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Kids748 눈 오는 날 등굣길 눈 오는 날 등굣길입니다. 막내는 고등학교 2학년이 되었어요. 학교 가는 일이 쉽지만은 않네요. 눈이 오는 날은 조심해서 학교를 가야 해요. 엄마의 도움을 받아서 차로 무사히 학교까지 데려다준답니다. 막내는 학교 생활을 문난하게 잘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대견하기도 합니다. 예전 살던 다른 주에서 보냈던 추억의 친구들과 헤어지고 이곳에서 새로운 친구도 사귀었답니다. 친구와 잘 지내고 있는 일상을 보면 영락없는 미국의 고등학생입니다. 요즘은 스마트 폰 시대인지라, 친구끼리도 폰으로 주로 대화를 하고 놀고 있는 모습을 종종 목격합니다. 예전과 달라진 생활을 보면 이것도 문명의 발달에 따라서 생겨난 풍습으로 보입니다. 많은 시대를 걸쳐서 고등학생의 모습도 변화가 되어 가고 있네요. 미국의 고등학교는 마스크 자율.. 2022. 2. 9. 눈싸움하고 놀아요. 눈 오는 날은 눈싸움이 최고입니다. 물론 부녀가 눈싸움을 하는 장면을 잠시 담아 봤습니다. 이렇게 아빠와 딸이 눈이 오는 날을 즐기고 있습니다. 행복한 모습입니다. 이런 추억을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세상에 가장 부러운 딸과 아빠의 친근한 일상이라 참 좋네요. 앞으로 더 친해지고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원래는 아빠와 딸은 눈 사람을 만들려고 했어요. 내려진 눈이 너무 설탕처럼 부드러워 눈 사람을 만들 수가 없었어요. 이렇게 대신 눈을 던지면서 놀고 있는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잠시 행복한 일상의 한 단면을 보게 되어 저도 기뻤고요. 우리 딸도 좋은 추억을 만든 시간이 되었을 겁니다. 행복의 시간은 이렇게 흘러갔어요. 두 사람은 좋은 기억을 오래도록 간직할 것입니다. 눈이 내리면 이런 추억 하나는 만들면 좋.. 2022. 2. 4. 사진 찍는 것 싫어요. 오늘은 오랜만에 막내 사진을 올려 봅니다. 막내가 사진 찍는 것을 참 싫어하네요. 어쩌면 좋죠? 어쩔 수 없는 표정을 보면서 예쁜 얼굴이 표정 하나로 다 죽었네요. 사실은 기념할 사진이라 올렸습니다. 막내의 친구 학교에서 겨울 댄스파티를 열었다고 합니다. 요즘 코로나도 한창인데 이곳은 그런 것도 아주 무관하게 흘러가고 있네요. 사람이 많은 모이는 장소는 안 갔으면 좋겠는데, 막내가 간다고 하니 어쩔 수 없이 보내게 됩니다. 그래도 아무런 이상 없이 무사히 파티를 마치고 온 막내를 봅니다. 예쁘게 화장하고 나선 모습을 보니 꾸미는 것을 아주 흥미를 갖고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막내가 아가씨라고 해도 될 모습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2. 1. 31. 책 읽어 줘 (8개월) 노엘이 8개월 때의 사진입니다. 책을 선물해주었더니 이렇게 좋아하는 모습이 사진에 들어 납니다. 사랑스러운 노엘은 이제는 걸어 다니고 뛰어다닌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설레어 옵니다. 노엘의 성장 과정을 이제는 사진으로 담을 수가 없어 이렇게 간간히 옛 사진을 올려 봅니다. 사랑이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요? 노엘은 모든 것에 관심이 많아 보여요. 사랑도 가득하고 모든 것이 넘치도록 아름다움 그 자체가 노엘인 것 같네요. 노엘이 보여주는 사랑의 깊이만큼 모든 것이 성장되어 가고 있네요.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흘러가듯이 우리 노엘도 그 시간 속에서 성장하고 있었어요. 예쁘고 사랑스러운 노엘의 모습입니다. 지나고 나면 다 추억이라는 말 맞는 말입니다. 지금 사진을 보니 문득 이때가 언제였더라 하는 생각과 함께 그 시.. 2022. 1. 30. 어린이 사자옷 코스튬 지난 2021년 11월에 다녀왔던 온천 숙박 시설을 이야기해볼까 해요. 이곳은 통나무 집으로 되어 있는데요. 침대가 퀸 사이즈로 3개가 있고요. 화장실 하나 이렇게 있었네요. 물론 거실과 부엌이 연결된 오픈 형태로 되어 있어요. 전기난로가 있어 분위기를 내는데 한몫을 하고 있었지요. 물론 노엘은 처음 보는 난로가 신기한지 자꾸 다가가서 장난을 하는 것을 막느라 고생 좀 했네요. 이런 통나무 집에 하루 숙박을 했습니다. 가족과 머물기에 아주 좋은 장소였습니다. 이렇게 난로도 있어요. 전기난로라고 하네요. 밖에는 이런 의자가 준비되어 있어 휴식하기 좋은 곳입니다. 사자 옷을 입은 노엘이 사진입니다. 모든 표정이 사랑 그 자체네요. ^^ 고모야 일어나! 고모는 이렇게 쿨쿨 자고 있었어요. 2022. 1. 4. 덴버 아쿠아리움 아래의 글은 노엘 시점의 글이며 지난 11월 사진입니다. 할머니 집을 왔어요. 그런데 엄마, 아빠와 함께 온 곳이 있어요. 여기는 신세계입니다. 정말 이런 곳이 있었나요? 태어나서 처음 보는 광경입니다. 저를 따라와서 보시죠? 와.. 물고기다.. 물고기.. 이것이 실화냐고요? 정말 신기해요. 이런 물고기를 가까이에서 볼 수가 있네요. 너무너무 좋아요. 아빠와 함께 해요. 엄마도 옆에 있어요. 신기한 뱀도 있고요. 물고기 너무 많아 좋아요. 엄마는 위를 보라고 하는데요. 전 할머니 보고 있어요. 여기 봐.. 정말 신기하네요. 엄마가 설명해주고 있어요. 여기도 물고기 저기도 있네요. 사방이 물고기 천지입니다. 신기한 물고기로 가득해요. 오 옆에 아기가 있어요. 안녕... 여기 또 다른 물고기가 있네요. 사방.. 2021. 12. 15. 크리스마스 트리 완성 드디어 크리스마스트리를 완성했습니다. 우리 가족은 며칠 동안 크리스마스트리를 완성하려고 몇 차례 시도를 했는데요. 이런 반응이 나왔죠. " 오늘은 못해요. 너무 피곤해요" "학교 시험공부를 해야 해요." "내일 꼭 해요." 이렇게 내일 내일을 외치던 막내가 마침내 함께 하게 되었어요. 사실 트리 장식은 우리 집 식구의 연례행사로 온 가족이 함께 하고 있어요. 아빠가 트리를 완성을 시키면 오너먼트로 장식을 하는 것이지요. 가족과 함께 완성된 트리를 보세요. 이렇게 오너먼트를 장식을 하고 있네요. 막내가 열심히 하고 있어요. 트리를 열심히 장식을 하고 있는데... 우리 나비씨는 이렇게 지켜보고 있네요. 마지막으로 장식할 트리의 완성이 되는 천사를 위에 설치하고 있어요. 뜨아. 천사가 너무 커요. 천사가 천장.. 2021. 12. 14. 계단 오르기 참 힘드네요. (13개월) 계단 오르기 참 힘드네요. 계단 오르는 것이 이렇게 힘들 줄 몰랐어요. 엄마... 도와줘요. 아니야. 너 혼자서 할 수 있어. 아 더디어 해냈다. 진념의 어린이.. 우리 노엘입니다. 저 정말 열심히 했어요. 여기가 어딘가요? 어디 가 볼까요? 자 갑니다. 열심히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있는 노엘입니다. 저 보세요. 이제 계단도 오르고 있다고요. 지난 11월 방문을 했던 노엘의 모습입니다. 노엘이 잠시 다녀 갔던 자리가 여전히 허전합니다. 어제 일 같았는데 말이죠. 보고 싶은 노엘입니다. 2021. 12. 13. 예쁜 딸의 효도 아라 (큰 딸)과 함께 운동을 마치고 네일 숍으로 갔습니다. 아라가 엄마를 위해서 매니큐어와 페리 큐어를 해준다고 해요. 그래서 감사한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겼는데요. 우리가 찾아 간 네일 숍은 베트남 출신의 두 명의 여자분이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두 사람의 관계는 어머니와 딸이었습니다. 네 이숍의 주인이 된 따님께 어머니와 같이 일하니 좋으냐고 물어보니 이런 반응을 보였어요. 필자: 어머니와 같이 네일 숍을 운영하니 좋죠? 네일숍 주인: 그냥 그래요. 어떨 때는 엄마로부터 해방되고 싶어요. 필자: 정말요? 네일 솝 주인: 네.. 매일 같이 있으니 좋은 점 보다 나쁜 점도 많네요. 필자: 그래도 착한 따님이십니다. 어머니와 같이 일한다는 자체가 큰 축복이에요. 네일숍 주인: 그런가요.. 2021. 12. 9. 이전 1 ··· 4 5 6 7 8 9 10 ··· 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