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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와 고양이 이야기6

집사의 의자는 내가 접수한다. 세상에나 만상에나.. 이렇게 우리 냥이님이 집사의 의자에 앉아 있네요. 마치 의자 주인이 바뀐 모양새입니다. 우리 냥이님은 이렇게 집사의 의자를 좋아해요. 마치 집사에 집착하는 냥이님처럼 보이네요. 착각이라도 좋으니 이런 집착은 오래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스러운 우리 냥이님의 모습 보시죠? 집사야. 이 의자 너무 낡았어. 새로 하나 장만해라. 잠자기 아주 좋은 의자구나. 폭신 하니 좋은데. 어구 구. 졸음이 너무 와서 잠들고 말았네요. 이렇게 꿈나라 여행을 떠나신 냥이님입니다. 어라. 이건 또 뭐죠? 여기 냥이님도 집사의 의자를 침대로 생각하고 주무시고 있군요. ㅎㅎㅎㅎ 하하하 집사의 모든 것에 집착하는 우리 냥이님 귀엽지 않나요? 가끔가다 이런 장면 보면 심쿵 해져옵니다. 바로 우리 냥이님이 존재.. 2021. 9. 13.
경축: 다음 메인에 떴습니다. 한 동안 잠잠하던 나비님의 글이 다시 메인에 떴습니다. 이번 달은 다섯 번 메인에 올랐네요. 축하할 일이라 이렇게 기록용 글을 남깁니다. 애완용 동물의 귀여움은 현재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큰 힘과 기쁨을 주고 있습니다. 매일 나비씨 글을 올리는 것은 힘들지만, 이렇게 메인에 오르는 영광을 누리게 되어 기쁘네요. 나비씨의 성장을 지켜 본 집사의 입장은 뭘 하든 신기하고 귀엽기만 합니다. 이런 작은 행복이 삶이 주는 기쁨이 아닐까요? 애완용 동물을 기르고 있는 분이라면 사진을 찍고 그 기쁨을 나누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곁에 오래 함께 하지 못하는 애완용 동물과의 삶은 하루가 소중합니다. 그 순간을 즐기며 함께 하고 있네요. 이번 메인에 오른 글입니다. https://deborah.tistory.com/3.. 2021. 8. 25.
심심해 죽겠다는 표정 아 심심해.. 좋은 일 없냐? 심심해 죽겠다는 표정 반복되는 삶을 살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을 집사는 바라본다. 그들의 단조로운 생활 방식이 여유롭기도 하고 심심해하는 표정으로 보였다. 너무 심심해. 심심하니 잠만 오려고 하네 뭘 봐? 상전: 뭐 하니? 필자: 아 전 그냥 상전님 예뻐서 보고 있어요. 아 그래? 그래도 심심해. 난 널 보고만 있다. 보고 있다. 쳐다보는 것도 심심해 넌 계속 그렇게 알짱거릴 거야? 심심해 죽겠어. 뭘 할까? 오늘 밥은 먹었고 놀기도 놀았고 또 뭐해야 재미있나? 어. 저건 뭐지? 아무것도 아니네. 아유.. 심심해 오늘은 정말 심심한 날이야. 다소곳이 손을 앞발에 가져다 둔 상전은 심심한 표정이 이랬다. 간혹 가다 앞발을 내놓기도 하면서 표정 관리를 했다. 오늘은 정말 심심한 .. 2020. 10. 20.
심쿵 얼짱 고양이 집사야.. 야옹.. 야옹... 나를 부른 나비씨. 넵! "자 이제 사진을 찍도록 허락 하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을 찍도록 허락 하신 나비씨를 향해서 셔트를 열심히 눌러 대고 있던 집사 앞에 뜨아악.. ㅎㅎㅎㅎㅎ하하하하 이건 뭐야. 하하.. 아폴로가 나타났다.. 너 죽는다.. 하지 말랬지.. 나비씨는 말했다. 네엡.. 하고 아폴로는 꼬리를 내렸다. 앞으로 내 말을 잘 들어라. 지켜보겠어. 나비씨가 지켜 본다는 말이 못 마땅했던 아폴로 군은 이렇게 사진 찍기 방해 공작을 하고 있었다. 저리 가라..좋은 말 할 때.. ㅋㅋㅋ 나비씨.. 그만 하세요. 불쌍하잖아요. ㅋㅋㅋ 그래 너.. 어여 가~~~ 자 그럼 이제 부터 포토타임 시작할까요? 모델: 상전 나비씨 사진사: 데보라 관중: 아폴로 장소: 화.. 2020. 3. 28.
우리집 상전의 구루밍하는 자세 Grooming is how cats take care of their own fury coat.If you want to know more about cat's grooming click here for information구루밍이라함은 고양이가 자신의 털을 핥는 행위를 말한다. 즉 털관리를 하는것을 말하고 있다. 이런 털 관리 즉, 구루밍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여기를 클릭 하시오.Come here.. said Nabi to me. I went there. She was laying down on my bed as though it was her own, and she had started grooming. 이리 오느라.. 하고 나비씨는 집사를 불렀다. 가서 보니 이렇게 떡 하니 집사의 침대.. 2018. 7. 17.
봄이를 소개합니다. 봄이씨의 주제가~~ 어제 아들내외집을 방문했다. 새로 입양한 봄이를 보려고 반려자님과 함께 찾아 갔었다. 봄이(6개월)는 새파란 청춘이였고 별당아씨( 4년,고양이이름)는 아주 불쾌한듯 봄이씨를 쳐다 보고 있었다. 한울이의 상전이였던 별당아씨가 몸이 안좋아서 동물병원에 데리고 갔더니 원인이 새로입양한 봄이 알레르기가 걸렸다고 한다. 하하하 고양이가 고양이 알레르기라니!! 넘 웃겼다. 하하 의사말이 고양이도 다른 고양이와 접촉하면 알레르기가 생긴다고 한다. 처음 알았던 이야기여서 신기하게만 들렸다. 큰아들인 한울이가 결혼하고 분가를 하면서 별당아씨를 데리고 갔었다. 그리고 난 후, 우리 나비씨는 아씨를 못잊어 몇번이고 아씨가 거쳐하던 별당에 자주 올라 가곤했었다. 그래서 우리 나비씨를 어제 별당아씨와 상봉을.. 2018.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