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Kids748 기억 속의 풍경 여행을 꿈꾸어 보신 적들이 있나요? 여행을 하면 어릴 때 수학여행을 경주로 간 기억이 많이 납니다. 그 당시에는 내가 커서 이렇게 외국에 나와서 생활을 하게 될 줄은 몰랐지요. 초등학교 6학년 때인 것 같습니다. 그때 외국 영화에 등장한 멋진 영화배우를 보면서 크면 저런 멋진 외국 남자 만나서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은 했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꿈은 현실적이 되고 구체적으로 변해가고 있음 알게 됐습니다. 외국으로 나가서 더 큰 꿈을 펼쳐 보고 싶었고 꼭 가게 된다면 유럽 쪽으로 여행을 갔다가 오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참 재미있는 것은 유럽을 여행하는 대신에 에티오피아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으로 보인 하늘은 마치 물감을 하늘에 풀어놓은 모습으로 아름답게 물이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멋진 하늘을 .. 2008. 9. 11. 선물 선물은 받을때 기쁨을 가져다 줍니다. 선물은 줄때 더 큰 기쁨을 맛 볼 수 있습니다. 많은것을 줄 수는 없지만 이렇게 주위에서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고 계십니다. 헵시바의 옷도 주위에 아시는 분들이 보내 주신것이랍니다. 우리집 근처에 사는 미국 친구는 딸아이가 다 컸다고 이렇게 옷을 가져왔습니다. 오늘은 미국에 와서 처음으로 어머니처럼 따르는 분께서 우리 딸아이 선물을 사주라며 100불의 돈을 봉투에 준비해서 주십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 주신 돈으로 헵시바가 좋아 하는것들을 샀습니다. 아직 우리가 못해주는 것들을 주위에서 도움을 주고 채워 주고 있음을 느낄때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마치 내 마음을 아는지 가랑비가 소리 없이 내 마음에 내려앉았습니다. 큰 감동으로 받은 느낌이 소리 없.. 2008. 9. 9. 속 눈썹이 긴 아이 너의 맑은 눈동자 속에 세상을 아름답게 담고 너의 깊은 눈으로 사랑을 노래하는구나. (Stuart Muller씨는 세계에서 가장 속눈썹이 긴 사람으로 기네스북 기록을 경신했습니다.)(사진출처:http://www.alligator.org/) 세계에서 속눈썹이 가장 긴 사람은 남자라고 하네요. Stuart Muller씨는 2.6인치의 긴 속눈썹으로 2006년도의 세계 기네스북에 오른 Jolie Matzes씨의 2.52인치의 (6.4센티미터) 속눈썹보다 긴 것으로 판명되어 새로이 기네스북에 오르는 기록이라고 합니다. 스튜어트 뮬러씨는 운전을 하다 하루는 교통경찰관에게 걸렸을 때 경찰관이 그의 눈을 보면서 했던 말을 기억한다고 합니다. "눈에 머리카락이 있군요." 라고 말할 정도로 속 눈썹의 길이가 길다고 합니.. 2008. 8. 21. 해변으로 가요. 여름이 다 가기 전에 해수욕 한 번 다녀오시는 것 어때요?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젊음이 넘치는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달콤한 사랑을 속삭여 줘요 연인들의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사랑한다는 말은 안해도 (말은 안해도) 나는 나는 행복에 묻힐 거예요 불타는 그입술 처음으로 느꼈네 사랑의 발자욱 끝없이 남기며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젊음이 넘치는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달콤한 사랑을 속삭여 줘요 .................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젊음이 넘치는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달콤한 사랑을 속삭여 줘요 연인들의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사랑한다는 말은 안해도 (말은 안해도) 나는 나는 .. 2008. 7. 24. 외출하던 날 오늘은 바깥나들이를 했어요. 날씨는 너무 더웠습니다. 큰딸이 피아노 배우는 집 정원에서 헵시바와 함께 놀았어요. 2008. 7. 19. 사랑해 언니는 아기 도우미를 하려고 광고를 며칠 전에 했었어요. 그런데 오늘 연락이 왔습니다. 언니는 매우 기뻐했죠. 그런데 그 전화를 제가 끊어 버렸어요. ㅎㅎㅎ 그래서요.. 언니가 너무 화가 났어요. 그냥 버튼을 눌렀는데 그게 전화가 끊어지는 거였나 봐요. 오늘 엄마는 자꾸 나를 보면서 "사랑해." 라고 말했어요. 나도 따라했는데 사랑해라는 발음이 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대신 "따랑해"라고 말했죠. 엄마는 다 알아들었겠죠? 2008. 7. 17. 아빠의 유니폼 아빠의 유니폼 들고 자랑하고 있는 우리 헵시바입니다. 이런 언니가 눈을 감았어요. 옷걸이가 얼굴의 반을 가리고 있네요. 이 옷도 걸어 주세요. ㅎㅎㅎ 싫어!! 내가 아빠 옷을 걸어 놓을 거야! 언니의 손을 뿌리치고 떼를 쓰는 헵시바에요. 이 옷은 아빠가 이번 학교에서 교육 마치면 입을 옷이래요. 너무나 큰 옷이에요. 헵시바는 어제 예방 주사를 맞았는데 몸에 열이 좀 있네요. 여전히 작은 오빠가 옆에만 오면 소리지르고 엄마 옆에 오는 것을 싫어해요. 아마도 질투심 때문인 것 같아요. 요즘은 숫자도 셋까지 셀 수 있답니다. 손가락을 펴고 하나, 둘, 셋 하면 따라하는 모습이 정말 귀엽습니다. 앉아..일어나..잘자..사랑해. 등등 말을 참 잘해요. ^^ 전화가 오면 꼭 상대방을 목소리를 듣고 싶어하고 신기한 .. 2008. 7. 13. 아빠와 함께 미소를 아빠를 보면서 미소 짓는 모습이 참 사랑스럽습니다. 아빠를 많이 사랑하고 두 번째 보던 날 아빠를 많이 외쳤던 딸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지금 출장 가신 아빠를 많이 그리워합니다. 아빠가 다음 주에 오신다니 우리 아이들은 아빠가 오는 날만 기다려요. 지금 출장 가 계신 아빠가 헵시바 모습이 보고 싶다고 해서 이렇게 헵시바 사진을 올려 봅니다. 우리 유진이는 오늘 열이 많이 나네요. 아이들이 아프면 안 되는데.. 이렇게 아파하는 모습을 보니 안타깝습니다. 건강한 모습의 유진이 얼굴을 기대해 봅니다. 2008. 6. 23. 가장 예쁜 꽃 세상에는 이렇게 많은 꽃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예쁜 꽃이 되어 돌아온 우리 딸입니다. 요즘 한국말도 곧잘 합니다. 엄마 아빠는 기본이고요. 언니란 말도 잘합니다. ^^ 우리 딸이 혼자서 에티오피아 언어로 뭐라 할 때는 알아들을 수 없지만, 손짓으로 눈짓으로 대화 소통을 합니다. 혼자서도 잘 놀고 밥은 정말 잘 먹고 좋아합니다. 잠잘 때 잠투정으로 울기를 잘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너무 귀엽고 착한 딸입니다. 잘 적응하고 엄마와 아빠를 잘 따르는 모습을 보니 참 기특하기도 하네요. 우리 딸 참 귀엽죠? 2008. 6. 5. 이전 1 ··· 73 74 75 76 77 78 79 ··· 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