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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야기730

반즈 앤드 노블 방문 했어요. 여기는 콜로라도 스프링스라고 하는 미국의 콜로라도 주에 있는 도시입니다. 이사를 하고 이곳에 정착하게 되었는데요. 아라와 막내 나린, 남편과 함께 이곳으로 이사를 왔어요. 이사를 하고 4개월이 지났네요. 그동안 많은 일도 있었고요. 우리 큰딸 아라는 스웨덴에 약혼자를 만나러 갔었고 이제 집으로 돌아왔네요. 아라와 함께 반즈 노블을 방문한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아라가 좋아하는 곳이자, 이곳을 방문하면 스타벅스가 있어 편리하게 애용하는 장소랍니다. 어떤 분위기일까요. 한번 보시죠? 이렇게 번즈 노블 입구가 보입니다. 유명한 책을 판매하는 서점이라서 그런지 다양한 책으로 배치되어 있네요. 많은 책이 손님을 기다립니다. 물고기가 물을 만나 듯이 아라도 기쁜 마음이 함께 합니다. 스웨덴 여행을 마치 오자.. 2021. 9. 16.
경축: 남편이 하모니카 레벨 7 됐네요. 남편이 하모니카 레벨 7이 됐어요. 남편은 온라인 하모니카 클래스를 수강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레벨 테스트에 직접 하모니카 연주를 녹음해서 웹사이트에 등록했더니 하모니카 선생님이 레벨 7로 등급 시켜 주셨네요. 남편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필자도 덩달아 기분이 좋습니다. 뭔가 열심히 도전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힘을 얻어 베이스 연습에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바로 보이는 색상별로 레벨을 표시를 했는데요. 보시는 그린 레벨은 초급 과정 1, 2, 3을 말하는 것입니다. 중급 과정의 레벨은 블루 색으로 표시가 되었고요. 이번 남편이 하모니카 등급을 받는 것은 상급 레벨이 7로 고단위의 연주에 통과되어야 해요. 무사히 레벨 테스트에 통과한 것이 대단해 보입니다. 남편 손위에 올려놓으니 아주 작아 보이죠... 2021. 9. 14.
밤 운전은 위험해요. 미국에 살면 운전이 필수입니다. 오늘은 덴버 공항까지 딸을 마중 나갑니다. 아라가 무사히 스웨덴에서 돌아왔네요. 그래서 딸의 마중을 덴버 공항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원래 도착 비행기 도착 시간은 오후 4시였는데요. 갑자기 비행기 예약이 바뀌어서 유나이드 항공으로 오게 되었지요. 도착 시간대도 변경되어 낮시간이 아니라 밤 11시로 바뀌었어요. ㅠㅠ 밤 운전은 하기 힘들어요. 대도록이면 안 했으면 하는데 어쩌겠어요. 딸의 마중을 나가야 하잖아요. 우리 막내를 데리고 함께 공항을 찾아갔어요. 무사히 공항까지 도착하고 픽업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이 너무 어둡고 해서 운전하는데 힘들었어요. 특히 콜로라도 길은 굴곡진 도로가 아주 많아요. 밤에 그런 도로를 운전한다는 것은 상상만 해도 싫었는데요. 운전을 해야지요. .. 2021. 9. 12.
경축: 딸이 약혼 했어요. 예전에 올렸던 글을 기억하시나요? 우리 집의 큰딸인 아라가 마침내 남자 친구와 약혼을 하게 되었어요. 아라가 이번에 한 달 넘게 스웨덴으로 남자 친구를 만나러 갔었지요. 그 한 달이라는 기간 동안 약혼을 했네요. 기쁜 일이고 경사입니다. 내년에 결혼식을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상세한 계획은 남자 친구가 대학교 졸업을 한 후에 결정된다고 해요. 그래서 둘은 약혼을 한 상태로 미래를 약속했답니다. 우리 딸이 스웨덴에 갔던 이유는 남자 친구를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엄마 마음 같아서는 그곳에 가서 약혼이라도 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지요. 엄마의 마음을 읽기라도 했던 것일까요? 장래의 사위가 이렇게 약혼을 이미 생각하고 있었네요. 참 축복된 두 사람의 만남이 아름답습니다. 사실, 우리 아라는 미 군대에서 성폭행.. 2021. 9. 11.
성직자의 성 풍경 사진입니다. 민간인이 만들었다고 하기에 아주 풍부한 건축 상식이 동반된 그런 성의 구조를 나타내고 있어요. 미적 감각도 뛰어나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고 있는 성직자의 성을 사진으로 확인해보실까요? 입구에는 옛날 성의 모습을 구현하는 표식을 나타내는 쇠사슬과 철장의 문을 장식하고 있군요. 계단을 오르면 하늘과 맞닿을 정도로 아찔한 높이입니다. 돌로 쌓아서 지은 성이라 그런지 견고함을 자랑합니다. 멋진 조형물의 상징을 보니 하늘과 반대되는 느낌이라 보기 좋네요. 너무 높아서 맨 위까지는 오라 가지 못하고 그냥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이렇게 창문은 스테인 글라스의 장식으로 예쁘게 표현되어 있는 무늬가 돋보입니다. 천사의 모양을 하고 있는 예쁜 데코도 눈에 뜨이죠? 이렇게 남겨진 성에 대한 역사를 알려주는 이정표입니다. 놀랄.. 2021. 9. 10.
비숍 캐슬을 다녀 왔어요. 비숍 캐슬이라고 해서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관광지로 알려졌어요. 이곳은 일반 시민이 직접 만든 캐슬로 무료입장이 가능 한 곳입니다. 그냥 멋진 캐슬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성직자의 성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일단, 사진으로 어떤 풍경인지 볼까요? 엄마.. 저기다. 용머리 한 성이 있어요. 가만히 보니 정말 용머리를 성이 있더군요. 규모가 아주 컸고 높이가 만만치 않습니다. 아빠와 딸의 다정한 모습입니다. 예쁜 나린의 미소가 돋보입니다. 아빠와 함께 계단 위에 있네요. 성의 입구입니다. 나무로 다리로 연결되어 흥미로운 시선을 보여 주고 있어요. 남편이 함께 합니다. 이렇게 작은 창문이 연결되어 성의 이미지가 예스러운 풍경을 표현했습니다. 남편이 바라보는 시선 어딜까요? 주인과 함께 나들이를 한 강아지도.. 2021. 9. 9.
막내가 치어리더 팀에 합격했어요. 막내가 치어리더 팀에 합격했어요. 치어리더 팀에 합격이라는 말이 거창 합니다. 사실은 이번 막내가 다니는 고등학교에서 치어리더 팀원을 뽑는데 그곳에서 이틀간 기본적 연습을 배우고 3일째 되는 날에 팀원을 선정하게 되는데요. 우리 막내가 이번에 치어리더가 되었네요. 치어리더가 되면 옷도 사야 하고 여러 가지 기본적으로 들어가야 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네요. 막내가 좋아할지 몰라서 일단 권장은 하지 않았는데 학교에서 치어리더를 뽑는다는 말을 듣고 신청을 하게 되었나 봅니다. 우리 부부가 치어리더를 하라고 했다면 아마도 안 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혼자서 하고 싶은 것을 찾아서 하게끔 그냥 두었더니 알아서 해내는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딸이 이렇게 학교에 적응하는 첫 단계로 치어리더로 활동하게 되었네요... 2021. 9. 3.
운전 연습하는 막내 막내는 만 15세가 되고 한국 나이로 16세입니다. 고등학생으로 미국의 코로라도 스프링스 주에서 학교 생활을 잘 적응하고 있어요. 이제는 운전을 아빠한테 배웁니다. 운전을 처음 할 때는 불안했지만, 요즘은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일요일 교회 갈 때는 막내가 운전하고 운전석 옆 자석은 남편이 앉아서 운전 코치를 해주고 있어요. 이제 보니 딸이 운전 시간을 기록하는데, 4시간 운전을 했더군요. 아주 잘했다고 칭찬을 해주었습니다. 딸이 처음 배우는 운전은 설렘이 아주 컸던 것 같습니다. 아빠의 자상한 운전 코치로 배우는 안전 운전 교육과 함께 딸과 좋은 데이트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아빠와 딸이 함께 하는 시간이 많지 않은데 이런 운전을 배우는 과정을 통해서 서로가 친밀해지는 것을 보게 되네요. 부모와 대.. 2021. 9. 1.
종업원 구하기 힘들어 혼자서 영업하는 식당 종업원을 구하기 힘들어서 혼자서 영업을 하는 곳을 우연히 방문하게 됩니다. 미국은 코로나 지원금이 각 가정에 배당되어 있어요. 그러니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상항이 된 겁니다. 실제로 일을 하는 사람은 영업주가 대부분입니다. 이렇게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매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영업원이 없더라도 혼자서 운영을 해나가야 합니다. 처음 식당을 들어섰을 때 놀라웠어요. 종업원은 없고 나이 든 아저씨 혼자서 주문을 받고 있었어요. 주문을 하는 사람들은 많았고 요리를 하는 사람은 없었어요. 주문을 받는 아저씨가 요리까지 하는 모양입니다. 우리 가족은 다른 곳으로 가야 하기에 기다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식당을 나와서 다른 곳으로 가게 되었네요. 그곳은 백화점에 있는 푸드 코트입니다. 그기에는 사람들이 많았고 .. 2021.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