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Kids748 사랑하는 딸에게 우리 막내의 모습입니다. 언니가 결혼하는데 들러리를 서게 되었어요. 그래서 새로 옷을 사게 되었네요. 뭘 입어도 예쁜 나린 모습입니다. 우리 예쁜 조카 사진입니다. 사랑스럽지요? 우리 사랑스러운 큰딸 아라입니다. 마지막 웨딩드레스의 수선을 보고 있어요. 너의 행복한 웃음이 여전히 빛이 나기를... 어린 시절 우리 조카들과 큰아들 한울 그리고 아라의 모습입니다. 사랑하는 아라야. 넌 언제나 사랑이었다. 꿈에서 깨어나면 넌 언제나 엄마의 큰 힘이 되었단다. 이제 새 가정을 꾸려가는 아내로서의 직분이 생겼단다. 넌 충분히 잘 해낼 것이고 사랑으로 모든 것을 보듬어 줄 것이라는 것을 믿는단다. 아름다운 너의 결혼식 기대되는구나. 사랑으로 온 너의 예쁜 모습이 마치 꿈속의 공주 모습과 같구나. 사랑한다.. 아라야.. 2022. 8. 5. 학교 가기 싫어요 이제 막내가 다시 학교를 가게 되었네요. 미국은 여름방학이 아주 길어요. 3개월의 여름방학 동안 우리 막내가 한 일이 뭐가 있을까요? 노스 캐롤라이나에 있는 친구와 한 달을 지내다 왔던 일과 그리고 집에서는 친구와 마지막으로 신나게 놀러 다니고 있었습니다. 하루를 마다 하지 않고 밖으로 나가는 막내의 모습을 보면서 기도를 했지요. 세상은 아무리 우리가 원한다고 해서 자식들이 그대로 자라 주는 것도 아니고 늘 부모의 관심과 성경 공부를 해서 올바른 가치관을 키워주는 일을 해야 합니다. 자식을 가르치는 일은 농사를 짓는 것과 비슷하다는 말을 예전 친정아버님이 하셨던 말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만큼 인내와 정성을 다하면 추수할 시기에 알곡으로 가득 찬 곡식을 생산할 수가 있다고 하셨어요. 우리 막내의 고등학교 .. 2022. 8. 3. 그녀는 예뻤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으로 다가왔다. 그녀의 예비 신랑은 스웨덴에서 비행기를 타고 미국에 도착했다. 이제 결혼식 날까지 같은 집에 머물면서 물론 결혼 전 까지는 각방을 쓰기로 이야기가 되어 있었다. 이번에 남편과 공동 작업을 해서 만들어 내었던 손님방을 우리 예비 사위의 거처로 정해졌다. 사위를 매일 아침마다 보고 삼시 세 끼를 챙기면서 느끼는 점은 이런 순간도 영원하지 않다는 사실과 결혼하면 딸과 함께 스웨덴으로 갈 것이라는 그의 말이 서운함이 앞서기는 하지만, 부모를 떠나서 가정을 꾸려야 하는 딸의 입장을 생각하면, 나의 생각은 접을 수가 있었다. 우리 큰딸 아라는 살림 밑천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아라는 부모의 도움이 없이 혼자서 결혼식 준비를 다 해내고 있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2022. 8. 1. 엄마의 나쁜 버릇을 잠재운 막내딸의 한 마디 Abby and Hepzibah with Mom (막내 7살 때 사촌과 함께한 사진임) 아래의 글은 2011년 시점임을 알립니다. 아이들 키우다 보면 언성이 높아지게 되고 크게 소리를 지르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필자도 성격이 급한 측에 든답니다. 가끔 소리를 지르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요. 그런 소리 지르는 엄마의 방식에 반기를 든 딸이 들려준 말 한마디에 반성하게 된 사건입니다. 소리를 지르면서 야단을 막내딸 나린이 한데 했어요. 그랬더니 딸은 나름대로 속상했던 모양입니다. 한참 시간이 지난 후, 엄마 방에 왔습니다. 그러더니 하는 말에 깜짝 놀라고 말았지요. "엄마. 내가 할 말이 있어요." "무슨 말?" "엄마 큰 소리 지르는 것 감사해요." "헉. 나린아. 엄마가 잘못했어." 딸이 전해준 말 한마.. 2022. 7. 18. 막내야 집에 온 것을 환영해. 막내(나린)가 노스 캐롤라이나에 한 달 동안 절친 집에 머물다 왔네요.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막내의 모습을 보니, 저도 기쁨이 넘칩니다. 이제 고등학교 11학번을 다니게 되었네요. 미국은 고등학교가 4년제입니다. 한국은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그리고 고등학교 3년이잖아요. 미국은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초등학교 6년 중학교 2년 그리고 고등학교 4년 그리고 초등학교 4년, 중학교 4년, 고등학교 4년으로 학교마다 달라서 이렇게 다르게 학년이 규정되어 있지만, 고등학교는 4년제가 됩니다. 초, 중, 고 다 합친 것이 12학년이 됩니다. 나린은 예전에 있던 노스캐롤라이나 친구와 만나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네요. 나린을 기다리는데 30분 정도 시간이 걸렸어요. 일요일 아침에 오게 되어 예배에 참여 못해서.. 2022. 7. 13. 공중목욕탕 문화 체험 우리 집의 큰딸 아라와 한국을 다녀왔던 경험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해요. 아라는 한국 문화를 잘 알고 체험을 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이번에 아라가 도전한 것은 목욕관리사의 만남을 통해서 직접 때를 밀어 본 경험 이야기입니다. 미국에서 자라서 때를 민다는 문화 자체를 이해를 못 하고 있었어요. 인터넷을 통해서 이런 목욕탕 문화에 대해서 알고 싶었다고 해요. 한국에 왔으니, 목욕관리사의 도움을 받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우리가 찾았던 곳은 온천 목욕탕이라는 곳인데요. 칠곡에서 조금 나가다 보니 근처에 있던 온천욕입니다. 이곳을 방문을 하기를 망설였다가 출국하기 며칠을 전에 다녀왔던 후기입니다. 아라는 이런 자신의 요청을 엄마가 들어주니, 좋다고 합니다. 확실히 온천 욕탕은 일반 목욕탕 물 하고 차이가 나더군요.. 2022. 7. 4. 리틀 요다 오랜만에 우리 노엘이 사진을 올려 봅니다. 노엘이 6개월 되었을 때 사진입니다. 이 당시 노스 캐롤라이나 살던 시절이었습니다. 이때는 노엘을 향상 옆에서 볼 수가 있어 좋았던 때였네요. 지금 지나고 나니, 추억이 되고 모든 것이 그리움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노엘이 보고 싶은 마음에 카카오톡 영상통화를 해봤어요. 아주 폭풍 성장한 노엘의 모습을 보니, 이런 때도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 예쁜 노엘이 이제는 머리도 제법 자라서 더 멋진 모습으로 변하고 있었네요. 그리움을 가져다준 사진을 보면서 옛 추억에 잠시 잠기어 봅니다. 노엘이 입은 옷이 스타워즈의 요다 그림이 있어 오늘 글의 제목이 리틀 요다가 되었습니다. 귀여운 리틀 요다의 모습을 감상하시죠? 플라스틱 숟가락을 가지도 노는 모습입니다. .. 2022. 6. 28. 딕스 스포팅 구즈 딕스 스포츠 구즈 매장을 방문했어요. 이곳은 스포츠 용품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미국인이 자주 애용하는 가게로 알려졌어요. 펜실베이니아에 본사를 둔 지점 방식으로 매장의 숫자만 해도 854개가 있다고 하니 상당하죠? 아라의 운동복 반바지를 사려고 방문했습니다. 가격이 다른 곳에 비해서 좀 비싼 것은 흠이지만, 좋은 제품을 많이 있다 보니 많은 분이 찾는 곳입니다. 아라가 운동을 새로 시작하고 이제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 웨딩드레스 수선할 때 드레스를 입었는데요. 몸무게가 줄어든 모양입니다. 기분이 좋아서 이제는 열심히 운동에 집중하려는 모습이 대견스럽습니다. 운동을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은 일이네요. 딸의 도움으로 저는 그냥 함께 운동을 하고 있지만, 직접 회원비까지 내어주는 고마운 마음을 엿보게.. 2022. 6. 27. 이제 운동 시작 한국을 다녀오고 운동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아라도 힘을 내어 운동에 참여합니다. 엄마와 함께 하는 운동은 같이 한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이 들어요. 운동을 하면 서로 공감대도 생기고 하면서 힘들 때 의지도 되고 좋습니다. 운동을 하는 동기부여도 충분히 됩니다. 같이 한다는 자체가 축복입니다. 열심히 오늘도 운동을 무사히 마친 딸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몸무게가 한국에 있는 동안 조금 줄어들었네요. 그래서인지 이번에는 열심하는 모습을 보여서 참 보기 좋았습니다. 몸무게가 줄어들었다는 사실이 큰 기쁨으로 다가 온 모양입니다. 건강하게 살을 빼고 있는 중입니다. 심한 다이어트는 요요현상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 운동 코치인 켈리 님과 함께 사진을 찍었어요. 한국에 있는 동안 많이 걸으라고 조언을 해주셨던 기.. 2022. 6. 25. 이전 1 2 3 4 5 6 7 ··· 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