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스탠다드 푸를11 나비씨와 미스트리 2017. 12. 10. 우리집 상전의 사진 촬영 일지 어느날 대학교 강단에서 발견한 예쁘고 앙증스러웠던 나비씨와의 만남이 주종의 관계로 전락한지는 오래전의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나비씨는 나를 몸종 대하듯 늘 주문을 해대고 계셨다. 오늘은 특별 주문이 있는 모양이다. 그래서 나비씨 곁으로 갔더니 사진을 찍어 달라는 뉘앙스가? 비치는것이 아닌가. 아..우리 주인님이 사진을 다 찍어 달라고 하시네..라고 생각하는 순간 찬물을 끼얹졌던 막내 아들의 망언을 잊지 못하고 있다. 엄마..세상에 저런 뚱댕이는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가 없을꺼야..나비는 다이어트를 해야 해! ㅋㅋㅋ 이렇게 대놓고 나비씨를 흠담하는건 도저히 볼 수가 없었다. 그래서한 마디를 쏴 붙쳐 줬다.너 사돈 남 말하는 구나. 너도 뚱댕이 시절 있었잖니? 하하하 우리 나비씨는 양호한 편이야.예전의 가온.. 2017. 4. 1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