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콜로라도 스프링스99 우리집 뒷 마당의 설경 와 이것이 진짜라고 물으신다면, 네 맞습니다. 저의 집 마당의 모습입니다. 정말 아름답죠? 이런 눈의 세상을 맞이 했습니다. 파란 하늘색과 대조가 되는 하얀 눈꽃이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었습니다. 미국에 살면서 앞마당에서 이런 경치를 감상할 줄은 몰랐었습니다. 이런 행복과 축복된 시간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파란색의 하늘은 마치 흰색을 시기라도 하듯이 예쁜 그림을 만들어 내고 있었네요. 한 장씩 사진을 보니 마음이 참 그래요. 사진 속에 비친 풍경과 실제로 본 경치가 약간은 왜곡된 느낌도 들고요. 아마도 순간을 촬영해서 그런가 봅니다. 이런 경치를 보면서 오늘도 하루를 살아가고 있어요. 여기는 콜로라도 스프링스입니다. 아름다운 로키 산맥도 있고 주변에 이런 멋진 풍경이 있으니 살기 좋은 곳은 맞는 것.. 2022. 1. 21. 눈꽃이 피었다 눈꽃이 피어난다. 너와 나의 가슴에 아름다운 꽃으로 겨울의 기쁨을 자랑한다. 기쁨으로 눈꽃을 피운 나라는 눈꽃 나라가 되었다. 사랑으로 피운 나라는 따스함이 가득했다. 예쁜 눈꽃을 눈에 담으면 빛나는 순백색 하늘과 세상으로 물들게 된다. 눈꽃은 나무의 가지를 타고 탐스럽게 피어났다. 겨울 속에 피어나는 아름다운 눈 꽃을 보면서 어둠은 사라지고 소망과 기쁨이 넘치는 날로 충만해진다. 하얀 눈 꽃의 행진을 보면 누가 감탄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 눈꽃 나라의 여왕이 바람을 타고 눈을 내리고 하늘은 온통 하얀빛으로 찬란하게 빛이 났다. 눈꽃으로 보는 세상은 가슴을 설레게 하는 묘약 같았다. 눈으로 보고 만질 수 있는 예쁜 눈 꽃을 따라 너의 마음을 확인한다. 그 마음속에서 피어난 너의 꽃은 빛이 나고 세상을 아.. 2022. 1. 20. 삼성 스마트 TV 안녕하세요. 오늘은 삼성 스마트 TV를 산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해요. 예전에 사용하던 엘지 제품을 6년 정도 사용했던 것 같네요. 문제가 생겨서 화면이 복구가 안 되는 겁니다. 그래서 남편이 이번에 큰 마음을 먹고 새로 한국 제품인 삼성의 55인치 용으로 샀어요. 제법 큰 사이즈라 저도 놀랐답니다.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우리 아라였지요. 가격대가 만만치 않았어요. 그래도 이렇게 설치하는 과정을 보니 조금은 복잡했어요. 캐이블을 연결하고 나니, 안내 말소리가 들려서 깜짝 놀랐어요. 아마도 그래서 스마트라는 말이 붙여졌나 생각되네요. 그리고 모든 것이 삼성 스마트 폰으로 작동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저한테는 조금 복잡한 과정이었는데요. 먼저 등록하는 과정과 앱을 다운로드하여서 사용하는 모든 절차가 쉽게 느.. 2022. 1. 14. 크럼블 쿠키 오늘은 맛난 쿠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막내가 좋아하는 초코칩 쿠키를 판매하는 제과점이 있어요. 여기서는 알아주는 곳이랍니다. 크럼블 쿠키라는 곳인데요. 직접 남편이 방문해서 사 온 쿠키를 먹어 봤더니 아주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아마도 이런 맛에 쿠키를 사는 것이 아닌가 해요. 막내의 쿠키 사랑은 옛날부터 시작되었지요. 덕분에 몇 차례 충치의 아픈 기억도 있고요. 이제는 알아서 치아 관리도 잘하고 있으니 다행이죠. 예전 같으면 늘 잔소리를 해야 하는 부분인데요. 많이 성장되었다는 것을 느낍니다. 막내가 가끔씩 사 달라고 하는 것은 이렇게 아빠가 외출하면서 같이 사 가지고 오는 풍경은 참 보기 좋습니다. 부녀 사이가 좋은 그런 예를 보여 주기도 하고요. 쿠키를 사기 위해서 같이 다녀왔던 가게는.. 2022. 1. 12. 아름다운 풍경 세상을 빛나게 하는 아름다운 빛이 어둠을 뚫고 온 세상을 밝히다. 그 어둠 속에 속해 있던 모든 사물들의 형태가 드러나 아름다운 세상을 보여주고 있었다. 세상은 어둠이지만, 그 안에 빛나는 빛이 존재하기 때문에 결코 낙망하지 않는다. 믿음 안에서 그 빛을 따라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세상은 불공평 하지만, 우리가 누릴 수 있는 그 안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더욱 힘차게 다가오는 새날을 맞이 한다. 부조리와 불평등한 세상에 빛은 더욱 발한다. 그러기에 우리는 세상의 빛으로 어둠을 이겨내어야 한다. 어둠 속에서도 더욱 빛나는 존재가 되어 세상이 가져다주는 악한 기운을 물리쳐야 한다. 새 생명은 아름답다. 그 생명의 빛은 바로 우리의 의지력과 강한 믿음 가운데 서로에 대한 확신과 사랑이 함께 할 때, .. 2022. 1. 10. 스시 스팟 음식점 오늘은 배달 음식을 시켜서 먹었네요. 미국은 원래 배달 음식이 발달된 곳이 아니랍니다. 하지만, 이번의 코로나 팬데믹 사태가 발생하고 집 밖을 나가기를 꺼려하는 분들이 집에서 주문 요리를 해서 시켜 먹는 배달 음식 문화가 자리 잡게 된 것이랍니다. 한국처럼 배달 음식이 자주 배달되는 것과 달리 이곳에 이런 문화의 정착의 새로운 기류를 발견하게 됩니다. 큰딸 아라의 큰 마음씀으로 인해서 올해의 첫 배달 음식은 초밥으로 정했습니다. 사실 미국의 초밥 스타일은 한국과 조금은 차별화가 되어 있습니다. 미국인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만든 것이라 약간은 색다른 느낌의 음식으로 다가왔어요. 예전의 배달한 초밥의 스타일고 조금은 변화가 있어 자세히 주문한 곳을 살펴보니, 초밥 스팟이라는 로컬 음식점 주문을 한 것이었습니다.. 2022. 1. 5. 유대인 가정의 새해 풍경 저는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유대인 가정을 방문했습니다. 처음 기대 반 호기심 반으로 시작된 방문이었습니다. 눈이 내렸던 날이었고 아름다운 하얀 세상이 펼쳐졌어요. 아 정말 이런 저택도 없다 싶을 정도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었네요. 사실 사진을 찍으면서 대충 현관과 거실 부분만 촬영했어요. 다른 사람의 눈치도 있고 해서 말이죠. 한번 살펴보실까요? 전 말로만 듣던 유대인의 부유한 생활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온 날이기도 했습니다. 눈이 내리던 날이었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눈도 아름다웠지요. 거실 1입니다. 거실 2입니다. 예쁜 장신구 전등도 너무 예뻤어요. 이렇게 꽃으로 장식을 해놓은 집안 구석이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쓴 것으로 보였어요. 현관 입구의 계단이 보입니다. 성경 공부를 하는 모임이 있던 곳이.. 2022. 1. 3. 202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데보라입니다. 오랜만에 여러 분께 이렇게 인사의 말을 전합니다. 이제 새 날이 밝아 왔어요. 여기는 2022년 1월을 맞이 했습니다. 모든 가정에 행복과 기쁨이 넘치는 한 해가 되셨으면 합니다. 우리 가족은 마지막 날을 스파클링 주스를 마시면서 자축을 했습니다. 가족이라는 참 소중한 단어입니다. 블로거를 하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고 도중에 하차하신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면 꾸준히 블로거를 함께 해 온 오랜 옛 친구 같은 이웃님도 건재하게 계십니다. 그분들께 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데보라의 개인적 사정으로 인해서 글은 올라 오지만, 제대로 블로거 이웃님을 방문을 해드리지 못한 점도 양해를 구합니다. 데보라는 지금 그림 청탁을 받은 것이 있어 그것을 집중하느라 온 정신을 쏟고 있습니.. 2022. 1. 1. 떡으로 정을 맛 보다. 한국 마트를 가면 우리 아라는 늘 좋아하는 과자와 함께 먹고 싶은 음식을 잔뜩 산다. 오늘도 많은 양의 식료품을 샀다. 계산대에 오른 물건의 가격을 아라가 지불하고 가게를 나가려는데, 주인집 아주머니가 떡을 주신다. 괜찮다고 해도 가져가서 먹으라고 주시는 떡을 손에 받아서 나오는데 기분이 좋았다. 엄마가 기분이 좋은 것을 눈치를 챈 딸은 말한다. "엄마, 오늘 떡을 그냥 주시는 거야?" 그 말에 미소를 짓으면서 마치 나만의 특별 대우를 받고 있다는 착각에 빠졌다. 그런 엄마의 눈치를 보더니, "엄마.. 내 생각에는 다른 사람한테도 떡을 주실 거야. 엄마한테만 주는 거 아닐 거야." 이런 말을 하고 있든지 말든지. 나는 착각의 강을 건넜다. 떡을 받고 기분이 좋았고, 새해 인사도 미리 드리고 나왔다. 그 .. 2021. 12. 29. 이전 1 ··· 4 5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