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 속에서도 데보라의 러브레터 공간을 잊을 수가 없었어요. 이렇게 편안한 나만의 공간이었는데, 일상이 바쁘다 보니 이렇게 늦게 들어와서 인사를 드립니다. 많은 분들 염려하셨던 분도 있을 거라 생각해요. 잘 지내고 있었어요. 다만 제가 직장을 다니게 되어서 힘들었어요. 1년 직장을 쉬다가 다시 일을 나가게 되었는데, 힘드네요.
세상의 일은 쉬운 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메인에 걸린 사진은 우리 손자 노엘의 사진입니다. 노엘이 많이 컸어요. 이제 걸어 다니고 장난도 치고 아주 활동량이 대단합니다. 여전히 귀여운 노엘은 열심히 놀이에 심취해 있는 모습을 목격합니다. 많이 보고 싶었는데요. 이제 만나게 되어서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직장에 관련된 일을 상세히 글로 쓸 수가 없는 점이 아쉬움이 남습니다. 비밀 유지에 대한 조항이 있어 아이들과 학교 생활하는 하루가 빠르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이곳은 월요일입니다. 주말이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 줄 예전에는 몰랐어요. 삶이 빠르게 흐르고 있다는 것을 느껴요.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체험하는 하루를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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