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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야기730

미국 초밥 먹을만해요. 요즘 뭘 주문해서 드시나요? 여기서는 초밥이 인기가 일반 식료품 가게를 가니 이렇게 판매를 하고 있어요. 초밥도 공급과 수요의 원칙에 따라서 만들어지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사시미부터 시작해서, 다양하게 만들어서 판매를 하고 있어요. 큰딸이 먹고 싶다고 해서 같이 식료품을 살 때 계산을 했네요. 미국인은 날 생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요. 다 그런 것이 아닌가 봅니다. 저희 남편은 절대 날 생선을 먹지 않아요. 대신 큰딸 아라와 큰아들 한울은 정말 잘 먹습니다. 어떻게 식성은 아빠의 성향보다는 엄마를 많이 닮았네요. 그런 것을 보면 유전인자를 속이지 못한다는 말이 맞습니다. 미국 마트에 가면 종종 보게 되는 초밥의 종류도 다양하게 나옵니다. 그래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어요. 튀김을 한 김밥말이로.. 2021. 12. 19.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토네이도 위력 사진: 구글 출처 어제 남편이 아침에 바람이 많이 분다고 해요. 뭔가 했더니 아주 심각한 바람이 부는 현상이 보였어요. 요즘 미국의 중서부에 토네이도가 와서 아주 심한 피해를 입은 지역이 많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요. 막상 이곳까지 찾아왔나 하는 착각이 들 정도였어요. 집이 흔들리는 듯한 느낌을 느껴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토네이도의 위력을 현지에서 겪게 될 줄은 몰랐어요. 바람이 아주 강하게 불어 닥쳐서 밖에는 나갈 엄두도 못 내고 있었네요. 공중으로 떠다니는 물체도 보이고요. 아주 심각했습니다. 이런 심각한 상황에도 막내가 있는 학교 마칠 시간이 되어 픽업을 해야 하는데요. 저는 도저히 못하겠더라고요. 남편이 학교에 도착해서 막내를 픽업하러 갔는데요. 주차장이 난장판이 되었다고 .. 2021. 12. 18.
이런 벽화 처음이야. 오늘은 근처에 있는 벽화 그림을 보여 드릴까 합니다. 이 벽화는 언제 생겼는지는 모르겠으나, 이곳의 관광지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어요. 강열한 색상을 사용해서 다양한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었네요. 이런 주변의 멋진 벽화를 보면 다들 그냥 지나치기 힘들 거예요. 저도 마찬가지 었습니다. 예쁜 벽화를 그냥 보고 가기에 너무 아쉬웠답니다. 벽화의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 봤어요. 강열한 태양을 나타내는 노란색과 붉은색의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었어요. 그리고 그 옆에는 다양한 색상을 날개가 있었고요. 날개의 중심은 사람들이 서서 사진을 찍는 공간으로 보였어요. 이렇게 멋진 벽화를 보니 미국의 문화를 새롭게 체험하는 기분입니다. 미국은 각 도시마다 다양한 벽화에 대한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아마도 아래의 벽화도 주.. 2021. 12. 17.
사슴 가족의 여행 11월 달에 찍었던 사진입니다. 사슴 가족이 이렇게 먹이를 찾아서 주택가로 나온 모습이 보였어요. 어쩌면 지금 자연이 많이 훼손된 상태라 자연으로 먹이를 구하지 못하니 인간이 사는 세상으로 나온 것입니다. 참 안타까운 모습인데요. 이런 장면을 보면서 신기하기도 했지만, 위험을 무릎서고 차가 다니는 이런 곳까지 내려온 이유가 먹이를 찾아서 이렇게 여행을 한다는 것입니다. 보아하니, 사슴 가족은 아빠는 보이지 않고 엄마 사슴과 아기 사슴 이렇게 있군요. 일상에 흔히 보이지 않는 것인데요. 여기는 제가 사는 곳과 멀리 떨어진 장소라 그런가 봅니다. 사슴이 이렇게 자주 출연하는 장면이 흔하게 일어난다고 해요. 우리가 생각하기에 사슴은 늘 산속에 있는 줄 아는데요. 이런 모습을 보니, 다 그런 것이 아닌가 봅니다.. 2021. 12. 16.
크리스마스 트리 완성 드디어 크리스마스트리를 완성했습니다. 우리 가족은 며칠 동안 크리스마스트리를 완성하려고 몇 차례 시도를 했는데요. 이런 반응이 나왔죠. " 오늘은 못해요. 너무 피곤해요" "학교 시험공부를 해야 해요." "내일 꼭 해요." 이렇게 내일 내일을 외치던 막내가 마침내 함께 하게 되었어요. 사실 트리 장식은 우리 집 식구의 연례행사로 온 가족이 함께 하고 있어요. 아빠가 트리를 완성을 시키면 오너먼트로 장식을 하는 것이지요. 가족과 함께 완성된 트리를 보세요. 이렇게 오너먼트를 장식을 하고 있네요. 막내가 열심히 하고 있어요. 트리를 열심히 장식을 하고 있는데... 우리 나비씨는 이렇게 지켜보고 있네요. 마지막으로 장식할 트리의 완성이 되는 천사를 위에 설치하고 있어요. 뜨아. 천사가 너무 커요. 천사가 천장.. 2021. 12. 14.
계단 오르기 참 힘드네요. (13개월) 계단 오르기 참 힘드네요. 계단 오르는 것이 이렇게 힘들 줄 몰랐어요. 엄마... 도와줘요. 아니야. 너 혼자서 할 수 있어. 아 더디어 해냈다. 진념의 어린이.. 우리 노엘입니다. 저 정말 열심히 했어요. 여기가 어딘가요? 어디 가 볼까요? 자 갑니다. 열심히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있는 노엘입니다. 저 보세요. 이제 계단도 오르고 있다고요. 지난 11월 방문을 했던 노엘의 모습입니다. 노엘이 잠시 다녀 갔던 자리가 여전히 허전합니다. 어제 일 같았는데 말이죠. 보고 싶은 노엘입니다. 2021. 12. 13.
눈이 왔던 날 음식 배달했는데.... 눈이 왔던 날 음식 배달했는데.... 교회에서 하는 케어 봉사팀에 합류하면서 아픈 교인들 식사 한 끼를 직접 요리해서 배달해주고 있어요. 오늘 음식 배달을 해주려고 그 집 앞을 갔어요. 그런데 집에 사람이 없는 거예요. 전화를 했더니 약국에 들려서 약을 받아 가지고 오는 중이라면서 잠시 기다리라고 하네요. 잠시 기다리고 있었더니, 집주인이 도착했네요. 필자: 쥬디님 이시죠? 쥬디: 네. 안녕하세요? 필자: 케이라고 합니다. 쥬디: 반가워요. 절 따라오세요. 필자: 네 쥬디: 집안이 엉망인데 미안하네요. 필자: 신경 쓰지 마세요. 전 괜찮아요. 부엌을 새로 만든다고 해서 집안이 엉망이라고 했어요. 필자: 음식을 받아 주세요. 쥬디: 네 감사합니다. 필자: 잠시 괜찮으시면 기도를 해드리고 가도 될까요? 쥬디.. 2021. 12. 12.
예쁜 딸의 효도 아라 (큰 딸)과 함께 운동을 마치고 네일 숍으로 갔습니다. 아라가 엄마를 위해서 매니큐어와 페리 큐어를 해준다고 해요. 그래서 감사한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겼는데요. 우리가 찾아 간 네일 숍은 베트남 출신의 두 명의 여자분이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두 사람의 관계는 어머니와 딸이었습니다. 네 이숍의 주인이 된 따님께 어머니와 같이 일하니 좋으냐고 물어보니 이런 반응을 보였어요. 필자: 어머니와 같이 네일 숍을 운영하니 좋죠? 네일숍 주인: 그냥 그래요. 어떨 때는 엄마로부터 해방되고 싶어요. 필자: 정말요? 네일 솝 주인: 네.. 매일 같이 있으니 좋은 점 보다 나쁜 점도 많네요. 필자: 그래도 착한 따님이십니다. 어머니와 같이 일한다는 자체가 큰 축복이에요. 네일숍 주인: 그런가요.. 2021. 12. 9.
날씨가 너무 추워요. 오늘은 아라와 (큰딸) 함께 포드 딜러숍을 다녀 왔는데요. 그곳에서 2시간 넘게 기다렸어요. 전 기다리다 못해 그냥 혼자 걸어서 집에 왔어요. 그리고 날짜를 잘못 알고 홈메이드 음식을 만들었네요 ㅠㅠ 그럼 어째요. 하하하 결국 우리 남편만 신나는 밥상을 받게 되었군요. 교회에서 하는 봉사로 직접 요리를 한 것을 아픈 사람이 있는 가정에 배달 해주는 일입니다. 그 날짜를 잘못 알았어요 ㅠㅠ 아라: 엄마... 정신을 어디에 두고? 오늘이 아니란 말이야? 엄마: 응 10일로 되어 있네. 아라: 난 몰라. 엄마: 에고..어쩌나. 아빠: 음식을 열심히 하더니, 그 음식은 누가 먹나? 엄마: 당신이 먹어야지. 아빠: 알았어. ㅎㅎㅎ 엄마: 에고.. 개고생 하면서 열심히 요리 했는데... ㅠㅠ 결국 남편이 먹게 되었.. 2021.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