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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사진87

우리집 개와 고양이 2009. 9. 2.
음료수 마시기에 도전하는 고양이 리오는 음료수가 먹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음료수를 마시기 도전을 하기엔 빨대가 너무 길었습니다. 여러가지를 시도를 하더니 결국 빨대를 통해서 음료수를 마시기에 성공했습니다. 모든것이 리오에게는 신기하고 연구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재미 있는 놀이감을 찾아 나서는 리오를 보면 하루가 지루 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늘 생각하기엔 심심한 일상이라고 생각했지만, 리오의 행동을 보면 꾸준히 뭔가를 찾아서 연구하고 놀이 대상으로 적용하는 모습을 봅니다. 신기한것도 많. 그래..오늘은 주인님의 음료수를 다 마셔 버리겠어! 라고 말을 하는듯 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2009. 9. 1.
낮잠을 깨우는 소리 리오는 나린이 의자까지 빼앗았습니다. 아예 리오의 정식의자가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상전처럼 우리가 모시고 살아야 하는 우리집 냥이입니다. 어떨때는 고양이로 태어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밥 먹을 시간 되면 주인이 밥도 갖다 주죠. 또, 시간이 정해진 것도 없이 자고 싶을때 자고 낮잠을 자도 누가 뭐라고 야단을 치는 사람이 있나요. 그런 면에서 고양이는 집에서 복 받은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하루 일상은 어쩌면 너무나 단조롭기에 따분하기 그지 없겠다는 생각이듭니다. 고양이의 일상이 마냥 행복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리오를 보면 그런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너무 외로운 나머지 때로는 울기도 한답니다. 주인이 옆에 있어도 뭔가 2%가 부족합니다. 그 부족한 부분을 다 채.. 2009. 8. 20.
병원 가기 싫어. 리오는 병원이 싫은가보다. 병원에 오면 숨어 버리고 일딴 냄새가 나면 의자 밑으로 숨어 버린다. 여전히 소변 문제 때문에 의사 선생님을 만났다. 여전히 의사선생님은 주사를 놔 주셨고, 그 주사 맛을 본 리오는 의사 선생이 두려움의 존재가 되고 말았다. 리오가 건강해져야 엄마도 편하다는걸 알아 줬으면 좋겠는데. 리오는 아직도 어린 고양이임에 틀림없다. 아이처럼 어리광도 피우고 하는 모습을 보면 귀엽기짝이없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2009. 8. 15.
동물농장 오늘은 아이들 피아노를 가르치는 선생님 집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동물이 많이 있었어요. 동물친구을 만나 보세요. 동물 친구는 아이들을 참 좋아합니다. 외국의 마굿간을 보면서 느낀점이라면 우리나라와 별반 차이가 없다는 점과 또 말을 기르는 곳인지라 짚단 더미가 쌓여 있음을 볼 수 있었다. 나린이가 신이나서 짚단 사이를 올라 타기도 했다. 아이들에게 이런 장소는 늘 신비하게 다가오고 동물이 있는 집은 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말았다. 말을 타보기도 했으면 좋으련만, 날씨가 흐린 관계로 그렇게 하지는 못했다. 이런 방문을 통해서 동물과 잠시 교감을 통해서 그들의 사랑을 배우고 온 기분이 든다. 동물은 늘 많은 것을 가르쳐 준다. 자연과 함께 살아 가는 방법과 자연을 보전하는 방법을 말이다. 그런 의미에게 인.. 2009. 7. 31.
쓰레기 속에 방치된 고양이 모습 고양이를 열 한마리 씩이나 기르고 있는 친구집에 왔습니다. 예전에 글로도 소개 되었던 친구 집의 청결 상태는 엉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 불결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그들은 그런 삶 속에서 익숙해져서 인지 마냥 행복해 보이는 냥이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환경이란 것이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도 환경속에 많은 지배를 받거늘 하물며 동물은 오죽 하겠습니까. 처음 고양이가 한 마리에서 열 한마리로 된 사연이 있습니다. 발단 키켓이라는 암컷 고양이로 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키켓이 작년해 만도 낳은 새끼 고양이는 무려 12쌍의 새끼를 낳았습니다. 물론 그 중에서도 리오도 끼여 있었습니다. 그런 후 키켓은 자신이 낳은 새끼와 정분이 났는지..ㅜㅜ 그 사이에서 또 새끼를.. 2009. 7. 24.
널 지켜보겠어. 누가 주인이고 누가 팻인지 구분이 안 되는 날이었습니다. 리오는 여러 가지 주문을 주인에게 말합니다. 말이 통하지 않으니 자연스레 보디랭귀지로 통할 수 밖에요. 그렇게 시작된 리오를 가려운 부분을 끍어 주고 안아 주기가 시작되었죠. 잘한다고 한다는 모양새가 결국 리오 군에게 실망을 안겨다 줬습니다. 그래도 마지막에 결정타인 아랫볼 부분을 끓어줘서 그런지 만족해하는 눈치죠? 고양이 비위 맞추기도 아주 힘들답니다. 리오~~ 오늘처럼 성질 내면 끍어주는 일 알잘 없다. ㅋㅋㅋ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2009. 6. 8.
새로 장만한 비닐하우스 고양이를 키워 보신 분이라면 다들 공감하실 이야기지만, 고양이는 비닐을 아주 특별히 사랑하고 애지중지 하죠. 오늘은 특별히 리오가 직접 만든 비닐하우스를 공개했습니다. 말이 비닐하우스죠. 사실은 물병을 포장했던 상자인데 이렇게 리오가 다용도로 사용할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역시 타고난 재주꾼이었음에 분명해요. ㅎㅎㅎㅎ 물병상자가 하루아침에 리오의 비닐하우스로 바뀌다니 말이죠. 리오는 행복해합니다. 아마도 자신이 사랑하는 비닐과 함께 있어서일까요. 이렇게 만들어진 작은 비닐하우스 속에 있는 리오는 세상에 모든 것을 가진 고양이처럼 보입니다. 마치 뭔가를 이루었다는 그런 표정도 보입니다. 마지막에 윙크를 해주는 센스도 잊지 않았던 우리 집의 귀여운 냥이 이야기였습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 2009. 6. 4.
내가 바라 본건 바로.. . . . . . . . . . . . . . . . . . . . . . . 뚱뚱하게 살찐 고양이를 보고 한참을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2009.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