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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

아기가 좋아요.

by Deborah 2009. 1. 20.

아기를 보면 헵시바는 아기야 하고 부릅니다.

오리 인형을 보고 좋아하는 아기를 보면서 같이 웃습니다.

이렇게 하는 거야. 하면서 가르쳐 줍니다.

소리가 나는 오리 인형에 마음을 빼앗긴 아기는 오리인형하고 놉니다.

마치 "오리인형이 좋은 걸 어떻게 해." 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

아주 점잖게 앉아 있던 모습도 사랑스러운 아기입니다.

아기와 신나게 놀다가 이제는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늘을 보니 눈이 내립니다. 눈을 보더니 헵시바는 그럽니다. " 눈이야!!" 하고 소리쳤습니다. 마치 눈을 입 안에 넣고 있는 모습처럼 얼굴에 눈을 맞는 모습입니다.

아직 보는 눈과 내리는 눈이 헤깔리는지.. 보더니 자꾸 반복하듯 묻습니다. 눈이야? 하고 말입니다.

그렇게 오늘 헵시바양은 행복한 하루를 아기야와 보내고 따스한 집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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