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국이야기737 49kg 몸무게의 무게 사진의 저작권은 orangetheory fitness에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49Kg의 몸무게 정말 오랜만에 재어 보는 감량된 수치입니다. 늘 50 킬로에서 헤매다 겨우 살을 빼기 시작합니다. 한 시간 운동인데요. 너무 힘드네요. 그래도 한 달 만에 2킬로를 뺐다는 사실이 기쁨입니다. 반면 우리 아라는 이번 주에는 한 번도 운동을 안 갔습니다. 같이 데리고 가려고 해도 안 간다고 하니 어쩔 수 없이 혼자 운동을 했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 아라의 약혼자가 입국합니다. 결혼식 준비로 많이 바쁜 날을 보내는 아라입니다. 오늘은 꼭 운동을 데리고 가서 같이 해야겠어요. 아라는 옆에서 누가 하자고 하면 하는데, 이번에는 게으름을 피우네요. 이것도 극복을 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잘 이겨내고 결혼식도 잘 진행하면.. 2022. 7. 23. 알려 주세요. 데보라가 이번에는 식물을 사랑하기로 작정 했습니다. 문제는 제가 잘 키울수 있을까요? 매번 식물을 사다 놓으면 죽이기 일수였는데 이번에는 안 죽이고 잘 살리는 방법을 알고 싶네요. 선인장을 어떻게 키우면 되나요? 잘 아시는 분은 알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난도 샀어요. 아주 난이도가 높은 난을 샀어요. 난은 키우기 참 힘드는데, 혹시 잘 키우는 비법 알고 계시면 알려주세요. 이번에는 큰 마음을 먹고 식물을 죽이지 않고 사랑으로 잘 보살펴 키우고 싶네요. ㅠㅠ 혹시 식물에 관해서 조예 깊으신 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 주세요. 아래의 링크는 데보라가 운영하는 음악 블로거 입니다. 방문 하셔서 작은 힘을 실어 주세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https://sunnym.tistory.com/45.. 2022. 7. 21. 엄마의 나쁜 버릇을 잠재운 막내딸의 한 마디 Abby and Hepzibah with Mom (막내 7살 때 사촌과 함께한 사진임) 아래의 글은 2011년 시점임을 알립니다. 아이들 키우다 보면 언성이 높아지게 되고 크게 소리를 지르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필자도 성격이 급한 측에 든답니다. 가끔 소리를 지르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요. 그런 소리 지르는 엄마의 방식에 반기를 든 딸이 들려준 말 한마디에 반성하게 된 사건입니다. 소리를 지르면서 야단을 막내딸 나린이 한데 했어요. 그랬더니 딸은 나름대로 속상했던 모양입니다. 한참 시간이 지난 후, 엄마 방에 왔습니다. 그러더니 하는 말에 깜짝 놀라고 말았지요. "엄마. 내가 할 말이 있어요." "무슨 말?" "엄마 큰 소리 지르는 것 감사해요." "헉. 나린아. 엄마가 잘못했어." 딸이 전해준 말 한마.. 2022. 7. 18. 포켓몬 슬리퍼 포켓몬 슬리퍼를 샀습니다. ㅎㅎㅎ 정말 아이들이 신는 신발 맞습니다. 우리의 아라가 신발을 신었더니 이렇게 눈에 불이 들어오네요. ㅎㅎㅎ 신기해서 한참을 쳐다봤습니다. 장난감 같은 슬리퍼를 보면서 만화 캐릭터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선호할법한 슬리퍼였습니다. 생활에 도움이 되는 슬리퍼는 아니었지만 기분 전환에 이만한 것도 없습니다. 딸 덕분에 이렇게 젊어진 기분이 듭니다. 포켓몬 슬리퍼 하나로 하루의 기분이 달라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체험했습니다. 아라가 신었다면 더 어울렸을 것 같은 신발인데요. 제가 신고 다니는 모습을 보시던 남편은 그냥 헛웃음 소리만 내더군요. ㅎㅎㅎㅎ 뭐라 말을 못 하겠고, 싫은 소리 하면 아내의 기분을 상하게 할까 봐 말조심하고 있네요. ㅎㅎㅎ 조용한 남편 옆에 가서 물어봤습니다. .. 2022. 7. 10. 우리 가족이 후원하는 아이 미션 트러스트 단체를 통해서 브라질에 있는 아이를 도와주기로 했어요. 한 달에 일정 금액을 투자를 해서 아이가 필요한 것을 살 수 있도록 보조금을 전하는 식인데요. 한국으로 생각하면 불우한 이웃을 돕는 취지로 보면 되겠어요. 브라질에 있는 어린이는 올해 7살이 된 여자 아이였답니다. 선교 단체를 통해서 편지를 받으니 어떤 아이를 후원을 해주고 있는지 알 수가 있었네요. 남편은 제가 한국에 있을 때 신청했다고 합니다. 아이를 돕는 일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어요. 이렇게 작은 도움을 통해서 아이의 미래가 밝아질 수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아이를 힘들게 하는 어른들이 많이 있어 그들의 세계가 안정적이지 못합니다. 불우한 환경이라도 행복한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가정이 있는가 하면 .. 2022. 7. 7. 7월 4일 산책하다. 오늘은 미국의 독립 기념일 7월 4일입니다. 국정 공유일 되어서 모두가 쉬는 날입니다. 남편도 오늘은 쉬는 날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냈어요. 오늘 어디를 가려고 해도 사람들이 많이 붐비고 하니, 그냥 조용히 집에서 가족과 보내기로 했습니다. 남편은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산책을 하자고 제안을 했어요. 평소 운동을 싫어하는 아라는 투정을 부렸지만, 같이 함께 산책을 해서 기분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날씨도 화창하고 산책하기에 좋은 날이었습니다. 우리 아폴로도 함께 산책을 하게 되었어요. 같이 산책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니 기분이 좋습니다. 자연이 주는 즐거움을 잠시 느껴 봤습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산책하는 길이 많이 있어 참 좋습니다. 집 근처에 산책로가 있어 자연이 주는 즐.. 2022. 7. 5. 냉장고 청소 힘들어요. ㅠㅠ 냉장고 청소를 했습니다. 사실은 새로 꾸민 방을 Airbnb로 세를 놨습니다. 즉, 방이 필요한 사람이 사이트 들어가서 계약을 하면 핸드폰과 이메일로 연락이 옵니다. 방을 꾸미고 이틀이 지났는데, 어제 한분이 숙박을 하고 가셨고요. 오늘은 예약을 받은 손님이 없는데요. 문들 두드립니다. 알고 보니, 30분 전에 예약을 했다고 하네요. 캠핑을 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늦고 캠핑하는 장소가 다 예약이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 집에 예약을 해서 이틀을 지내고 간다고 하네요. 일단 남편과 상의를 해서 냉장고 청소를 시작했는데요. 너무 힘들어요. ㅠㅠ 냉장고가 우리가 사용하는 것 말고 또 하나가 차고에 있어요. 그 냉장고를 청소하는데 시간을 너무 많이 허비했습니다. 냉장고 소독을 하고 닦아내는 일이 보통 작업이 아닙.. 2022. 7. 1. 낭만의 모닥불 아래서... 낭만이 넘치는 순간을 기록합니다. 남편과 함께 교회 친구 집을 방문했어요. 모닥불을 피워 놓고 찬양을 부르면서 좋은 교제의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음악은 서로의 마음을 하나로 뭉치게 해주는 놀라운 힘이 있어요. 함께 노래 부르고 좋은 시간을 보냈던 추억이 된 사진을 공개합니다. 추억은 이렇게 모닥불 아래서 녹아나고 있었네요. 남편은 음악을 참 좋아합니다. 그러다 보니, 같이 음악 좋아하는 친구와 어울리게 마련입니다. 물론 남편보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기도 하는데요. 음악을 하는 순간은 나이를 잊어버립니다. 그래서 하나가 되고 서로 좋은 친구로 남습니다. 음악은 이렇게 기분을 달래주고 사람을 위로도 해주는 매력이 있습니다. 우리 아라와 함께 갔었는데요. 활기차게 아라는 여러 질문도 하고 명랑한 모습을 보여 .. 2022. 6. 30. 새로 꾸민 방 손님방을 새로이 꾸며 봤습니다. 침대를 새로 사고해서 정리를 해놓으니 괜찮네요. 앞으로 손님이 오시거나, 아니면 교회에서 집이 필요한 분이 있으면 랜트를 해줄까 생각해서 꾸민 방인데요. 하나님이 주신 집이니 목적에 맞게 쓰임 받는 방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남편이 침대를 정리하고 하는 일을 도와주셨어요. 이렇게 작은 방이 완성이 되었으니,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빈방이자만, 목적에 의해서 필요한 사람이 머물다 갔으면 합니다. 작은 방을 하나 꾸미는 것도 일이네요. 침대를 사고 커튼도 정리하고 새로 가구를 정리하는 일을 하다 보니, 모든 것에 손길이 가게 마련입니다. 작은 것에 만족하고 사는 삶이 축복이라 여깁니다. 오늘 주어진 하루라는 선물을 보배로 간직하면서 귀중히 잘 활용해야겠습니다. 방 정.. 2022. 6. 29. 이전 1 2 3 4 5 6 ··· 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