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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생활181

딸이 경험한 공포의 세차장 아마도 한 달간은 세차를 하지 않아서인지 차가 정말 더러워질 정도로 더러워졌습니다. 오늘은 결심하고 세차를 하려고 남편에게 말을 하는 순간 아들 녀석이 그럽니다. "엄마.. 세차는 제발 하지 마세요. 너무 무서워요." "이번에 세차하는 곳은 무서운 곳이 아니야. 그러니 안심해도 된다." 라는 말에 남편이 말합니다. "그럼 세차를 해도 되는 거야?" "응 세차하러 가자." 이렇게 하여 세차를 하러 들어갔습니다. 세차장 안에 들어갔을 때 뜻밖에 막내아들 보다 막내딸 나린이가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헵시바가 안되었던지 막내아들은 헵시바 손을 꼭 잡아 주고 있었습니다. 나린이가 왜 세차를 싫어할까를 분석해 본 결론은 이렇습니다. 1. 물이 차 창문을 통해서 쏟아져 내려오는 모습이 마치 안으로 들어온다는 느낌이.. 2009. 1. 26.
총 사격을 당한 조카를 둔 친구 이야기 오늘 학교에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어서 나눌까 합니다. 영문학 수업을 마치고 나갈 때 즈음에 같은 반 친구인 드니샤와 잠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드니샤에게 헵시바 머리 관리 때문에 힘들다고 했더니 직접 쓰던 헤어크림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고마워. 와.. 헤어크림이 남아 있는데.. 잘 쓸게." "괜찮아. 이미 절반 정도 쓴걸." "우리 딸 아이 머릿결 관리가 참 힘들었는데. 이 크림을 사서 바르면 되겠다." "응. 미장원이나 월마트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어." 중략. "우리 조카가 16일 날 총에 맞아서 장례식을 마치고 정신이 없다." "헉. 총에 맞았다고? 아니. 조카 나이가 어떻게 돼?" " 조카는 16살인데. 몇 명의 어른이 조카와 다투다가 집 앞마당에다 밀어붙이고 난 다음 총을 쏴 버리고 .. 2009. 1. 23.
고양이 사진찍기 Day 69 고양이가 잠이 많다는 건 여러분도 아실 거에요. 오늘도 쿨쿨 잠만 자는 냥이를 보고 심심해진 필자는 고양이의 자는 모습과 이마, 발, 입술 주위 부분을 사진으로 찍어 봤습니다. 그래도 얌전하게 잘 적응하고 사진 찍는 것에 도움을 준 리오군이 자랑스럽네요. 요즘은 몸무게도 불어 나고 제법 말썽도 많이 피우지만, 우리 집에 귀여운 짓을 독차지하는 팻이랍니다. 사랑스러운 리오는 지금도 자고 있습니다. 잠이 오면 모든 것이 해결 되는 건 아닌데..마치 우리가 해결 되지 않은 문제를 잠 속으로 해결하려는 모습처럼 보이는 건 무얼까요? 2009. 1. 22.
미국 44대 대통령 취임식 장면들 미국의 44대 대통령이 오늘 워싱턴 디시에서 대통령 취임식을 했습니다. 그의 취임식장은 많은 사람이 지켜보았고, 미디어를 통해서 생 방송 미국 시민들은 지켜 보고 있었습니다. 세계의 눈이 모두 미국 대통령의 주목 되는 순간 이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지켜보는 가운데 무사히 대통령 취임식이 끝이 났습니다. 전 부시 대통령은 해병대에서 준비한 헬리콥터를 타고 떠나는 순간을 오바마 대통령 내외가 배웅을 해 주면서 안아 주는 마지막 장면이 하나의 역사적 장면으로 남을 만합니다. 미국은 이제 새로운 역사를 장식하고 앞으로 더 힘찬 발걸음을 세계를 향해 달려갈 것이며 그가 대통령 취임식 때 강조했던 모든 것들이 하나씩 현실화되기를 간절히 바래 봅니다. 모든 이에게 연설식 또한 감동을 주고 남을 만했습니다. 모두 그가.. 2009. 1. 21.
아기가 좋아요. 2009. 1. 20.
오바마는 오늘 봉사를 했다. 오늘 오바마는 미국 워싱턴의 고등학교를 방문했고 그리고 집 없는 아이들을 위한 보호소를 방문해서 벽을 페인트칠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했던 부상당한 군인들이 있는 병원을 방문해서 위로를 했다. 그가 하는 행동이 미디어의 주목을 받고 있다. 모두가 제발 이번에 미국 대통령은 제대로 정치를 잘 이끌어 갔으면 하고 바라는 마음이 간절할 것이다. 미국 경제의 회복이 어느 때보다 더 시급한 이 시점에서 미국은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앞두고 희망이란 두 글자로 다가온 오바마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오늘이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날이지만, 그를 오늘날 대통령 자리에까지 이룰 수 있는 디딤돌의 역할을 미리 해 놓은 사람이 마틴 루터 킹 주니어다. 그의 숭고한 정신이 있었기에 미국은 이제 인종 차별이라는 단어를 잊어버릴 수.. 2009. 1. 20.
마틴 루터 킹 Jr 날이 주는 의미 미국은 1월 19일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날입니다. 세계인이 감동한 그의 명연설을 기억 하실 겁니다. I have a dream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또한 기억 해야 할 날이 바로 1월 20일입니다. 이 날은 버락 오바마가 대통령 취임식을 하는 날입니다. 그들이 세상을 향해 외쳤던 명 연설문이 있습니다. 먼저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명 연설문 중에서 일부분 감상하시겠습니다. "Let us not wallow in the valley of despair. I say to you today, my friends, that in spite of the difficulties and frustrations of the moment, I still have a dream. It is a dream deep.. 2009. 1. 19.
지독한 추위를 달래는 모습 여기는 눈 때문에 많은 분이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사진처럼 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저런 상황도 있군요. 저 정도로 심하게 미끄러진 차는 처음 봅니다. 다행히 지나가다 먼발치에서 사진에 담아 봤습니다. 시카고는 기온이 떨어져 추위 때문에 몸살을 앓는 가정이 많습니다. 즉 아파트에 거주하는 사람들 중 1,100 빌딩 정도는 기준치 온도를 제대로 설정하지 않아서 집안에서도 추위와 싸워야 한다고 합니다. 기준치의 온도는 낮에는 66도(화씨) 밤에는 68도(화씨)를 유지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않은 빌딩들에 사는 사람들은 이렇게 추위 때문에 오븐을 열어 놓고 추위를 달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이야기죠. 보시다시피 이렇게 오븐을 열어 놓고 추위를 딸과 달래는 모습입니다. 사실 시카고의 겨울 추.. 2009. 1. 17.
어떤 방법으로 공부하고 계시나요? 옛 학창시절을 돌이켜 보면 시험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시험 공부했는데도 학업에 성적이 오르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 당시는 왜 성적이 안 오르지.라고 생각을 했지만, 지금에서야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공부하는 방식은 단순하게 세 가지로 구분을 할 수 있습니다. 즉, 말하자면 눈으로 보고 빨리 배우는 타입, 들으면서 빨리 배우는 타입, 운동감각을 발휘해서 필기를 하면서 듣고 배우는 타입이 있습니다. 세 가지에 다 해당 상황이 되는 사람은 어느 방식으로 공부를 하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눈으로 직접 보고 그림 등으로 설명 되어 있는 것이 머리에 쏙 들어온다면 그런 방식으로 공부를 해야 제대로 학업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 어떤 방.. 2009.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