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Love Letter3753 경유값이 너무 비싸다. 경유값이 너무 비싸서 움직일때마다 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 값이 내릴지 모르는 지금 어떻게 경유값을 감당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집에서 15분 거리인 이곳에서는 경유값이 싸게 보이죠? 그런데 사실 그런것도 아니랍니다. 세차를 할 경우에 위에 가격으로 준다는 그런 뜻이기도 합니다. 옆에 쓰여진 작은 글씨를 잘 봐야 합니다. 안 그러면 정말 그 가격인지 속았다는 기분이 들지도 모릅니다. 아마도 주유소에서 이렇게 하는 것이 그들의 상술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경유값을 낮게 책정해서 대신 그들의 서비스를 쓰라는거죠. 세차가 필요하신분 같은 경우는 상관이 없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오히려 경유값 외의 돈이 추가로 들어 가는 기분이 들겁니다. 글쓴이가 사는곳에서 5분 떨어진 거리에 있는 이 주유소는 위치면에서.. 2008. 4. 15. 시무룩해진 고양이 요즘 날씨도 좋고해서 렉시의 왼쪽 발도 치료가 되었으면 하고 바랬는데 발을 보니 심각하네요. 아예 발이 썩어질려고 하는건지 동상걸렸던 발은 이제 아예 발을 딛고 서지도 못합니다. 참 안타까워요. 그냥 한쪽발을 들고 뛰는 모습을 보니 안스럽기 그지없습니다. 렉시가 완쾌 되기를 바랬는데 더 아파서 저렇게 말도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애완동물을 키워 보신 분들이라면 느끼시는 공통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마치 키워온 자식 같은 느낌이라서 아프거나 하면 덩달아 마음이 안 좋아지고 기분도 우울해집니다. 불쌍한 우리 렉시 어쩌죠? 다리가 아파서 절뚝거리는 모습 보니 안타까워요. 렉시는 아픈 몸으로도 나를 기쁘게 해 줄려고 뒤집기를 열심히 했습니다. 귀여운 렉시의 재롱을 보세요. 2008. 4. 13. 원반던지기 놀이 돈 들지 않고 공원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놀이가 프리즈비 놀이가 아닌가 합니다. 아빠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마냥 즐겁기만 한 딸아이의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습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적합하지 않는 놀이입니다. 바람이 제법 불더군요. 그래서 방향 감각을 잃어 버린 프리즈비는 바람에 의지해서 제 멋대로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억울하게도 아들 녀석의 기분을 잘 맞추어 주지는 못했습니다. 매번 받을려고 할때 마다 바람이 방해를 했습니다. 생각처럼 쉽게 잡히지 않는군요. 이렇게 서로 운동을 통해서 함께 할 수 있다는 자체가 바로 행복이 아닌가 합니다. 오랜만에 좋은 날 덕분에 공원에 나왔습니다. 놀이도 같이하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신호를 기다리는 아빠의 모습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놀아 .. 2008. 4. 10. 휴지를 줍는 노부부 운전을 하다가 보면 교통 체증으로 짜증이 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럴때 가끔씩 창문 밖을 쳐다 봅니다. 오늘은 특이하게 나의 시선을 자극하는 두분이 계셨습니다. 나이가 60대쯤 보이시는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도로 주변에 휴지를 줍고 계신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비닐 봉지를 들고 그 안에 휴지를 넣고 계신 아름다운 두분의 사진을 담아 봤습니다. 할아버지는 왼쪽 도로변에서 휴지를 줍고 계셨습니다. 주위에 지나가는 차들의 시선은 아랑곳 하지 않으시고 열심히 휴지를 줍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말했습니다. "저기 할아버지좀 봐라.. 도로의 휴지를 줍고 계시네." 우리 딸이 하는말이 더 재미 있더군요. "응 ..나도 봤어. 가끔씩 사회봉사를 한다고 이렇게 길거리나 도로 주변에서 휴지 줍는 분들 많이 .. 2008. 4. 8. 태권도를 통해 애국심을 불러 일으키다. 태권도는 여러분들도 많이 아시고 한 번쯤 해 본 경험이 있을겁니다. 아니면 자녀들이 지금 태권도를 배우고 있는 가정들도 많이 있을 겁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는 태권도만큼 애국심을 발휘하는 운동 경기는 없다고 봅니다. 만약 당신이 외국에 거주하고 외국인이 한국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그 나라의 운동 경기를 배우고 싶어 한다면, 바로 권하고 싶은 종목이 태권도 입니다. 태권도를 통해서 애국심과 나라사랑을 더 배우게 됩니다. 우리 옛 선조들이 가르쳐온 태권도의 기본 자세와 개념들을 외국 사람들에게 가르친다는 것은 힘든 작업이지만 그들도 한국의 스포츠로 알고 있는 전통적인 운동 태권도를 배울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 나고 있습니다. 태권도를 외국인에게 권하면 좋은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무엇 보다 태권도를 .. 2008. 4. 7. 외출하고픈 고양이 렉시는 문앞에 서서 울어댄다. 외출을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게다. 왼쪽 발의 동상으로 인해 한쪽 다리를 절뚝거리고 있는 렉시가 안탑갑지만, 그래도 적응을 잘 할려고 하는 모습을 보니 렉시는 여전히 외출을 하고 싶은 모양이다. 렉시가 울어도 밖에 보낼 수 없는 내 마음을 아는지 나를 쳐다보고 계속 운다. ㅡㅜ 2008. 4. 7. 구름 사진들 사진을 많이 찍어 보지만 괜찮은 사진은 몇장 없는것 같습니다. 구름이 너무 예쁜것이 많은데 욕심만 앞서고 다 담지는 못했습니다. Bon Jovi Lost Highway 2008. 4. 5. 사랑하는 우리딸에게 보내는 편지 사랑하는 딸에게.. 정말 보고싶고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나 입양의 서류절차가 이렇게 늦게 진행 되고 있군아. 너의 사진을 다시 받아 봤을 때 엄마는 너무나 기뻤단다. 사랑하는 너의 눈빛 속에서 내 마음은 평안을 찾았고 밝은 눈빛 속에 내가 빠져 들것 같은 느낌이 드는 군아. 사랑하는 우리 딸 .. 부디 건강하게 잘 있어 주기를 바랄께. 엄마와 아빠가 이제는 곧 너를 만나를 갈꺼야. 그때 까지 우리 잠시 이별이지만 참고 인내하자. 더 큰 기쁨을 맞이 하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자. 너를 내 품안에 안고 싶고 눈빛을 맞주 보면서 사랑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우리 빨리 만나자. 그래서 더욱 큰 사랑을 나누자. 사랑해.. 아주 많이......... 우리 꼭 만나서 가족의 기쁨을 함께 .. 2008. 4. 5. 결혼 혼수품 때문에 이혼을 생각하는 부부 한 동안 연락이 없었던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후배로 부터 전화가 왔다. 안부 말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그녀가 들려준 이야기는 충격이 아닐 수가 없다. "사실 결혼이 이렇게 힘든줄은 몰랐어요. 서로 좋아서 결혼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그런것도 아니고 지금 혼수품에 들어간 비용과 예식장을 빌린 돈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중이에요. 남편은 이렇게 당신이 힘들어 하면 우리 결혼 그냥 없었던걸로 하자 라고 하더군요." 이말을 하는 그녀는 복잡한 심정을 설명하면서 어쩔 수 없는 상황들을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연인즉은 그녀는 지금 박사학위를 받기 위해 박사코스 과정을 밟고 있는 중이였고 그런 가운데 지금의 남편을 만나 일년의 만남 끝에 양가의 허락 하에서 결혼식 까지 갔다는 것입니다. 시댁쪽에 지금 가진.. 2008. 4. 4. 이전 1 ··· 388 389 390 391 392 393 394 ··· 4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