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최고의 보컬1 삶속에서 숨쉬는 사랑의 노래 옥수수잎에 빗방울이 나립니다 오늘도 또 하루를 살았습니다 낙엽이 지고 찬바람이 부는 때까지 우리에게 남아 있는 날들은 참으로 짧습니다아침이면 머리맡에 흔적없이 빠진 머리칼이 쌓이듯 생명은 당신의 몸을 우수수 빠져나갑니다 씨앗들도 열매로 크기엔 아직 많은 날을 기다려야 하고…(중략)…기꺼이 살의 어느 부분도 떼어주고 가는 삶을 나도 살다가 가고 싶습니다 옥수수잎을 때리는 빗소리가 굵어집니다 이제 또 한번의 저무는 밤을 어둠 속에서 지우지만 이 어둠이 다하고 새로운 새벽이 오는 순간까지 나는 당신의 손을 잡고 당신 곁에 영원히 있습니다. 접시꽃 당신 - 도종환 당신을 본 순간 두근거림과 함께 나누는 눈빛은 그대로 였고 그리고 그 눈빛 속에서 또 하나의 사랑이 빛을 발하고 있음을 느꼈다. 그리고 노래로 말했다.. 2017. 8.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