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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기315

인종차별의 벽을 무너트린곳. 미국인의 역사를 둘러 보면 다국민이 모여서 살고 다문화가 정착 되어서 하나의 미국이라는 문화를 만들었다고하지만, 그들의 가장 골치 덩어리가 되어 온 인종차별 문제는 여전히 이슈가 되고있다. 하지만, 처음으로 인종차별을 근절 시킨곳이 있는데, 그곳이 어디일까? 그것에 대한 회답은 6.25전쟁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국전쟁 당시 맥카더 장군이 미군을 총지휘하고 있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맥카더 장군은 미국의 정치인들과 타협하지 않았다. 민족을 두 동강이를 내어 놓는다는 것은 한국인에게 못할 짓이라고 말했다. 즉 말하자면, 미국의 정치인들은 한국이라는 소민족을 지켜주는 대신 38선이라는 것을 택하게된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정치적 희생량이 되고 말았다. 그 당시 맥카더 장군이 말을 듣지 않자, 그를 보직에.. 2012. 12. 9.
남친이 없는 우리딸은 루져일까? 오늘은 이야기 보따리를 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는 여고생 딸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아들은 고등학교 일학년입니다. 우리 큰딸은 고등학교 2학년이지요. 고등학교 일학년인 아들은 여자친구가 있답니다. 그런 반면에 우리 큰딸은 아직도 남친이라고 변변히 없이 지내왔지요. 그런 누나를 향해서 아들이 하는 말을 들어 보니, 참 씁쓸하더군요. 우리 아들과 딸의 대화내용입니다. 아들(한울이): 넌 이제 내년이면 고3인데도 남친이 없다는건 루져야.딸(아라): 그게 뭐가 루져라는 거야. 내가 원하지 않아서 남친을 사귀지 않는데..한울이: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남친 하나도 없다고 생각해봐. 다들 널 어떻게 생각하겠어? 네가 인기가 없어서 남친도 없다고 본단말이지. 그러니 루져일수 밖에. 아라: 뭐? 누가 그래? 그건 네.. 2012. 9. 9.
외국에 살면서 하지 말아야할 행동 외국에서 살면서 겪게 되는 수 많은 행동들이 있겠지만, 특히 우리가 주의 하고 하지 말아야할것들이 있다면 바로 오늘 소개할 한국 아주머니의 행동이 아닐까한다. 지금 부터 들려 주는 이야기는 실화이고, 이야기를 들었던 필자로서는 황당하기만 했다. 한국인 아주머니가 노점상을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하게 되었다. 아주머니는 남편과 함께 여러가지 상품을 외국인 상대로 판매하고 있었다. 어느날 미국인 군인이 물건을 이것 저것을 둘러보고 가격을 계속 물어 보고 있는 상황이었다. 한국인 아줌마: 아니. 물건을 살려면 빨리 사던가, 사지도 않으면서 가격만 물어 보는 xxx놈 때문에 짜증이 막 날려고 하네. (한국말로 혼자 중얼 거리고 있었다.) 한국인 아줌마는 미군이 물건을 살 생각은 안하고 이것 저것 물어 보는 모양새를 .. 2012. 8. 19.
외국인 친구가 화를 냈던 상황 외국에 사는 분이라면 외국친구 한 두명은 있으시겠지요. 오늘은 필자와 3년을 친분있게 지내던 친구와 있었던 이야기를 전해 드릴까합니다. 친구와 오랜만에 레스토랑에서 점심 식사를 마치고 서점을 들렸지요. 그곳에서 필자는 아주버님이 새로 출간한 책을 주문하고 예쁜 가방이 있어 사려고 계산대에 있었지요. 그런데, 문득 점원이 친구분을 향해서 그러는겁니다. 점원 : " 혹시 제가 도와 드릴꺼라도 있나요? 친구: 왜 제가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요? 점원: 아 네.. 그냥 제가 보기에 그래서 질문한건데요. 친구: 전 지금 친구가 계산을 끝나는걸 기다리고 있는거에요. 점원: 알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필자는 왜 친구가 서점의 직원에게 화가 났는지 몰랐지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가게를 나왔지요. 그런데, 친구가 .. 2012. 8. 17.
고양이의 질투심 우리 고양이 이름을 지었습니다. 만장일치에 의해서 나비라는 이름이 탄생되었네요. 나비는 지금 7주 된 아기 고양이지만, 제대로 엄마의 모유를 섭취하지 못한지라, 나이에 비해서 영양이 부족하다고 의사선생님이 말하더군요. 나비와의 만남은 극적이고 운명적이였다고 말하고 싶네요. 여름학기 수강 신청하러 학교 사무실에 들렸을때, 나비를 처음 만났고, 나비를 내 품에 안는 순간 필자의 나비가 되었지요. 나비는 인간의 체온을 좋아합니다. 따스한 스킨쉽을 좋아하는지라, 밤에 잘때는 내 얼굴에 나비 몸을 기대면서 잠을 청합니다. 나비는 가끔가다 웁니다. 먹을것을 주고 사랑을 듬뿍주어도 엄마 고양이의 사랑만 하겠습니까. 엄마가 그리워서밤이면 울어대는 우리 나비입니다. 나비는 화장실을 쓸줄도 알고 신통방통하게도 예쁜짓을 골.. 2012. 6. 11.
여고생이 좋아하는 얼굴이래요. 위의 사진은 페이스북에서 프로필 사진으로 올려 놓은 큰아들 한울이랍니다. 울 한울이는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잘 생긴줄 알고 있어요. 요 몇주전에는 학교에서 댄스파티가 있었다고해요. 댄스파티 참여하기전에 파트너를 구하고 나서 댄스파티에 참여하게 되어있지요. 물론 파트너가 없는 아이도 댄스에 참여할수 있답니다. 그래서 궁금해서 아들에게 물어 봤답니다. "너 댄스 파트너는 있긴 한거야?""엄마. 내가 누구야. 벌써부터 여학생 세명으로 부터 파트너 요청이 들어 왔어.""어. 정말. 신기한데.""엄마..내가 누구야. 학교에서 인기 있다고.""자식이 건망지긴.. 그래도 겸손할줄 알아야지." 아들은 같은반 여학생 세명으로 부터 댄스 파트너 요청이 들어왔다고 했지요. 필자로서는 신기하기도 하고 우리 아들이 벌써 이렇게.. 2012. 5. 14.
우리집 남자의 옆모습 오늘은 우리 가정의 남자들 사진만 담아 봤습니다. 옆 모습 사진만 담아 봤습니다. 성격이 보이는듯하네요. 아빠와 큰아들 작은아들 표정을 잘 보세요. 진지한 표정입니다. 한울이는 언제나 진지한 표정이죠. 옆 모습이 아주 잘 생긴 아들입니다. 큰아들 답게 씩씩하고 든든한 엄마의 보물이랍니다.우리 개구쟁이 막내아들은 아직도 어리광을 피우고하지만, 언제나 엄마를 위하는 말을 잘 할줄 아는 사례가 깊은 아들이지요. "엄마 사랑해요" 라는 말을 자주 해주고 사랑을 많이 나누어주는 아들이랍니다. 사랑스런 우리 가온입니다.아침에 잠깐의 다툼이 있었지만, 오후에 문자를 보내왔더군요. "I love you" 이 말 한마디에 모든것이 용서되는 하루였지요. 그래요. 남편의 말 한마디가 하루를 변화를 시키는군요.어때요. 오늘은.. 2012. 4. 4.
생전 처음 해보는 잔디를 심기 오늘은 온 가족이 출동해서 우리집 뒷마당에 잔디를 심었습니다. 아니 잔디를 깔았다고 하는것이 맞을것 같군요. 잔디를 카페트처름 깔아 놓는 과정을 사진으로 담아 봤습니다. 처음 해보는 것인지라, 어리둥절 하기도 했지만, 아이들도 잘 따라주고 해서 뒷마당에 잔디를 80프로 정도는 깔아 놓았네요. 이쯤해서 잔디를 깔아 놓는 과정을 사진으로 감상하시겠습니다. 뒷마당 잔디를 깔아 놓는 작업은 아이들의 불만만 높아가고 있었지요. 언제 쉬느냐, 너무 피곤하다. 이건 돈을 주고 일을 시켜야 한다는 둥..아이들 불만이 높아가고 있을때 쯔음에 남편이 한마디 하더군요. "밥먹여주고 집에서 자고 하는건 돈도 안내면서 아빠일을 도와 주는건 돈을 달라니 말도 안돼." "그래도 아빠 돈 주세요. 우리가 일을 얼마나 열심히 했는데요.. 2012. 3. 11.
어디까지가 예술이란 말인가? 예술과 외설의 차이점에서 고민을 하게 되었다. 그 이유인즉슨 미술의 세계사를 공부하는 친구가 보여준 파워포인트 프로젝트의 나와 있었던 전라 사진을 보고 그런 느낌을 받았다. 그렇다 예술은 전라던 반라 사진이던 그것을 보고 마음으로 느끼고 감동을 받았다면 예술인 것이다. 하지만, 그런 감동은 커녕 그냥 민망한 사진으로 보고 말았다면 그것은 예술이라기 보다는 외설이라는 쪽이 맞을 것이다. 바로 그런 느낌이 든 순간이었다. "야..너 정말 그 사진을 발표회때 쓸꺼야?" "응. 뭐 어때서? 예술이잖아." "저런.. 난 민망해서 보기도 힘든 사진인데.. 넌 이런 사진 보면 감동이 오나봐?" "아니..감동 보다는 내가 발표하는 예술가의 부인에 관련된 이야기를 전개 하려고 해서 이렇게 전라 사진을 넣은거야." "그래.. 2012.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