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 난 봄이라고해! 집사님들아..반갑다..




봄이씨의 주제가~~


어제 아들내외집을 방문했다. 새로 입양한 봄이를 보려고 반려자님과 함께 찾아 갔었다. 봄이(6개월)는 새파란 청춘이였고 별당아씨( 4년,고양이이름)는 아주 불쾌한듯 봄이씨를 쳐다 보고 있었다.



이런..! 젠 뭐야..왜 온거야??

뭐? 날 보고 말했냐? 응 난 이곳에 살려고 왔지롱..

봐바.. 나처럼만 하면 사랑 많이 받는다닌껭..ㅋㅋㅋ

날 사랑해주잖우.. ㅎㅎㅎ 너도 나처럼만 해 봐..



"뭐.. 한울이가 봄이를 입양했다구? " "네 그렇테요." "넌 설마 입양할 생각은 없는거지?" "아뇨..아직은요.." "입양할 생각만 해봐라..내가 가만히 안둘 것이여!" 나비씨는 다른 고양님을 입양을 하면 볼싸대기를 열대가 아니라 백대라도 때릴 기세였지요.



한울이의 상전이였던 별당아씨가 몸이 안좋아서 동물병원에 데리고 갔더니 원인이 새로입양한 봄이 알레르기가 걸렸다고 한다. 하하하 고양이가 고양이 알레르기라니!! 넘 웃겼다. 하하 의사말이 고양이도 다른 고양이와 접촉하면 알레르기가 생긴다고 한다. 처음 알았던 이야기여서 신기하게만 들렸다.



음..나 때문에 아씨가 병원에 갔었다구? 내가 뭘 어쨌길래?? 응??

난 니가 너무 너무..너무 싫어!! ㅋㅋㅋ

고얀 한울이..두고보자!! 왜 봄이를 입양한것이여!!


난 널 거부하겠어!! (봄이 입양에 대해서 이렇게 철저히 보이콧을 보이시는 아씨였어요.)

봄이..너 예전에 있던데로 가.. 보기 싫어!

싫다닌까..왜 자꾸 따라 다녀!!

" 따라 오지 말랬지" 라고 호통을 치자 봄이씨는 잠시 따라 다니는걸 멈추는듯 했지요. ㅎㅎㅎ

이 고얀 한울이 같으니라구!! 널 가만히 안두겠어어어엉..어이..넘 시원해..더 해..그래 그기 그기야..시원하다!

한울아.. 왜 자꾸 아씨한테 관심을 주는것이야? 나좀 바라 봐..나 여기 있잖우.

내가 널 내 쫓을꺼야..봄이 이 고얀것!!.. (별당아씨는 봄이씨를 미워했습니다. ㅋㅋ)

그러던말던 새로운 장난감 삼매경에 빠진 봄이씨였지요.

어라..신기혀.. (구멍을 통해서 장난감이 나오는데 봄이는 그걸 잡으려고 노력하고 있는중이죠.)


씩씩..거리면서 봄이와의 동거를 거부하고 있었어요. 그도 그럴것이 봄이씨가 아씨의 밥을 다 훔쳐 드셨데요. 하하하 소문으로는 아씨의 체중조절에 조금은 도움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도네요. ㅋㅋㅋ 제가 보기엔 여전히 뚱뚱하신 아씨였어요. ㅋㅋㅋㅋ

그래... 혼자 사는것이 편한것이여!! 라고 집사인 저한테 말하셨지요. 아마도 다른애를 입양해오면 큰일 날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그래서 집사는 오늘 다짐했습니다. 나비씨에게만 충성하기로 말이지요. 나비씨.. 충성!!


캣 타워라고 하던데 이건 한울이 집에 있었던 것인데요. 나비씨가 보면 안돼요 ㅎㅎㅎㅎ 큰일 날 장난감이죠. 우리 나비씨도 하나 사드려야겠네요.




큰아들인 한울이가 결혼하고 분가를 하면서 별당아씨를 데리고 갔었다. 그리고 난 후, 우리 나비씨는 아씨를 못잊어 몇번이고 아씨가 거쳐하던 별당에 자주 올라 가곤했었다. 그래서 우리 나비씨를 어제 별당아씨와 상봉을 시켜 주려고 했으나 새로 입양한 봄이씨와 싸움이 날것 같아서 참았다. 나비씨는 언제 아씨가 올지 늘 목이 빠지도록 기대하고 있는 눈치였다.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베스트 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추천은 가능합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그여시 2018.05.03 13:2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는 강아지, 고양이 둘다 키워봤는데 진짜 고양이만의 매력이 장난 아니죠 ㅎㅎ
    고양이 너무 귀엽네요

  3. Daeinysm 2018.05.03 13:3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고양이 너무 귀엽네요ㅠ 저 빼고 다 고양이 키우는 것 같아요ㅠ

  4. 『방쌤』 2018.05.03 15:0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냥이 표정이 너무 편안하게 보이네요~
    너무 귀여워요^^

  5. 은이c 2018.05.03 15:3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름들도 넘 이쁘네요~ ㅎㅎ
    봄이 쫒아가다 딴짓하는거 넘 귀엽네요 ㅎㅎㅎ
    고양이 알러지 첨 들었어요 ㅎㅎ
    넘 귀엽게 잘 봤습니당 ㅋㅋ

  6. 드래곤포토 2018.05.03 15:3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래간만에 듣는 검은고양이 네로네요
    박혜령아이가 이제는 어른이 되었을텐데
    지금은 무엇을 하는지 궁금하네요 ^^

  7. 노루막이 2018.05.03 15:4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고양이 너무이쁘네요...ㅎㅎ
    나만빼고 다있어 고양이..

  8. 드림 사랑 2018.05.03 15:4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고 귀여운 냥이들이에요~~^^

  9. 여강여호 2018.05.03 16:3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한복 입고 동요를 부르는 모습이 이채롭습니다.ㅎㅎ

  10. 선블리쮸 2018.05.03 16:3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고양이 완전도도하게생겼네요 ㅎㅎ
    너무 이뻐요

  11. 해피로즈 2018.05.03 16:4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고양이끼리의 알레르기는 처음 들어보는 말이네요.^^

  12. 부부노마드 2018.05.03 17:2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냥이들 이름도 이쁘네요^^
    편안해 보이는 자세도 한 눈에 쏙 들어옵니다!!

  13. 블블리 2018.05.03 17:3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제 닉네임도 봄인데 ㅎㅎㅎ 반갑네요 ㅎㅎ 너무 귀여워요!

  14. 슬_ 2018.05.03 18:2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와 까만고양이! 눈매가 아주 유니크하네요ㅋㅋㅋ 귀여워요!!

  15. 한의학을 말하다! 2018.05.03 18:2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너무 귀엽네요!!!!

  16. 작은흐름 2018.05.03 19:1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악ㅋㅋㅋㅋㅋㅋ 고양이가 고양이 알러지가 있다니! 너무 황당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아씨는 그럼 다시 집에 오시는 건가요??

    • Deborah 2018.05.04 05:2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네 못오죠.. 그래서 슬퍼요. 큰아들한테 왜 잘 노는 두 냥님들을 이산가족으로 만드냐고 이야기 했더니 당연히 아씨는 자신의 고양이라고 어름장을 놓더군요. ㅡ.ㅡ

  17. 비누바구니 2018.05.03 19:1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괭님들 얘기가 한참 안 올라와서 놀러와도 쓸쓸 했었는데 오늘 새로우신 분까지 푸지게 보네요~
    별당아씨 탈모가 있었던 건 다 나았나요? 우리 철수도 탈모가 있었는데 아직 회복이 덜 돼서 늘 별당아씨 생각이 났더랬습니다.
    아 그런데 댓글 한 문장 쓰고 나니 봄이 이름 잊어버려서 다시 올라가서 보고 왔네요 ㅋㅋ;;
    그러니까 지금 나비가 별당아씨를 빼앗기고 독수공방 중? 한울이는 별당아씨 안 돌려줄 셈인감요?

    그런데 진짜로 육체적인 알레르기가 고양이들끼리 있다는요? 정신적인 알레르기가 아니라?
    호오~ 저도 처음 듣는 얘긴데 흥이진진, 찾아봐야겠어요 그것이 뭣이려나

    그리고 괭님들 소식 자주 부탁 합니대이~

    • Deborah 2018.05.04 05:2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넵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씩 올릴께요. 요즘 아씨가 없어서 우울증에 걸리신 나비씨네요.아..저번에요. 나비씨가 탈모증세가 있었어요. 이젠 다 나았답니다.

  18. 새 날 2018.05.04 12:4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봄이 고 녀석 자태가 예사롭지 않네요. 조금 더 크면 아주 멋진 냥이로 성장할 것 같습니다. 듬뿍 이쁨 받아야겠네요^^

  19. 새이비 2018.05.05 06:1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와 고양이!!! 너무 이쁘네요 ㅜ 저는 강아지를 원래 키웠었는대 지금 살고있는집이 애완동물을 키울 수 없게 되있어서 룸매두명과 함께 살고있답니다 ㅎㅎ 근데 집은 애완동물과 단둘이 살때보다 훨씬더 더러워요 ㅋㅋㅋㅋㅋㅋ

  20. liontamer 2018.05.05 23:0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어머나 깜장냥이 봄이 느무 이뻐요 그치만 짠한 별당아씨ㅜㅠ 부디 둘이 친해지길... 이와중에 나비씨 넘 위풍당당 멋져요

  21. +소금+ 2018.05.13 21:0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씨는 정말 저희 초동이와 비슷해요~ㅎㅎ 그래서 더 정이가는 아씨와 나비씨에요~ ^_^
    고양이가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다니 정말 신기해요~ 저도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어 늘 약을 먹거든요.. 고생했을 나비씨가 짠하네요..
    나비씨의 카리스마가 완전 매력적이에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