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의 신이 강림 하셨죠. 하하하 우리 가온이의 드럼 치는 모습입니다.


필자가 외국 생활을 하면서 느낀 점이라면 아이들 교육상 음악은 필수적으로 가르치고 싶었습니다. 필자는 음악을 듣는것을 좋아하지만, 직접 연주를 해본 기억이라면 어린 시절 피리를 분것이 다네요. -0-'' 이런 엄마의 음악적 자질이 부족한것을 우리 아이들은 잘 압니다. 대신 엄마는 음악을 듣는 귀는 다른 분에 비해서 많이 발달 되어 있다고 아이들은 생각 하지요. 특히 필자가 좋아하는 악기를 나열 한다면 단연코 드럼과 베이스를 들수가 있겠네요. 이런 엄마의 로망과도 같았던 드럼을 연주하기 시작한 작은 아들 가온이가 너무나 자랑스러운 날이였지요.


오늘은 가온이의 드럼 연주회가 열린 날이였습니다. 드럼을 가르치는 선생님 지도하에서 근처 Tap House(스포츠 바) 에서 열리게 되었던 작은 드럼 연주회를 보시겠습니다.






드럼이 가온이를 기다리고 있었죠.

이렇게 기타와 드럼등 아주 시설 면에서는 남부럽지 않게 해놨더군요.

연주회를 시작하기 전에 이렇게 그룹 사진도 찍어 봅니다.

우리 가온이 어디 숨었나 했더니 뒤에 있군요. ㅋㅋㅋ 표정 보세요. 정말 심각해 보이죠.

이렇게 드럼 연주회를 알리는 아나운서의 소개가 시작 되었지요.

가온이의 드럼을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입니다. 이분은 드럼과 베이스를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이더군요. 완전 저의 음악적 취향을 가지신 분이더군요. 하하하.

멋지게 웃어도 보이고 긴장을 풀려고 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가온이에게 물었죠. 너 긴장 되지 않니? 그랬더니 하는 말이.."엄마..난 긴장이라는 자체를 몰라.." 하하하하. 라고 말했습니다.

이곳 스포츠바는 미국의 Fort Bragg(공수부대)가 있는 노스 캐롤라이나 훼어빌(Fayetteville)에 있는 탭 하우스(Tap House)라는 곳입니다.

이렇게 공수부대원을 응원한다는 표식으로 군인들의 그림들을 많이 벽에 그려 놨더군요.

마릴린 먼로의 아름다운 자태가 돋보였던 그림이였지요. 위의 그림들은 보아 하니 믹스 미디어를 사용한거였네요. 사진과 오일 페인팅이 함께 한것 같아요.

이렇게 그림이 다양하게 전시 되어 있었어요. 느낌을 보아하니 같은 화가에 의해서 만들어진 그림들이네요.

가온이는 아빠와 함께 그림 감상을 하면서 군대에 관련된 질문을 해댑니다. 엄마인 저로선 도저히 이해 못할 이야기들이죠. 그래서 전 살짝 대화에 빠져 주는 센스를 보였지요.

드럼 연주를 준비하는 학생의 모습이에요. 우리 가온이 외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를 했어요. 드럼, 일렉 기타, 베이스, 키보드, 심지어는 우쿨렐레까지 선을 보였던 연주회였지요. 보컬리스트도 한명 있긴 했어요. The righteous brothers의 Unchanged melody를 부르는데 음이 워낙 높은 곡을 선택 해서인지 원곡을 망치는 분위기였지만, 귀엽게 봐줄만 했습니다.

오늘의 사회자분이 가온이를 소개를 하는데, 참 웃겼던것이 가온이의 성을 발음을 못해서 소개하기 전에 우리 곁으로 와서 묻더군요. " 어..저기..어떻게 성을 발음 하죠?" 하하하 이것을 지켜 본 가온이가 말합니다." 엄마 봐..내가 뭐랬어. 저분이 내 성을 발음 못할꺼라고 했지." 하하하 귓말로 속삭이듯 말하는 가온이의 귀여움에 웃고 말았습니다. 필자가는 아나운서에게 친절하게 말해줬습니다. "저기요..이렇게 하면되요.. 보이 하고요..야크를 합쳐면 보약(Bouriaque)이라고 발음 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말하니..아나운서 분이 그럽니다. " 아하!!" 하하하..이렇게 무사히 가온이의 이름이 불려지고 드럼 연주를 시작하게 되었지요. 참고로 남편에게 프랑스의 조상님이 원망 스럽다고 말했네요. 하하하 어딜 가나 사람들이 성을 부를때 난도질을 해대니 말이죠. 제대로 발음 하시는 분이 없어요 -_-;;;

아주 진지하게 연주합니다.

이렇게 사부님이 앞에서 버티고 응원을 해주네요. 열심히 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던 가온이의 드럼 연주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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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veneto 2017.09.22 23:5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드럼 저도 배우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뭘 배운다는게 시간이 잘 안나더라구요
    아드님이 매우 자랑스러우시겠습니다 ㅎㅎ

  3. Zoom-in 2017.09.23 01:0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역시 밴드에서는 드럼치는 모습이 짱이네요.
    멋진 아드님 응원합니다.

  4. IT넘버원 2017.09.23 02:0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드님 드럼치는 모습이 정말 너무 멋집니다.!ㅎㅎㅎ

  5. peterjun 2017.09.23 03:0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멋지네요.
    전 어릴 때 드럼을 배우고 싶었는데.... 얼마나 박치였던지 ㅠㅠ
    그래서... 기타를 배웠었네요.
    이제는 거의 까먹었지만요. ㅎㅎ
    개인적으로 음악은 누구나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재능을 떠나서라두요. ^^

  6. 버블프라이스 2017.09.23 03:5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악기들이 멋스럽고 좋네요.
    아드님 드럼 연주실력이 상당할 것 같습니다^_^

  7. 달빛 2017.09.23 07:1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드님이 엄마의 바람대로 음악을 하는 모양이군요!
    그것도 아주 신나고 모든 음악의 기본이 되는 드럼을요!
    얼굴을 보니 아주 건강하고 영특하게 생겼는데,
    좋은 선생님을 만나 훌륭한 드러머로 태어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그곳도 철이 바뀌는 계절이겠죠? 건강 잘 챙기시고요,
    즐거운 주말 맞으시기 바랍니다! ^^

  8. 핑구야 날자 2017.09.23 07:2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우리 집 막내 도 드럼을 배운다고 해서 두 달 동안 배운 적이 있답니다

  9. 아빠달 2017.09.23 07:2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드럼 치는 모습이 멋진데요.
    요즘 들어 악기를 하나 다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드럼이 참 멋있기는 한데 체력소모가 많을 것 같아서..ㅎㅎ
    다음에 혹시 기회가 된다면 아드님 드럼 영상도~ ^^

  10. 공수래공수거 2017.09.23 07:5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작은 아들의 모습이 참으로 늠름합니다

    연주하는 모습이 전문 연주자 같습니다
    하나의 악기를 다룰줄 안다는것이 참 좋은것 같습니다

    마릴린먼로의 사진은 한국 6.25때 한국을 방문할 당시의
    사진 같은데요?

  11. 4월의라라 2017.09.23 09:5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와~ 드럼 연주까지 멋진데요. 가족들에게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추억이 생긴 하루였던 것 같아요.
    음악좋아하는 데보라님 음악하는 아들의 모습에 기쁘셨을듯 해요. ^^

  12. 휴식같은 친구 2017.09.23 12:5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멋진 아드님이네요. 음악과 함께하는 교육, 기쁜 날이 되셨을 것 같네요.

  13. 양잘쌩 2017.09.23 13:2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하 저도 이렇게 악기하나 배우고 싶은데... 참 게으른가봐요 ㅠ말로만 몇년째 기타랑 드럼배워야지.. 이러고있네요;;

  14. 멜로요우 2017.09.23 14:4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드님이 드럼을 잘치나보네요!! 저도 악기 하나 배워보고싶은데 쉽지않네요. 아드님 드럼연주에 감동 하셨을듯

  15. 시니냥 2017.09.23 16:0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와아 드럼을 배울 수 있는 것도 좋은 기회인 것 같아요.
    음악을 배워놓으면 어디서나 다 사용된답니다 ㅎㅎ

  16. 디프_ 2017.09.23 19:5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드님 사진은 처음 보는 것 같은데 듬직하니 멋있으시네요!ㅋㅋㅋ
    드럼도 저도 배울까하다가 디제잉을 배워야겠다했는데... 역시 생각하자마자 행동에 옮겨야하나봐요.

  17. 애리놀다~♡ 2017.09.24 03:4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드럼신이 강림하신 가온이 참 귀여워요.
    아이들이 이렇게 열심인 모습을 보면 엄마 미소가 저절로 올라오는게 이쁘단 생각만 들구요.
    Last name 스펠링 보고 프랑스계신가 했는데 역시나.
    세상의 보약같은 가족들이예요. ^^*

  18. 프라우지니 2017.09.24 19:3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프랑스에서 온 성이 아닌가 생각해봤습니다.^^

  19. 블라 블라 2017.09.24 20:3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드럼치는사람 완전 멋지던데 ㅎㅎ
    손발이 따로 놀아야한다던데 ㅎㅎㅋㅋ

  20. 묘한 오빠 2017.09.25 10:5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나이를 먹으면서 다른것은 부럽지 않은데..,
    악기를 다를줄 아는 나이드신분들을 볼때마다 매우 부러웠습니다.
    악기를 잘 배워 나중에도 멋진 연주를 할수 있는 여유있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21. 에스델 ♥ 2017.09.25 14:1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드럼을 연주하는 아드님의 모습이 멋집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악기를 꼭 배워라고 하는데...
    아이들이 제 말을 따라주질 않네요.
    집에 멋진 기타도 피아노도 있는데~ 말입니다. ㅠㅠ
    그리고 성이 발음하긴 힘들지만 한번들으면
    절대 잊어버리지 않을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