정치인들은 헤어나지 못하는 곳에서 발버둥을 치고 있었다. 심지어 법의 최고의 권위자로 알려진 로버트 대법원장도 정치적 부패의 한 단면에 선 사람으로 나타났다.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던 일이 일어나고 말았다. 법의 시스템은 더 이상 작동되지 않는다. 돈으로 법관도 사고 정치인도 사며 자신들의 출세길에 유익한 자들은 그 탐욕으로 가득찬 늪지대에서 깊이 빠져 들어가고 있었다. 이제는 발을 뗄 수도 없다. 이미 발을 들여놓은 정치인은 그곳을 떠나는 순간 목숨도 각오를 해야 한다. .. 2020. 12. 24. 미국의 이야기 미국의 2020년 선거인단을 확정 짓는 투표에서 문제점이 많이 발견되었다. 지금 재 투표를 카운트가 시작된 곳이 위스콘신 주이며, 나머지 미시간, 조지아, 네바다, 애리조나, 펜실베이니아 주에는 법적 소송이 걸려 있다. 다른 나머지 44개 주들은 통계를 다 끝내고 선거인단을 등록하는데 문제점이 없었다. 주류 언론에서는 미국의 대선 음모론을 걸고넘어졌으나, 실제적 목격자의 증인과 더불어 확실히 부정을 했다는 명백한 증거들이 들어 나고 있는 중이다. 물론 조 바이든은 언론을 잡고 있어 모든 보도를 그들이 유리한 식으로 유도하고 있는 중이다. 부정선거를 부인하는 것과 동시에 미국 대통령인 트럼프를 아주 비열한 사람으로 몰고 가고 있는 추세다. 중요한 사실은 미국의 대통령인 트럼프가 아무런 증거도 없이 부정선거.. 2020. 11. 23. 나도 모르게 아라가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찾는 사람이 나이고 잠자러 가기 전에 마지막 인사를 하는 사람이 나다. 그러니 처음 시작과 끝이 늘 나로 시작했다가 나로 끝이 난다. 나도 모르게 아라한테 화를 내고 있는 순간을 느낀다. 정신적 고통을 지나고 일상적 사회 부적응으로 이어가는 딸의 상태를 받아 드리지 않으려 온갖 힘을 다해 거부 해왔지만, 지금은 그것이 최선이 아님을 알게 된다. 나도 모르게 너의 지난 그런 행동들이 그리워진다. 엄마한테 조목 따지면서 논리 있게 말하던 딸의 모습은 이제 볼 수가 없다. 왜 그런지의 이유를 물어보면 대답은 간단하다. I don't Know 나도 몰라. 이 말이 그렇게 싫증이 나도록 듣는 날은 나도 모르게 화가 났다. ㅠㅠ 정말 날 놀리려고 작정해서 하는 건지 알면서도 모르는.. 2020. 8. 28. 지나고 나면 추억 가을이 오면 우리 가족은 약속이라도 한 듯이 펌킨 패치를 하는 호박 농장을 다녀온다. 그곳에는 과수원도 같이 있어 사과를 따는 체험도 할 수가 있었다. 그리고 꼭 먹게 되는 호박 도넛의 맛은 잊을 수가 없다. 일리노이주에서 7년을 거주했다. 남편의 직장이 노스 캐롤라이나로 연결되면서 지금까지 여기 살고 있다. 이때 나린은 정말 귀엽고 밖에 데리고 나가면 다들 나린이 보모로 생각하는 분이 있었던 에피소드도 있다. 나린이 피부색이 엄마와 다르니 입양한 사실을 알고 있었다. 나린은 어릴 때부터 예쁜 옷 뭐든 예쁜 것만 고집하는 아이 었다. 오죽하면 생일날 공주복을 입고 생일파티를 했까. 공주는 이제 고등학교 1학년이 되었다. (2007년 나린 입양했던 그 해 가을에 찍었던 사진) 아빠와 아라 지나고 나면 추억.. 2020. 8. 19.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 확진자 수치가 요즘 들어 더 많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다. 다들 경계심이 풀린 것인지 마스크도 안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 가고 있는 추세다. 마스크의 중요성을 상실해가고 있는 미국 사회에서 일어나는 코로나 바이러스 현 상태는 불안감을 가져다주는 사회적 분위기다. 교회나 다른 집회적 분위기를 보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에 우리 교회에서도 확진자 한 명이 나왔다. 그래서 이번에는 야외 예배를 드리고 있는 모습이다. 다들 긴장을 하기는 하지만 경각심이 사라진 지 오래되었다. 한국처럼 철저히 마스크 착용이라는 그런 인식도 없을뿐더러 그냥 일상적 생활을 하고 있는 분위기다. 필자는 감옥에 갇힌 생활을 하다시피 하고 있는 중이다. 아주 필요한 것 외에는 외출을.. 2020. 8. 10. 대체교사를 하면서 후회되는 일 대체교사를 하면서 후회되는 일 뭐 어떤 일이었기에 후회가 된다는 거야?라고 물어보실 분들 계실 것이다. 일단 그날 있었던 일을 회상해 본다. 아침에 나린이 늦잠을 잤다. 학교에 데려다주었는데 과제물을 집에 두고 왔단다. 어떡하겠어. 다시 집으로 가서 과제물을 가져다주었지. 여긴 나린 학교야 대충 이런 학교 풍경이었어 이제 나린 학교를 벗어나 필자가 일을 하게 된 학교로 이동했지. 여기는 어디냐고? 고등학교 수학 과목을 가르치는 교실이야. 대충 이런 분위기야. 창문 너머로 학교버스가 들어오는 것을 보니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나 봐 선생님의 책상이야 여긴 칠판이었고 아. 이건 1교시 때 알게 된 학생이 보여준 발렌타인날 친구에게 줄 선물이라고 보여줬어. ㅎㅎㅎ 여자 친구인데 우정 담긴 선물이라서 소중해 보였지.. 2020. 2. 15. 겨울 맞아? 이런 꽃도 있네. 우리의 노래 네가 있어 내가 있다네 큰 바다를 건너서 산을 넘어서 우리는 만났지 그리고 사랑을 했다네 아름다운 노래는 모두 당신을 위해 있는 노래 빛나는 분홍빛을 띤 수줍음으로 첫걸음을 내게로 왔다네 아름다운 마음 내가 세상에서 가장 예쁘다고 말해 주는 당신 큰 바다가 우리 앞을 가로막아도 배를 타고 당신에게로 다가 가리 눈부신 당신의 눈빛 속에서 사랑을 느끼고 마음으로 전달되는 당신이 불러 주는 사랑의 노래 세상에 이 보다 더 멋진 노래는 없어 기쁨이 넘쳐 오르네 당신이 나를 위해 사랑을 부른다네 축복으로 오신 당신 기쁨으로 와서 내 사랑이 되었다네 이제 동백꽃도 지려고 한다. 어느 날, 외출을 하다 발견한 아름다운 꽃을 보고 마음이 잠시 머문다. 그냥 두고 가기에 못내 아쉬움이 남아 있었나 보다. 화.. 2020. 1. 23. 외국의 장례 기념식을 보다. 오늘 뭐 했냐고? 그냥 날씨가 좋았어. 그래서 풍경을 담은 거였지. 우리 집 주변의 경치야. 어때? 날씨가 좋으니까 마음까지 상쾌한 날이었지. 그런데 말이야. 오늘 무슨 일이 있느냐 하면.. 본론으로 들어가서 사실은 내가 미국에서 알게 되었던 외국인 할머니가 있어. 그분은 나를 딸처럼 생각해 주셨어. 그분의 아들이 이번에 자살로 생을 마감했었어. 그런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지. 오늘 그분 아들의 장례 기념식을 한데 그래서 가 보려고 이렇게 가고 있는 중이야. 미국은 화장을 하게 되면 보통의 경우는 장례식이 아니 장례 기념식을 해. 즉 전통에 따라서 다르긴 한데 기독교인들은 이 날을 새로운 생명이 주어진 날로 축하를 해주고 있어. 이런 전통이 내려온다고 해. 하지만 동양인의 눈으로 봐서는 죽은 사람의 기념일.. 2019. 12. 29.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