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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742

백화점 방문기 엄마와 딸이 다정하게 백화점을 방문합니다. 다들 보면 언니 동생이라고 말해도 믿을 것 같습니다. 그런 둘이서 이번 백화점을 방문하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그녀의 딸은 바지가 필요했습니다. 운동 부족으로 인한 몸의 과부하 상태가 지속되더니 이제는 맞는 옷이 없습니다. ㅠㅠ 살을 빼면 예전의 옷을 입겠다던 딸의 다짐을 그녀는 들었지만, 몇 달이 지나도록 살을 뺄 생각보다는 맛있는 음식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엄마는 결심을 하지요. "그래 오늘 먹고 내일 살 빼자." ㅎㅎㅎㅎ 그런데 오늘이 매일 그 오늘이니 문제인 겁니다. 자 그럼 그녀와 함께 한 쇼핑 어땠을까요? 궁금하지 않나요? 딸은 열심히 바지를 고르고 있었고 엄마는 다른 곳에 눈이 갑니다. 엄마의 눈에는 반짝이는 옷이 자신을 사달라고 애원하는 것.. 2021. 10. 30.
난 알아요. 뭘 안다는 거지? 모델 리즈시절 나린 모습 (14살) 난 알아요. 서태지와 아이들 노래도 있지요. 하지만 여기서 말하려는 것은 사춘기를 맞이하고 있는 우리 막내의 말하는 톤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사춘기의 자녀를 둔 분이라면 무슨 말인지 이해 가실 겁니다. 나린은 우리 집의 막내입니다. 에티오피아에서 23개월 때 입양을 한 마음으로 낳은 딸입니다. 5살 나린 어릴 때부터 외모가 출중했습니다. 다들 지나가면서 한 마디씩 해줍니다. 지나가는 행인: "어머나.. 너 어쩜 이렇게 예쁘게 생겼니?" 이때는 두 살 되었을 때입니다. 그때는 예쁘다는 말의 정의를 잘 이해를 못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예쁜 미소로 반겨줍니다. 그러다가 4살 Dora the explorer(탐험가 도라) 입문했습니다. 매일 하루 종일 그것만 틀.. 2021. 10. 30.
모델이 따로 없네 (ft 핼러윈 복장) 예전 글을 읽어 보지 않으셨다면 읽어 보시고 이번 글을 보시면 좋을 것이다. 핼러윈에 대해서 알려줘. 2008년도 사진이며, 이때는 일리노이 주에 거주했다. 호박농장으로 오세요. 호박을 판매하는 농장이 있다기에 방문했습니다. 구경거리도 많은 호박 농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입구에는 애완 deborah.tistory.com 나린이 예쁜 모습을 보여줘~~ 이렇게 간절히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알기라도 한 듯이 짠하고 방문을 열고 가방을 메고 나왔다. 어.. 이거 완전 모델이잖아. 하는 마음이 순간 들었다. 그녀는 예전에 모델 생활도 했었다. 그래서인지 사진기를 갖다 대기만 하면 어떻게 표정을 짓고 어느 각도에 사진을 찍으면 자신이 예쁘게 찍히는 줄 잘 안다. 아빠도 이리 와.. 하더니 ㅎㅎㅎㅎ 이런 사진이.. 2021. 10. 28.
미국의 서점을 다녀 왔어요(ft. Barnes & Noble) 낙엽이 잔디 위에 떨어진 어느 날, 우리 큰딸 아라와 함께 미국의 대형 프랜차이즈 서점으로 알려진 반즈 앤드 노블을 방문했습니다. 우리 아라가 가장 좋아하는 서점입니다. 그 이유는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압니다. 아라는 특별히 이곳을 방문하면 찾는 코너가 있어요. 사진을 보시면 알 수가 있습니다. 반즈 앤드 노블 방문합니다. 오랜만에 엄마와 함께 서점 나들이를 왔어요. 입구에 들어서자, 떡 하니 신상 ㅋㅋㅋㅋ 신간을 이렇게 소개를 하고 있군요. 세일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고요. 어라.. 아라 씨.. 어디 가세요? 설마 여기 진열된 책 보러 온건 아닐 테고... 오 여기 왔구나. 올 것이 왔다. 이렇게 다른 책들도 나를 봐 달라고 아우성치는데요. 우리 아라는 한결같은 만화 사랑에 빠집니다. 만화를 뚫어지게 쳐.. 2021. 10. 26.
드레스 가게 다녀 왔어요. 오늘 드레스 쇼핑을 해 볼까요? 여성의 로망인 파티 드레스를 구경하러 가겠습니다. 사실은요. 우리 큰딸 아라가 친구의 결혼식 들러리를 가게 되었습니다. 드레스 코드에 맞게 색상을 맞추고 긴 드레스를 구매하려고 해요. 자 구경하러 가실까요? 드레스를 찾아 삼만리입니다. 아라는 아빠를 따르고 필자는 아라를 따라갑니다. 이렇게 큰 성조기 처음 봐요. 대단한 사이즈입니다. 이렇게 백화점 위층에서 아래를 보면 예쁜 불빛 장식이 되어 밤이 되면 화려하게 빛을 내고 있어요. 오늘은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가다 보니 이렇게 드레스 가게를 찾았습니다. 실비아 신부나 정장 옷을 판매한다고 간판에 있네요. 실비아 이름이 이 가게를 운영하시는 한국분 주인아주머니 세례명이 간판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주십니다.. 2021. 10. 24.
동물원 다녀 왔어요. 가온은 남편이 자작한 곡에 연주를 해주었다. 음악을 들으면서 글을 읽어 보세요.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샤이엔 동물원을 다녀왔습니다. 샤이엔 산 아래 동물원을 만들어 운영되고 있네요. 아주 오래된 동물원인데, 우리 가족 일행과 시누가 이때 방문을 해서 함께 갔어요. 우리 예쁜이 나린양 모습 많이 보실 거예요. 나린이 사진을 찍어도 된다고 허락한 예쁜 모습 많이 감상하세요. 우리 막내 나린이 쿠키를 들고 있는데요. 동물원을 갈 준비를 합니다. 나린의 시점에서 글을 작성합니다. 함께 둘러보실까요? 아래의 사진은 2021년 7월 3일 촬영된 것임을 알립니다. 가온 오빠하고 이렇게 사진을 찍었어요. 엄마는 오늘 계를 탔다고 좋아하시네요. 아마도 저의 사진 촬영거부 때문에 서운한 모양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달라요... 2021. 10. 23.
YuWil은 누구? YuWil(아들의 첫 이름과 밴드 멤버의 첫 이름이 결합되어 만든 밴드명입니다. 발음을 하면 Youwill이 됩니다. 아들과 함께 콘서트를 다녀온 때도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뮤지션의 길을 걷겠다고 하는 막내 가온을 바라보면서 마음은 그래요. 왜 힘든 음악을 하려고 할까. 쉬운 일 그냥 남들이 하는 것처럼 대학교 가고 좋은 과를 선택해서 졸업하고 꿈의 직장을 들어가서 결혼하고 예쁜 아내와 자식을 보면서 생활하는 삶 말이지요. 그러나 우리 막내는 다른 선택을 했습니다. 과연 그 선택이 옳은지 아무도 모릅니다. 지금은 아들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엄마가 할 수 있는 서포트는 이렇게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서 아들이 음악인으로 발을 내딛는 걸음이 조금은 가벼워 지기를 바랄 뿐입니다. 아들과 함께 간 록 콘서트 이야기(.. 2021. 10. 22.
손자에게 금지된 음악: Forbidden Tunes 어떤 음악을 들려줬길래 금지된 소리라고 말하는 걸까요? 그래요. 우리 손자는 지금 한 살이 되었답니다. 지난달에 우리 손자의 돌잔치를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을 발견했지 뭡니까. 그것이 바로 우리 손자가 싫어하는 음악 장르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뽀로로 음악만 듣던 손자에게 생소한 하모니카 연주를 들려줬더니 아래의 반응을 보여 줬습니다. What kind of music are you playing to say it is a forbidden sound? Is it so? Our grandson is now one year old. Last month, we went to our grandson's first birthday party, but I found something strange. The.. 2021. 10. 21.
날아라. 슈퍼 베이비~~~ 노엘의 시점에서 글을 작성합니다. 안녕하세요? 여기는 할머니 블로거 맞지요? 네.. 제가 바로 할머니의 둘도 없는 귀한 손자입니다. ㅋㅋㅋ 어라.. 할아버지.. 잠깐만.. 준비도 안됐는데 ㅠㅠ 그래. 그럼 자 간다.. (할아버지 왈) 슈퍼 베이비..라고 할아버지는 말했어요. 온 힘을 다해서 절 잘 받쳐 주고 있는 거 맞지요? 할아버지 토할 것 같아... 아앙.. ㅠㅠ 이제 괜찮니? 네.. 아주 좋은데요. 할아버지 또 해주세요. 자 준비하시고. 간다. 슈퍼 베이비... 나가신다. 살포시 착지에 성공합니다. ㅋㅋㅋ 노엘의 지난 사진을 정리하다 발견한 동영상과 사진을 올립니다. 아주 늠름한 모습과 바라보는 시선이 벌써 한 살 된 어린이 같습니다. 2021.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