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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야기730

엄마의 한국 마트 방문기 콜라도 스프링스로 이사를 온 지가 6개월이 되어 갑니다. 늘 이사를 가게 되면 찾게 되는 곳이 있습니다. 네.. 맞습니다. 한국 가게 즉 한국 마트입니다. 미국인이라면 그냥 보통 마트에 가서 음식을 사고 그것으로 요리하면 만족하겠지요. 하지만 한국인의 온전한 피를 이어받은 엄마는 한국 음식이 없이는 못 살아요. ㅠㅠ 한국 음식이 먹고 싶을 때는 유튜브 동영상을 보고 하는 법을 따라 하던지 아니면 한국 음식점을 찾아서 갑니다. 그렇게 한국 음식 사랑이 지독했던 엄마의 쇼핑 일기를 감상하시겠습니다. 앗.. 다음 나오는 사진은 다 가게의 사장님 허락을 받고 찍은 사진입니다. 엄마의 눈에 금방 뜨인 이것은 무엇일까요? 다 이곳에서 직접 만든 음식입니다. 보통 솜씨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요즘 유튜브 요리 채널 .. 2021. 11. 10.
미국의 고등학교 입니다. 막내는 한국 나이로 17세의 나이로 미국의 공립학교를 다닙니다. 2020년 코로나 역병이 우리 세상을 덮쳐 버렸을 당시는 집에서 홈스쿨을 했습니다. 그러다 콜로라도 스프링스라는 멋진 도시로 아빠의 직장 변동으로 인하여 부득이 이사를 왔습니다. 아빠는 고민을 했습니다. 계속 홈스쿨을 밀어붙여 대학교를 들어갈 때까지 하느냐 아니면 막내의 의견을 존중해서 결정할 것 인가를 말입니다. 아빠의 결정의 기준은 늘 단순했습니다. 어떤 것이 딸의 행복을 안겨다 주느냐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니, 바로 막내의 입김으로 인해서 지금의 공립 고등학교를 입학했어요. 사실은 특수학교도 입학을 허락받았지만, 너무 규율에 얽매여 있는 학교가 싫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아주 지극히 평범한 학교 생활을 하게 됩니다. 자... 막내의 학교.. 2021. 11. 9.
남편의 황당한 행동 오늘은 동영상부터 먼저 보세요. 이렇게 해서 산책을 시작했어요. ^^ 산책하는 장면은 찍지 못했어요. 사진기를 가지고 가면 산책을 안 한다고 협박을 하시네요. (마지막 남편의 말임.) ㅋㅋㅋ 남편과 그냥 평범하게 산책을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남편이 그래요. 더 이상 안 되겠다고요. 남편: 아.. 나... 화장실이 급해. 필자: 지금 집으로 돌아가려면 한참 가야 하는데? 어쩌려고? 남편:.... 필자: 바지에다 오줌을 쌀 수는 없잖아. 저기 가서 나무에 거름을 주고 와. 남편: 알았어. 이 말을 하고 필자와 아폴로만 남겨두고 코너에 사람이 안 보이는 장소에서 열심히 거름을 주고 계셨어요. 하하하 세상에나.. 교양이 넘치는 남편의 이런 행동에 당황이 된 필자는 돌아 서서 기다리고 있었지요. 이런 모.. 2021. 11. 8.
남편의 친구 나이가? 우리는 웃고 즐겼다. 하나님의 은혜를 느끼면서 가슴에 큰 감동으로 사랑의 교제의 시간을 나누게 되었다. 그래서 웃고 즐겼다. 음악은 우리를 하나로 만들어 주는 묘약과도 같았다. 남편은 음악 아카데미를 다녔다. 사실 말이 음악 아카데미이지 교회에서 운영하는 음악의 이론과 하나님 말씀 그리고 찬양 예배자로의 자세 등을 가르치는 아주 특별한 수업을 받았다. 그곳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났다고 했다. 남편이 어떤 사람을 만나고 음악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궁금해졌다. 특별히 아내의 협조로 친구를 집으로 초대했다. 아니... 친구 나이가? 하하하 왜 이렇게 다들 젊어? 딱 한 분만 빼고 다 젊었다. ㅎㅎㅎㅎㅎ 어서 오세요... 기다려요. ㅋㅋㅋ 눈이 빠지게 남편의 친구를 기다렸다. 짠 이렇게 나타난 남편의 친.. 2021. 11. 8.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는 일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는 일은 쉽지 않았다. 엄마는 정원을 가꾸기만 하면 모든 식물은 시름 앓다가 일주일이 지나면 죽음을 맞이한 운명이었다. 그런 엄마가 옆집에 정원을 보고 탐을 내기 시작했다. 엄마는 생각한다. 다른 사람도 하는 정원을 예쁘게 가꾸는 일을 나도 할 수 있다는 그런 자부심만 가득한 모습으로 도전을 했지만, 여전히 그녀의 손을 걸쳐간 모든 식물은 일주일을 넘기지 못했다. (큰아들) 7살 때 너의 장래 희망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가 대답한 것은 엄마를 놀랍게 했다. 엄마: 아들아. 넌 커서 뭘 하고 싶어? 장래에 하고 싶은 일이 있니? 한울: 엄마. 난 정원사가 되고 싶어. 이야기를 듣던 아빠는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다. 아빠: 우리 아들 꿈이 아주 소박하네. 꿈은 크고 높게 잡아도 되는데..ㅋ.. 2021. 11. 7.
외국 친구 집을 방문했어요. 외국 친구 집을 방문했어요. 외국 친구의 집은 어떤지 궁금하지 않나요? 그래서 직접 방문하고 이렇게 사진으로 집의 외관을 보여 드립니다. ^^ 예쁜 집에서 살고 계셨어요. 이곳에 거주한 지 16년이 되셨다고 하는데요. 뭐 터줏대감이라고 해도 될 그런 분이지요. 저는 콜로라도 스프링스로 올해의 5월 말일에 이사를 왔네요. 여기를 보세요. 겨울이 다 되었는데 팬지 꽃이 예쁘게도 피어 있어요. 추위에도 강하게 버틴 예쁜 꽃입니다. 다들 팬지의 꽃말을 아시나요? "나를 생각해주세요." 폴란드의 국화로 알려져 있어요. ^^ 절 생각해 주실 거죠? 가을의 느낌이 가득 전달되는 멋진 집이었습니다. 의자도 있는데요. 저기 가서 앉고 싶었던 마음을 참았습니다. 오 멋집니다. 저기에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 구경해도 될 것 .. 2021. 11. 7.
내가 산책 시켜 줄께 우리 집 개는 참 영리합니다. 푸들의 원 조상으로 알려진 오리지널 품종의 스탠더드 푸들 아폴로를 소개합니다. 이 푸를 품종은 사람의 머리 꼭대기에서 있으며, 우리가 조정당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때가 종종 있습니다. 하하하 아폴로는 어느 행성에서 온 외계인일지도 모릅니다. ㅋㅋㅋ... 우리는 아폴로를 산책시킨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아래의 사진을 보십시오. 모든 사진의 증거물이 말해주지 않습니까? 영리한 우리 개, 아폴로가 우리를 산책시켰습니다. 다음의 글 작성은 재미를 돕기 위해서 반말투로 작성되었습니다. 어서 와. 산책하러 가는 길이야. 반가워. 뭐하냐. 빨리 가자. 넌 나만 따라오면 돼. 내가 앞장서고 너희들은 따라오는 거지. 이런 것을 "인간 산책시키기"라고 해. 빨리 와. 알았어. 간다.. 가... 2021. 11. 5.
경축: 1390명이 Love Letter를 구독하고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1390명의 구독자 여러분.. 정말 반갑고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구독신청으로 러브레터는 더 발전되어 가고 있어요. 새로 오신 귀한 님들 제가 다 맞구독 일일이 해 드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500명의 구독 수치라는 제한에 걸려 있어 구독을 못 해드리고 있습니다. 이점을 널리 양해를 구합니다. 인기글 1위는 러브레터 블로거 한 달 수익은 어떨까?입니다. 유입 키워드 1위는 당연히 나나 무스꾸리가 되었습니다. 2021. 11. 5.
드레스 신발 샀어요. 오늘은 우리 집 갑부 큰딸 아라와 함께 쇼핑을 했습니다. 드레스 신발을 사러 갔는데요. 이게 다가 아닙니다. 저에게 이런 일이 있다니요.ㅎㅎㅎ 궁금하시죠? 사실은요. 핑계 삼아 딸을 따라 드레스 신발 가게를 간 이유가 다 있어요. ㅎㅎㅎ 혹시나 나한테 맞는 예쁜 신발이 없을까 하고 이리저리 둘러보았지요. 왠 걸요. 저의 마음에 드는 구두가 나를 보고 반겨요. ㅎㅎㅎ 그럼 어째요. 당연히 예뻐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요. 그래서 신발을 사려고 했어요. 일하는 점원에게 말했어요. " 이 신발 너무 마음에 들어요. 이 신발 얼마 해요? "100 달러 해요. (한국돈 십만 원)" "헉.. 정말 비싸네요." "손님을 위한 맞춤 구두네요. 너무나 잘 어울려요." "정말 저한테 잘 어울리나요? "네 손님 발도 작고 해.. 2021.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