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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

마틴 루터 킹 Jr 날이 주는 의미

by Deborah 2009. 1. 19.

 

미국은 1월 19일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날입니다. 세계인이
감동한 그의 명연설을 기억 하실 겁니다.
I have a dream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또한 기억 해야 할 날이 바로 1월 20일입니다. 이 날은 버락 오바마가 대통령 취임식을 하는 날입니다. 그들이 세상을 향해 외쳤던 명 연설문이 있습니다. 먼저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명 연설문 중에서 일부분 감상하시겠습니다.



"Let us not wallow in the valley of despair. I say to you today, my friends, that in spite of the difficulties and frustrations of the moment, I still have a dream. It is a dream deeply rooted in the American dream. I have a dream that one day this nation will rise up and live out the true meaning of its creed: "We hold these truths to be self-evident: that all men are created equal." I have a dream that one day on the red hills of Georgia the sons of former slaves and the sons of former slaveowners will be able to sit down together at a table of brotherhood. I have a dream that one day even the state of Mississippi, a state, sweltering with the heat of injustice, sweltering with the heat of oppression, will be transformed into an oasis of freedom and justice. I have a dream that my four little children will one day live in a nation where they will not be judged by the color of their skin but by the content of their character. I have a dream today."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친애하는 여러분께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는 지금 비록 역경에 시달리고 있지만,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나의 꿈은 아메리칸 드림에 깊이 뿌리 내리고 있는 꿈입니다.

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 이 나라가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태어났다는 것을 자명한 진실로 받아들이고, 그 진정한 의미를 신조로 살아가게 되는 날이 오리라는 꿈입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조지아 주의 붉은 언덕에서 노예의 후손들과 노예 주인의 후손들이 형제처럼
손을 맞잡고 나란히 앉게 되는 꿈입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이글거리는 불의와 억압이 존재하는 미시시피 주가 자유와 정의의 오아시스가 되는 꿈입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내 아이들이 피부색을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지 않고 인격을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나라에서 살게 되는 꿈입니다.

1963년 워싱턴D.C의 링컨기념관 앞에서 행한 연설이었습니다.


버락 오바막의 Yes we can연설문 중에서



"If there is anyone out there who still doubts that America is a place where all things are possible, who still wonders if the dream of our founders is alive in our time, who still questions the power of our democracy, tonight is your answer. ... It's the answer spoken by young and old, rich and poor, Democrat and Republican, black, white, Hispanic, Asian, Native American, gay, straight, disabled and not disabled. Americans who sent a message to the world that we have never been just a collection of individuals or a collection of red states and blue states.

미국이 모든 것이 가능한 국가라는데 회의를 갖고 있는 분이 있다면 우리 건국 선조들이 가능하다는 것을 오늘 우리는 보여줬습니다. 오늘이 바로 그 날입니다. 선거에 참여한 공화당원, 민주당원, 남녀노소등 흑인,백인,스페인계, 아시아계,미국 출생한자들 그리고 동성애자와 불구자와 정상인들 모든 미국 시민이 세계 보내는 개별적인 단체나 또는 민주당 혹은 공화당에게 보내는 메세지입니다.

We are, and always will be,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우리는 미국 합중국입니다.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바로 그것이 우리 입니다.

It's the answer that led those who've been told for so long by so many to be cynical and fearful and doubtful about what we can achieve to put their hands on the arc of history and bend it once more toward the hope of a better day.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우리 미국의 다양성과 가능성에 회의를 표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희망의 날이고 더 나은 미래를 확신하는 날입니다.

It's been a long time coming, but tonight, because of what we did on this date in this election at this defining moment change has come to America."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이번 대선에서 우리가 이뤄낸 일들이  바로 미국이 가져올 변화입니다.

Yes we can전문 감상하기



마틴루터킹은 1926년 미국 남부 애틀랜타 조지아에서 출생했다. 마틴 루터 킹 목사와 그의 아내 알버타 윌리엄 킹 사이에  태어난 마틴 루터킹 주니어는 1948년에 사회학을 전공했고 1951년 펜실베이니아에 있는 신학교를 졸업하여 목사가 되었다. 그 후 1955년에 보스턴 대학교에서 신학 박사학위를 받게 된다. 그의 아버지도 목사였고 그 아버지를 이어 목사를 하긴 했지만 그는 인권 운동가로서 더 유명해졌다. 그가 주장했던 것은 미국에서 백인과 흑인의 동등한 권리를
원했고 그러한 공민권 운동은 1963년에 일자리와 자유를 위한 위싱턴 대행진을 통해서 세상에 그의 존재가 더 알려지게 되었다. 1963년에 위싱턴 디시의 링컨 기념관 앞에서 행한 연설이 아주 유명하다.


바로 그 유명한 I have a dream(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를 통해서 흑인 차별을 호소했고 비폭력에 저항함과 동시에 평화 공존에 대한 그의 소망이 담긴 아주 멋진 명연설이 되었습니다. 1964년 이런 그의 활동을 통해서 비폭력주의 저항운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을 받아 노벨평화상을 받았습니다. 1968년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결국 그를 반대하는 세력에 의해 암살을 당하는 운명으로 역사에 남게 되었습니다. 그 후 1977년에 대통령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지미 카터 대통령은 그의 업적을 기리고자 이렇게 상을 주었다고 합니다. 마틴 루터 킹은 평화주의자이며 많은 사람의 존경을 받을 큰 업적을 미국 역사에 남겼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백인과 흑인들이 함께 학교를 다니며 인종 차별이라는 단어를 떠올리지 않게 되었던 것입니다.


 

마틴 루터 킹 주니어는 꿈을 꾸었고, 버락 오바마는 그 꿈을 실현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는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미국의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서 이번 1월 20일 대통령 취임식이 있습니다.
그의 생애를 돌아보아도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작성했던 버락 오바마의 생애의 글을 보시면 그에 관한 내용이 있습니다. 버락 오바마는 미국의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안겨주었습니다.


어려운 경제를 구할 수 있는 경제 대통령이 될 것인지 우리가 바라는 염원들을 이루어 줄 수 있을지는 그가 직접 백악관 직무를 행하면 알 수 있겠지만, 그가 던져준 메시지의 강한 호소력처럼 우리에게는 지금 필요한 것이 희망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버락 오바마와 마틴루터 킹 주니어의 생애를 비교한다는 자체가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저는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두 사람은 분명히 사람들에게 희망이라는 두 글자를 안겨 주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 희망을 믿고 그가 제대로
희망의 메시지 대로 행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미국인들에게 마틴루터 킹 주니어의 날이 더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그들이 새로 맞이할 대통령이 바로 흑인이라는 점과 그가 안겨준 희망의 메시지로 말미암아 더 가슴이 벅차오르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둔 절망 가운데서도 우리가 설 수 있는 것은 내일이라는 새로운 희망의 글자가 우리 앞에 다가오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 희망이 우리 가슴에 용솟음치고 있음을 또한 발견하고 오늘도 그들이 안겨준 메시지의 참된 의미를 되새김질 해봅니다.





마틴 루터킹 주니어의 명 연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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