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남편이 말했다.
남편:9 lives matter
필자: 그게 무슨 말이야.
남편: 9 lives matter라고
필자: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가.
남편: 자기 몰라? 저기 나비씨 자고 있는 음식 포대 이름이야.
필자: 하하하 나비씨의 삶도 위협을 받는다는 거야?
남편: 하하하 아니.. 말하자면. 요즘 너무 Black Lives Matter 하잖아. 그럼 고양이 삶은 어때? 하하
필자: 그래 우리 상전님 삶도 문제지.. 음식이 없으면 안 되니..ㅋㅋ
All Lives Matter
고양이님의 삶도 걱정된다. 모두의 삶이 걱정된다.
오로지 인종적 한 칼러에만 집중되어
요즘 신조어처럼 떠 오르는 단어를 접하면서
씁쓸한 시대적 오류를 발견한다. 단어는 한 집단이나
그 소속된 단체에서 자신의 표현적 의견을 내기 위한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활용된다.
미국의 유명한 배우 되시는 모건 프리먼의
인터뷰 내용 중 이런 말이 있었다.
"지금 일어나는 모든 것을 중단해야 해요.
중요한 것은 서로 인종적 색깔에 대해서
차별받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적 문제로 밖에 해석이 안됩니다.
예전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
해결되지 않은 문제의 근본은
바로, 우리 사회가 그 인종적 색을
구분을 하여 말한다는 것입니다.
이번 사건만 해도 그렇습니다.
백인 경찰. 흑인 범죄자.
이런 식으로 백인, 흑인이라는 인종적 색을 말하는
자체가 인종차별을 유도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창조물입니다.
그것을 파괴하는 것은
인간이고 우리는 그 삶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여
오늘날 Black Lives Matter 말이 밥상 위에 오른 것입니다."
이렇게 모건 프리먼은 인터뷰 내용으로
이런 발언을 했다고 하니,
참으로 위대한 배우의 생각을
우리 모두가 닮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제 우리는 세상을 향해 당당하게 말해야 한다.
All Lives Matter 모든 이의 삶이 소중하다고.
자고 일어났더니 다음의 깜짝 선물. 다음 관계자분 감사합니다.
우리 상전 나비님의 글이 다음 메인에 떴다.
우리 상전 나비님의 글이 다음 메인에 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