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017/0418

사랑과 우정이 가득 담겨진 추모의 멜로디 친구야 너는 나에게 별이다. 하늘 마을 산자락에 망초꽃처럼 흐드러지게 핀 별들 그 사이의 한 송이 별이다. 눈을 감으면 어둠의 둘레에서 돋아나는 별자리 되어 내 마음 하늘 환히 밝히는 넌 기쁠 떄도 별이다. 슬플 때도 별이다. 친구야 네가 사랑스러울 땐 사랑스런 만큼 별이 돋고 네가 미울 땐 미운 만큼 별이 돋았다. 친구야 숨길수록 빛을 내는 너는 어둔 밤에 별로 떠 내가 밝아진다. 박두순 시인 친구에게 Ingo Schwichtenberg, 인고는 그룹에서 미스터 스마일라는 애칭을 가질 정도로 미소를 띤 아름다운 청년이였다. 그런 그가 조현병(schizophrenia)라는 정신분열병을 겪고 있었다고 한다. 병원에서 준 치료약을 잘 챙겨 먹지 않았던 그에게 여러번의 정신적 쇼크가 찾아 왔었고 급기야는 달리.. 2017. 4. 12.
(The Sound of Silence Album Review)침묵의 소리로 다가온 아름다운 하모니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첫 문장을 만해 한용운의 시의 일부분으로 시작 해본다. 사이먼 앤 가펑클 이라는 뮤지션의 음악적 만남이 우리에게 안겨다 주는 의미는 이별과 만남이 아닌가 한다. 오늘은 그들의 아름다운 삶의 진실성이 느껴지는 이야기로 연결된 노래를 들려줄까 한다. 사이먼 앤 가펑클은 1964년 결성된 듀오 그룹으로서 포크 락을 연주하고 그들의 음악은 세인들의 가슴에 하나의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그들의 모든 앨범의 작사를 담당한 분이 폴 사이먼이라는 분으로 기타 연주 실력도 출중하여 뮤지션으로서의 완벽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 선 분이다. 반면 아트 가펑클은 그룹에서 주로 보컬을 담당 했으며, 그는 배우이자 시인으로 .. 2017. 4. 11.
전설의 칸츄리 보이가 들려주는 감성의 노래들 조니 홀튼은 미국의 어느 서부의 카우보이 모자와 부츠를 신고 나타난 멋진 낭만파 뮤지션으로서 통기타를 둘러멘 그의 모습을 연상하게 된다. 칸츄리 음악의 역사의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키는데 공헌을 했던 조니 홀튼은 그만의 독특한 락커벨리라는 스타일을 세상에 선보이게 된다. 훗날 많은 뮤지션이 그의 스타일을 카피하기도 했었다.조니홀튼의 개인적으로 보면 두번의 결혼을 했었고, 두번째 부인( Billie Jean Jones,)이 그 유명한 칸츄리계의 대부라해도 과언이 아니였던 행커윌리엄스의 아내였다. 그녀와 결혼 생활은 그가 차 사고로 인해 죽기전까지 지속되었다. 조니 홀튼은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 주었던 인물이였고 오늘 여러분께 들려 주기위해서 그의 노래를 많이 듣고 또 들었다. 이런 필자의 모습을 보면서 .. 2017. 4. 9.
천국표 음악으로 세상을 노래로 정화시킨 그들의 노래 그룹 퀸을 이야기 하자면 영국의 대표적인 하드락 밴드로 출발해서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던 시대적 아이콘이자 자존심과도 같은 밴드였다. 그룹의 핵심 맴버였던 프레디 머큐리가 몹쓸 에이즈라는 병에 걸리게 되었고 1991년 11월 24일로 안타갑게 운명을 달리하게 되었다. 그는 신이 그에게 내려준 아름다운 목소리로 세인들에게 아낌없이 보컬이라는 선물을 주고 떠난 세기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감성의 보컬리스트였다. 그런 그의 죽음 후에 발매 되었던 앨범이 여기에 있어 소개 할까한다. "Made in Heaven(천국에서 만들어진1995년 11월 6일) "라는 앨범은 두말 할것도 없이 프레디의 죽음을 추모하는 앨범이였고 그의 마지막 보컬을 감상할 수가 있어서 더 반갑고 그가 그리워지게도 했던 놀라운 음반이였다.위의 .. 2017. 4. 8.
그 애절하고 가슴 아픈 사랑이 담겨진 멜로디 사랑이 없는 곳엔 감각도 없다 - 톨스토이 오늘은 데보라 블로그에 모토가 된 톨스토이의 명언으로 시작해 봅니다. 그렇습니다. 사랑이 없는 곳엔 감각도 없음을 감지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아름답다고 말한것은 전편 포스팅에도 언급했지만, 사랑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말입니다. 오늘 그런 사랑을 얻지 못해 아쉼이 되어 아니 그 아픔이 너무가 컸기에 노래로 탄생되어 많은 이들의 아픈 가슴을 달래주었던 노래를 선물 하고자 합니다. 혹시 아픔이라는 단어가 심장을 뚫고 조용히 흐르는 눈물처럼 내릴때, 그 순간 이런 노래가 있어서 잘 극복 할수 있었다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한곡씩 설명을 들어 가면서 어떤 느낌의 곡으로 당신의 가슴을 달래어 줄지 궁금하지 않으세요?Scorpions - Still Loving You .. 2017. 4. 7.
남편의 승진 자기 기억하지? 이번에 진급 대상자 리스트에 내 이름이 올라 간거?응 기억하지. 근데..왜? 진급 심사에서 떨어졌구나...ㅡㅡ;; 괜찮아 이참에 군대 나오면 돼.. 뭐..내 이야기 다 들어 보지도 않구선, 결론 먼저 내리네. 나에 대한 신뢰도가 그렇게도 낮어? 그걸 가지고 신뢰도 까지 말하는건 좀 그렇고.. 그래 어떻게 된거야? 이번에 됐어? 응. 어제 군대 공식 이메일로 진급 대상자 리스트가 발표 됐어. 내 이름도 있더라. 와..정말. 자기 대단해. 축하해. 우리 부부가 주고 받았던 대화 내용이였다. 23년전, 남편은 직업 군인으로 한국에 파병되었고, 우리의 만남은 작은 교회에서 시작되었다. 그당시를 회상하는 남편의 머리속에 남겨진 내가 다니던 교회의 교인은 세명밖에 없었다. 필자, 목사님, 목사님 부.. 2017. 4. 6.
삶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진 노래들 매주 토요일이면 나린공주님 모델학교를 데려다 주곤했었다. 그곳까지의 거리가 1시간 30분의 장거리인지라, 라디오를 들으면서 운전을 하게되면서, 우연히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던 노래가 내 마음을 움직였다. 그 노래는 가슴이 아픈 사연을 담고 있는 노래였고, 리듬의 비트가 더해져서 애절한 느낌으로 다가 왔었다. 여기에 삶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진 노래를 선곡해 본다. 노래가 우리 삶과 함께 할때 그 노래는 생명력을 발휘하게 되고, 생활 속에서 살아 있는 노래를 부르게 된다. 그 노래가 바로 우리들의 노래가 될수도 있다고 생각하면서 들어 보는건 어떨까. Clean Bandit - Rockabye ft. Sean Paul & Anne-Marie "Rockabye" 2016년 나온 곡으로서 일렉트로닉 댄스풍의 노래.. 2017. 4. 4.
별당 아씨가 성추행 당한 사건 이미 동물의 왕국 수준으로 변해가고 있는 우리집의 또 하나의 히든카드가 있었어요. 바로 오늘 소개할 별당 아씨인 "육식주의자" 라는 위대한 이름을 지닌 아씨에요. 사실 아씨는 육식 체질이 아니네효..=0= 왜 아씨 이름이 그런지 저도 궁금했어요. 하지만 아씨의 주인이 되신 한울군이 그렇게 지었던 이름인지라 우리 아씨는 평생을 "육식주의자" 라는 이름으로 살아야 해요 -0-;;; 오늘 아씨가 슬픈 사연이 있다고 하여 인터넷에 고발하려고 글을 올립니다. 이쯤해서 바쁜 사회인을 위한 몇줄 요약의 글을 올립니다.1. 집사가 사진을 찍자, 육식주의자 아씨는 카메라에 유혹을 못 견디고 다가 갑니다.2. 집사가 사진을 클로즈업을 하는것이 신기했던 아씨는 카메라만 응시하고 있는데 일이 벌어졌습니다.3. 나비씨가 뒤에서.. 2017. 4. 3.
사랑을 노래 했던 시인의 로맨스 엘리자베스 블라우닝은 19세기의 영문학 역사상 빼놓을 수 없는 인물로 알려져 왔다. 그는 유복한 가정에서 잘라 났었고, 어릴때부터 글 솜씨가 뛰어났다고 한다. 그녀가 15세 되던 해 승마를 타다가 척추를 다치고 몇년 후에는 가슴 동맥이 터져 시한부 인생의 길을 겪게 된다. 그 사건 후 그녀는 불행한 삶을 살아 가게 되고, 그러던 그녀에게 사랑이 찾아 왔었다. 지인의 소개로 잠시 만났던 로버트 브라우이닝은 그녀와 나이 차이가 무려 6살이나 났었다. 하지만 로버트 브라우닝의 끊임 없는 구애 덕분에 부모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이탈리아로 가서 결혼 생활을 하게 된다. 결혼 하기전 그들은 573통의 편지를 주고 받았다고 하니 그것을 시집으로 내면 두권의 책 정도가 된다고 한다. 그들의 사랑이 얼마나 애듯하고 진지했.. 2017.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