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내보내 다오! 감옥이 따로 없구나!!



상전님이신 나비씨는 캐리어에 타고 병원에 갈 준비를 마치셨다. 병원을 가려고 하면 숨박꼭질을 하시는데, 오늘은 쉽게 나비씨를 찾게 되어서 캐리어 안에다 안전하게 모시게 되었다.

나비씨가 자주 애용하는 동물 병원의 모습인데 오늘따라 비가 많이 내렸다.

미국의 동물병원이라고 하지만 보통 병원하고 다른점이라면 실내 구조가 단순하고 깔끔한점이 마음에 들었다.

미국의 동물 병원 진료실의 모습이다. 별 볼 것은 없지만 혹시나 미국 동물병원이 어떤지 궁금하신 분을 위해 올려 본다.

이렇게 체중기가 앞에 놓여져 있었다. 다른 특별한것은 없었다.

우리 찰리할아버지도 함께 방문을 했었다. 

음..냄새부터 맡아 봐야지.. 나비씨 상전님이 안전하게 보필을 해야 하닌까.

나비씨.. 제가 문을 열어 드릴께요.

음.. 여긴 어디냐.. 내가 왜 여기 있는거여?

정말 말 안해 줄꺼여? 왜 내가 여기 왔냐구?

"뭔가 이상한 느낌인디.. 어딘지 궁금해..도대체 여긴 어디야?" 나비씨 여긴 동물병원이에요.

뭐시라?? 내가 언제 병원 온다고 했어..

"집사야..어여 집에 가자  응응? 나 집에 가고 싶어! 엉어어엉..ㅠㅠ"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것 같은 자세로 집사를 빤히 쳐다 보고 계셨다. 상전님은 병원이 영 못마땅하신것 같았다.

"언제 집에 가냐. 얼릉 집에 가자 . 집사야. 내 말 듣고 있는거냐!" 계속 역정을 내시듯 울음소리도 우렁차게 울어대고 계셨다. 그 모습을 지켜 보는 집사는 마음이 편치 않았다.

울음소리에 못이겨서 이렇게 병원 진료실 안에 돌아 다니게끔 캐리어에서 꺼내어 주었더니 잔뜩 겁 먹은  표정을 하고 있었다. 상전님 ..괜찮아요. 집사가 옆에 있잖아요. 라고 위로의 말을 했지만 나비씨는 속상한듯이 말했다.


"내가 집에 가자고 했지. 왜 집에 안가는거냐..얼릉 집으로 가자!!"  나비씨가 불안하긴 한가보다.


"헉.. 저건 뭐시여.."  간호사가 오자 집사에 품에 안기고 마는 나비씨는 

동물병원을 진료때마다 오지만 늘 불편해하는 장소로 보였다.



바쁜직장인을 위한 한줄 요약


상전님은 병원 가는것을 싫어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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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스티마 2018.06.09 23:0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상전님 빨리 진료 마치시고, 댁으로 모셔드려 주세요~!

  3. 블라 블라 2018.06.10 00:4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고양이가 어디가 아픈가요? 아니면 그냥 검진차 가신건지?
    뭔가 고양이 심기가 불편해보여요 ㅇㅅㅇ;;

  4. 절대강자! 2018.06.10 09:2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나비씨의 눈빛이 정말 아픈눈빛으로 보입니다.
    어디가 아픈건지... 빨리 낫기를 바래봅니다. ㅎㅎ

  5. Bliss :) 2018.06.10 12:3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Deborah님 글을 보니 고양이의 마음이 다 읽혀지는 것 같아요. 정말 고양이가 말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드네요ㅎㅎㅎ근데 저번에 검진 다녀오시고 연이어 두번째 방문인거죠? 어디가 아픈건가요?ㅠ 아무쪼록 큰 이상 없이 잘 다녀오셨길 바래봅니다.

  6. garam_林 2018.06.10 15:4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어디가 아픈 건가요? 지금쯤 건강해졌겠죠?
    건강해서 집사에게 오래 사랑받고 살기를 바랍니다.^^

  7. 블블리 2018.06.10 23:2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희집에도 상전 계세요.... ㅎㅎㅎ 건강하게 모두 오래오래 같이 살았으면 좋겠어요

  8. 쫄마아프로만 2018.06.11 09:3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상전 중 상전이죠.
    저희 코코는 병원 진료실 들어가면 꼼짝도 안 합니다.
    금방 뛰어다니지만요.
    나비 눈빛에 빠져듭니다~~

  9. 디프_ 2018.06.11 15:0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ㅋㅋㅋㅋㅋㅋ냥이 너무 귀엽네요..ㅋㅋㅋ 표정이 진짜 여긴 왜? 이 느낌..ㅋㅋ
    강아지랑은 잘 지내나요?

  10. 김양 2018.06.11 19:4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냥이 얘기는 항상 재밌어요ㅋㅋ 잘 보구 가요!

  11. 행복한 요리사 2018.06.12 00:2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ㅎㅎ...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데보라님!

  12. 여행하고 사진찍는 오로라공주 2018.06.12 02:1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도 벼우언 간느거 무서운데..고양이도 똑같은거 같아요 ㅋㅋㅋㅋ
    저 겁먹은 눈망울이 너무 사랑스러워우면서 안타까ㅣ워 보이네요! ㅎㅎ
    어디 아픈 곳은 없는거죠??

  13. 버블프라이스 2018.06.12 08:0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와, 외국의 동물이야기 ‘ ‘ 언제나 재미있어요
    잘보고 갑니다

  14. 멜로요우 2018.06.12 08:5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희집 미미도 병원을 가는거를 어떻게 아는지 이동가방꺼내는 순간 숨더라고요. ㅋㅋ 그리고 병원에서는 세상 서럽게 울고... 병원에서 미미울음소리 밖에 안났답니다.ㅠㅠ

  15. 판다(panda) 2018.06.12 10:1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도 고양이 키워보고 싶은데.. 뭔가 많이 해줘야 되는것 같더라구요..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보면 뭔가 좀 대단하다란 생각이듭니다..

  16. 새이비 2018.06.12 12:0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동물병원이요?!?! 아픈건가요 혹시? ㅜㅜ 제가 키우던 강아지도 위에종양이있어서 엄청 오랫동안 아파서 동물병원을 진짜 많이 갔었어요 ㅜ 정말 갈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고요 후...ㅜ

  17. 7년연속우수사원 양정석 2018.06.12 16:0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고양이 귀여워요.. 한 개그맨이 고양이 울음이 "왜요"라고 해서 배꼽잡았던 기억이.. ㅎㅎ

  18. 시니냥 2018.06.12 16:1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미국 동물병원 시설이 정말 잘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고양이가 아프지 말아야 할텐데요 ㅠㅠ

  19. 시골청년v 2018.06.13 13:3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냥이 귀엽네요 ㅎㅎ

  20. 부부노마드 2018.06.13 15:2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냥이의 표정들이 귀엽네요~~ 아프지 않고 항상 건강하길 바래요~~~

  21. sword 2018.06.13 17:1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크... 상전님!
    ㅎㅎㅎㅎ 병원은 진짜 모든동물이 불편한곳... 엉엉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