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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생활181

고양이 사랑 DAY 78 고양이 사랑. 리오의 주인인 큰아들은 귀여워 어쩔할 줄을 모릅니다. 여전히 옛 고양이를 잃은 슬픔은 간직하고 있지만, 리오에게 많은 정을 주는 모습을 보니 안심은 됩니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세상의 모든 것을 사랑의 눈으로 바라봤으면 좋겠습니다. 리오를 사랑하는 주인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아 봤습니다. 감상하시죠?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2009. 2. 13.
눈이 녹은 주변 풍경 눈이 녹으니 주변이 달라 보입니다. 날씨가 따스해지니 눈이 녹아납니다. 하얀 주변이 이렇게 변하 된 모습을 보니 시원하기도 하고 눈의 아름다운 모습이 사라져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이제는 눈은 오지 않겠죠?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호수의 얼음이 녹아내리기를 기다려 봅니다. 2009. 2. 11.
[생활영어]Where is library at? 오늘은 같은 반 친구인 찰스의 도움으로 영어를 배우는 것을 시도해 봤습니다. 영어에 관한 포스팅을 블로그에 한다고 하니 응해주는 외국친구의 모습을 담아 봤습니다. 조앤은 부끄러움에 못 이겨 결국 완벽한 비디오를 만들지 못했지만 재미있게 봐 주세요. 두 사람의 대화 중에서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이 어떤 것이 있는지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외국친구가 대화하는 모습을 보고 아주 간단한 생활영어를 한 번 배워 봅시다. "도서관이 어디에 있나요?" 표현을 배워 보실까요? "Where is library at?" 찰스가 말하죠.. 찰스:Where is library at? 조앤:Right here. 찰스:도서관이 어디 있나요? 조앤:바로 여기 있네요. 외국에 계신분을 위해 유듀브로도 올려 봤습니다. 2009. 2. 10.
5년 뒤의 나의 모습 학교에서 에세이를 쓰게 되었습니다. 내용은 같은 반 친구들이 5년 후에 다시 모여서 그들이 어떻게 지내왔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상상과 필자의 꿈이 담긴 이야기입니다. 다들 5년 후면 어떻게 변해 있을까요? 현실적으로 꼭 꿈을 꿔야 하는 건 아닙니다. 먼저 직장에 관해서는 지금 간호학을 하고 있는데, 간호학을 다 마치고 하와이의 트리필러 병원에서 소아과 간호사로 취직하여 일을 하고 있으며 가끔 아이들에게 주사를 놓는 일은 힘들지만, 스트레스도 동시에 받고 있습니다. 직장의 환경은 깨끗하고 좋은 시설로 근무하기에는 쾌적한 환경입니다. 이렇게 공부를 마치고 직장에 다닐 수 있었던 것도 다 가족의 덕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5년 후에 가족의 모습도 많이 변해 있습니다. 남편은 군대에서 중령의 위치에 올랐.. 2009. 2. 10.
병뚜껑을 따는 개 전설의 잭러셀 잭(개)이 다시 돌아왔다. 오늘도 잭은 열심히 병뚜껑을 따고 있었다. 그의 병 뚜껑 따는 실력은 타인의 부러움을 사고 있었다. 병만 보면 사족을 못쓰는 잭을 보면서 자기도 뭔가를 잘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던 모양이다. 잭의 재롱을 보면서 오늘 하루의 피로함을 풀었다. 잭은 옛날에 뱀도 잡았던데, 그 사실을 아시는 분은 얼마나 계실까? 예전 하와이 세관에서는 특별히 잭이라는 개를 이용해서 다른 곳에서 실려오는 파이프에 숨겨진 뱀을 잡아 내는데, 큰 몫을 했다고 한다. 다른 개들이 해 내지를 못하는 것을 잭은 척척 해내고 있었다. 전통이 있는 러설 가문의 개로서 일명 사냥개로도 통하는 잭이 이제는 집안의 귀염둥이로 자리 잡고 있었다. 잭은 내 무릎에 올라와서 한참을 앉아 있더니 그것도 싫증이.. 2009. 2. 9.
미국 이발관에서 마지막이라는 단어는 우리를 슬프게 한다. 이라크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그의 머리를 늘 만져 주던 이발사를 만났다. 그의 이름은 빌이였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 빌의 이발소는 많은 사람이 대기 하고 있었다. 노소 구분없이 많은 남자 들이 줄어지어 기다리고 있었다. 빌은 미국의 금발 소년 머리를 바쁜 손놀림으로 갂고 있었다. 앉아 있던 소년은 지루한지 몸을 비틀어 대기 시작했다. 빌은 그 소년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잘 알고 있다. 재빠르게 텔레비전 채널을 소년이 좋아하는 프로로 바꾸니 아이의 얼굴에 화색이 돈다. 빌의 빠른 손놀림이 무사히 금발의 소년 머리를 완성하자 그의 아버지가 빌에게로 다가와서 아들의 머리 갂은 모습을 보더니 만족하는 눈치였다. 빌은 금발 소년아버지께 일정한 이발료를 받고 그들과 작별인사.. 2009. 2. 9.
엿 같은 인생이야기 Today, my company hired a new guy to help on our project. My boss said that he would shadow me for the whole day so he could learn our system. At the end of the day my boss fired me, handed my company car keys and laptop to my "shadow for the day" right in front of me. My Mom picked me up. FML 오늘 나의 회사에서 프로잭을 돕기위해 새로운 사람을 고용했습니다. 나의 상관은 새로 고용된 사람이 하루종일 나를 따라 다니며서 새로운 시스템을 배운다고 했습니다. 하루가 끝나 갈 쯔음에.. 2009. 2. 7.
학교 선생님 흉내 내기 36개월 된 아이를 키우면서 체험하는 예쁜 이야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때 즈음에는 따라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노래도 따라하고 말투도 따라합니다. 감정에 기복도 심하고 오빠를 질투 하게끔 많이 합니다. 작은 오빠와 나이 차이가 5년이나 되는데도 작은 오빠의 질투심은 하늘을 닿았습니다. 어느 날 작은 오빠(유진이)와서 그럽니다. "엄마는 왜 만날 헵시바만 귀여워해?" "아니야. 엄마는 유진 이도 귀여워하고 헵시바도 귀여워해." "그럼 왜 엄마는 나를 보면 화를 내고 헵시바를 보면 맨날 웃어요? ㅜㅜ" 헉.. 이말에 찔리고 말았다. 사실 유진 이에게 화를 낸 이유야 있었지만, 좀 더 많이 웃어주고 사랑하는 표현을 해줬어야 했는데 하는 생각이 앞선다. 유진 이를 사랑하는 헵시바는 작은 오빠와 잘 놀고 오빠한.. 2009. 2. 7.
엄마 짝짜쿵 요즘 노래 배우는데 열중인 헵시바는 이번에는 엄마 앞에서 짝짜쿵을 가르치려고 하니 제대로 발음이 안되나 봅니다. 열심을 다해 따라하는 모습을 예쁘게 봐 주세요. 어제 토하고 설사도 많이 하던 딸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제는 밥도 먹고 잠도 잘 잡니다. 자고 있는 모습이 어찌나 사랑스럽던지요. 아기가 어디 있지.. ? 라고 하면서 깍쿵..하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2009.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