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시규어 로스의 음악을 듣다1 시규어 로스의 음악을 듣다:Agaetis Byrjun Review 꿈속에서 본 세개의 문을 향해서 달려간다. 하나의 문은 과거의 문이였고 그 문에는 모든 연민과 더불어 상처로 얼룩져 있어서 차마 얼굴을 가까이 대고 그 안을 들여다 보는 것 조차 두렵움으로 다가 왔었다. 또 하나의 문은 현재의 문으로 생각과 이념들이 반들반들한 바위에 놓여 있었고 마치 큰 풍경이 펼쳐져 있는 산 위에서 큰 소리로 메아리치듯 나 여기 있노라고 외치는 메아리가 들렸던 문이였다. 그리고 마지막 문은 미래로 통하는 문으로 모든 미지의 미스터리한 꿈을 꾸는 몽롱한듯 구름위를 걸어가는 생각의 조각들이 하나 둘 이렇게 떠 다니고 있었다. 그것을 바라만 보고 우두커니 어느곳에 조차 마음으로 다가 가기가 힘들었던 그 날들을 생각해보면 이제부터라도 하나씩 그 문속에 담겨져 있었던 의미들을 생각하면서 들어가.. 2018. 4.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