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Kids748 요즘 고등학생의 작업 멘트 요즘 고등학생의 작업 멘트 그래요. 우리 막내한테 작업을 걸고 있는 고등학생들이 넘쳐 나고 있습니다. 제가 나서서 교통정리를 해야 할 판입니다. 미국 말로 Pick-up line (픽업 라인) 하는 것이 작업 멘트입니다. 오늘 막내가 엄마한테 하는 말이 있어요. 막내: 엄마.. 오늘 웃긴 일 있었다. 엄마: 뭔데 그래? 막내: 웃지 마. 엄마: 빨리 말해. 막내: 사실 오늘 작업 멘트 받았어. 엄마: 오호.. 누구야? 아니 무슨 말로 작업을 걸었는데? 막내: 하하하 그게 정말 웃겼어. C38라고 한 남학생이 그랬어. 엄마: 엥? 그게 뭐야? 암호야? 막내: 사실은 내가 과자 자판기에 서 있었거든. 그런데 이 남학생이 내가 원하는 캔디가 C38라고 생각한 거야. 엄마: 어머나. 너무 창조적이다. ㅋㅋㅋ 막.. 2021. 12. 7. 한 게임 하는 가족 큰아들 승부욕을 불사른 게임입니다. 게임 내용물입니다. 미국은 추수 감사절이 이번 주 목요일입니다. 미국의 손꼽는 명절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우리 가족은 모이면 이렇게 보드 게임을 즐깁니다. 물론 한울(큰 아들)의 리드로 해서 시작되지만 승부욕이 강한 그는 게임에 지고 말았습니다. 한울, 아라 한 팀 그리고 아빠와 막내가 한조를 이룹니다. 아라의 실수로 인해서 게임에 지고 만 한울은 억울한지 누나한테 그럽니다. 한울: 그렇게 쉬운 것도 몰라. 아예 문제를 가르쳐 주지 그래? 아라: 내가 잘 못한다고 했잖아. 한울: 다시는 너하고 한 팀을 안 한다. 막내: 그럼 우리 다음에 사촌들과 팀을 이루어서 하죠. 한울: 난 아내하고 한 팀을 할 거야. 우리가 분명 이길 수가 있어. 한울의 신의 한 수는 부인과 함.. 2021. 11. 24. 가족 온천여행 여기는 산속... 우리랑 놀자. ㅋㅋㅋㅋ 아침에 우리 가족을 반겨 준 엄마 사슴과 아기 사슴의 모습 가족과 이틀 여행을 다녀왔다. 이곳이 16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온천이라고 한다.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큰아들 내외와 내 사랑 노엘 그리고 아라, 막내, 남편이 함께 했다. 오 저것이 로키 산맥? ^^ 여기는 콜로라도 스프링스... 이런 멋진 풍경이 펼쳐졌다. 남편은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중 호텔의 조식이 있는 식당 풍경 외관 경치 밖의 외관 구경 끝 어떻게 사진을 찍으면 표정이 한결같네.. 하하하 같은 표정 1 같은 표정 2 같은 표정 3 아주 자연스럽게. 사진 찍는 자세가 된 막내 아주 건강한 아침 식사 아침식사 우리 이렇게 밥 먹었어요. 밥 더 먹어야지. 시로. 시로. 우리 다음에 어디.. 2021. 11. 24. 할머니..노엘 할머니?? 오늘은 노엘 할머니 이야기를 할까 해요. 다들 아시죠? 필자의 사랑이 되어 버린 노엘. 노엘이 추수감사절 날 할머니 집을 옵니다. 처음 할머니가 되었을 때, 정말 내가 할머니 맞아? 이런 생각이었는데요. 이제는 할머니라는 말이 정겹게 들려요. 우리 노엘이 인형을 엎고 다니는 모습을 감상하시겠습니다. ㅎㅎㅎ 일단 동영상 보시죠? 하하하 보셨죠? 이제는 손을 잡으면 걸을 수가 있다고 하네요. ㅎㅎㅎㅎ 아주 귀여운 노엘을 보시고 행복한 하루 맞이 하세요. 노엘의 엄마, 아빠 그리고 노엘이 무사히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도착 하기를 기도해요. 다음 이야기는 노엘이 우리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사진으로 담아 볼게요. 여러분 ~~ 오늘 하루 편안하게 잘 보내셨으면 합니다. 2021. 11. 22. 장래 우리 사위를 소개합니다. 그는 스웨덴 사람입니다. 그의 이름은 발음이 불가능합니다. 아주 발음하기 힘들어요 ㅠㅠ 그는 2개 국어를 합니다. 스웨덴어와 영어 그는 아라를 무척이나 사랑합니다. 그는 아라가 결정을 못할 때 큰 도움을 주는 조언자입니다. 그는 아라와 게임을 하면서 온라인에서 15살 때 만났습니다. 그는 본격적으로 아라와 사귀겠다고 결심한 것은 아라가 알래스카 에스 큰일을 당했을 때입니다. 그는 아라의 큰 상처를 보듬어주는 멋진 남자입니다. 그는 불신자입니다. ㅠㅠ 그는 장남입니다. 그는 고양이를 무척 좋아합니다. 그는 한국음식을 좋아합니다. 그는 농담을 잘합니다. 그는 똑똑합니다. 그는 참 자상합니다. 그는 아라의 모든 것입니다. 그는 내년에 졸업합니다. 그는 내년에 아라와 결혼합니다. 아라와 함께 쇼핑을 갈려고 했다.. 2021. 11. 21. 엄마... 남자 친구 생겼어. 어느 날 막내는 엄마를 보고 말했다. 막내: 엄마 남자 친구 생겼어. 엄마: 정말? 막내: 아니 농담. 엄마: 이런.. 막내: 만약... 이건 만약인데. 내가 남자 친구 생기면 어떻게 할 거야? 엄마: 그러면 집으로 초대를 해야지. 막내: 왜 집으로 초대를 하는 거야? 엄마: 그야 당연히 맛있는 음식을 해주고 이야기도 하고 싶어서 그런 거지. 막내: 이야기하고 그게 다야? 엄마: 아니 마지막으로 기도도 같이 하고 그러려고 부른 거지. 막내: 엄마 난 만약에 남자 친구 생긴다면 엄마한테 말 안 할 거야. 엄마: 왜 안 해? 막내: 그거야 엄마가 기도하고 하니, 그 남자 친구가 이상하게 생각할까 봐. 엄마: 기도하는 것은 좋은 거야. 막내: 알아. 하지만 모르잖아. 남자 친구의 반응이 말이지. 엄마: 그래도.. 2021. 11. 20. 딸의 운전 배우는 자세 ㅋㅋㅋㅋ 제목은 아주 그럴싸 하지요? ㅎㅎㅎ 딸이 정말 제대로 된 운전을 배우는 자세의 모범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건 특히 필자나 아라가 운전을 할 때만 발동합니다. 아빠가 운전을 할 때는 절대 말을 못 해요. 왜냐고요? 아빠의 말이 법이거든요 하하하 아빠한테 대들다간 본전도 못 찾는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아예 아빠의 운전에 흠집을 낼 생각을 안 하고 있습니다. 단, 엄마나 아니면 아라가 운전할 때만 토를 답니다. 막내: 엄마. 좌측 깜빡이 켜. 막내: 엄마 신호 대기해야지. 막내: 엄마. 속도 내야지. 여기는 45 속도 제한이야. 엄마는 지금 30을 달리고 있잖아. 막내: 엄마 턴 할 때 다른 라인으로 들어간다. 조심해야지. 막내: 엄마 운전 조심 또 조심하세요.. 이렇게 맨날 운전에 관한 .. 2021. 11. 19. 미국의 슬립오버 문화 미국에 거주하면서 다양한 문화를 만납니다. 오늘 여러분께 소개하는 문화는 아마도 생소하실 수도 있어요. 우리가 옛날 친구 집을 방문해서 하룻밤을 자고 오잖아요. 그런 것을 미국의 청소년 사이에 많이 있는데요. 그런 청소년 문화를 "Sleep over"라고 말하는데요. 직역하자면 건너가서 잔다. 즉 다른 사람의 집에서 잔다는 그런 의미입니다. 우리 막내는 친구 둘을 집으로 초대를 했어요. 물론 슬립오버를 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왜냐고요? 당연히 미성년자이고 하니 그 친구의 부모가 어떤 사람인지 확인을 해야 하고 믿음이 가는 집에 아이를 보내게 됩니다. 사실 이 슬립오버 때문에 많은 부작용을 겪었던 사람의 이야기도 뒷소문으로 들립니다. 슬립오버를 갔다가 성 정체성이 바뀌었다는 말도 .. 2021. 11. 14. 미국의 고등학교 입니다. 막내는 한국 나이로 17세의 나이로 미국의 공립학교를 다닙니다. 2020년 코로나 역병이 우리 세상을 덮쳐 버렸을 당시는 집에서 홈스쿨을 했습니다. 그러다 콜로라도 스프링스라는 멋진 도시로 아빠의 직장 변동으로 인하여 부득이 이사를 왔습니다. 아빠는 고민을 했습니다. 계속 홈스쿨을 밀어붙여 대학교를 들어갈 때까지 하느냐 아니면 막내의 의견을 존중해서 결정할 것 인가를 말입니다. 아빠의 결정의 기준은 늘 단순했습니다. 어떤 것이 딸의 행복을 안겨다 주느냐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니, 바로 막내의 입김으로 인해서 지금의 공립 고등학교를 입학했어요. 사실은 특수학교도 입학을 허락받았지만, 너무 규율에 얽매여 있는 학교가 싫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아주 지극히 평범한 학교 생활을 하게 됩니다. 자... 막내의 학교.. 2021. 11. 9. 이전 1 ··· 5 6 7 8 9 10 11 ··· 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