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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

5년 뒤의 나의 모습

by Deborah 2009. 2. 10.



학교에서 에세이를 쓰게 되었습니다. 내용은 같은 반 친구들이 5년 후에 다시 모여서 그들이 어떻게 지내왔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상상과 필자의 꿈이 담긴 이야기입니다. 다들 5년 후면 어떻게 변해 있을까요?
현실적으로 꼭 꿈을 꿔야 하는 건 아닙니다.

먼저 직장에 관해서는 지금 간호학을 하고 있는데, 간호학을 다 마치고 하와이의 트리필러 병원에서 소아과 간호사로 취직하여 일을 하고 있으며 가끔 아이들에게 주사를 놓는 일은 힘들지만, 스트레스도 동시에 받고 있습니다.
직장의 환경은 깨끗하고 좋은 시설로 근무하기에는 쾌적한 환경입니다.
이렇게 공부를 마치고 직장에 다닐 수 있었던 것도 다 가족의 덕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5년 후에 가족의 모습도
많이 변해 있습니다. 남편은 군대에서 중령의 위치에 올랐고 여전히 군목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카운설링 석사학위를 받아서 이제는 군대에서 가족을 상대로 카운설링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 큰딸은 이제 대학교를 들어갔습니다. 그녀의 대학 전공과목은 심리치료사입니다.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고
처음 대학교 적응은 힘들듯 하나 지금은 잘 적응해 나가는 모습이 대견스럽습니다.
우리 큰아들은 고등학생입니다. 이제는 앞으로 대학교에 가서 무엇을 전공할지를 고민할 나이입니다.
예전에 변호사가 되겠다고 했는데, 그 꿈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변호사가 되고자
열심히 공부해서 예일 법대를 꿈꾸고 있습니다. 막내아들은 중학생이 되었습니다. 그는 아빠를 무척 따르고 앞으로 커서도 군인이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막내딸 헵시바는 초등학교 3년이 되었네요. 헵시바의 미모가 뛰어나서 어린이 미인 콘테스트에 나가서 두 번 식이나 상을 타기도 했습니다. 물론 발레는 기본이고, 피아노도 열심히 배웁니다.  이것이 바로 5년 뒤의 우리 가족의 모습니다.

5년 뒤의 블로그의 모습은 어떨까요?
데보라의 블로그가 5년 연속 블로그 베스트상을 타게 됩니다. (하하하..상상입니다.)
데보라가 쓴 블로그 뉴스가 신문에도 나오기도 하고 책으로 발간되기도 합니다.
하하하하.............상상만 해도 재미있군요.
더 많은 사람들이 데보라의 사이트를 찾게 되고 많은 사람과 소통으로 말미암아 행복한
블로깅을 하고 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나름대로 생각해 본 블로그 이야기였습니다.


어때요?

황당하고 실현 불가능한 이야기도 있을 수 있겠지만, 상상해 보면 재미있을것 같지 않나요?
5년 뒤의 나의 모습 한 번쯤 생각해 보아요?
미래는 우리 스스로 만들어 가고 개척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당신의 미래를 향한 꿈은 어디에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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