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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이 이야기3

아들의 House sitting 이야기 가온이는 요즘 집을 출근하듯 하고 있다. 즉, 집에서 잠을 자는것이 아니라 친구의 집에서 잔다. 이유인즉슨, 가온이의 친구집을 2주간이나 집돌보미일을 했다. 친구의 부모님은 가온이에게 집을 돌보는 댓가로 200불을 주었다고 하니 해볼만한 일인것 같았다. 가온이는 얼마나 친구집을 돌보는일에 충성을 다하는지 하하하 집에 오는것을 잊어 버릴때도 있었다. 친구집에 개가 두마리 있는데, 그 개도 가온이가 돌보는것이 집보는 일의 일과중 하나였다. 가온이의 충성심을 다해서 보살피고 있는 집이였다. 가온이를 잠시 찾아와서 맛난것을 사주려고 했더니 스타벅스에 가자고 한다. 그래서 스타벅스 나들이 데이트를 아들과 함께 했다. 대충 스타벅스의 내부구조는 비슷하다. 스타벅스하면 시즌 음료등 판매로 많은 이익을 보고 또한 스타.. 2018. 12. 28.
가온이가 응급실에 간 사연 가온이가 아침 다섯시 부터 일어났다. 왜그런지 물어 봤더니 자꾸 배를 잡고 아프다고 한다. 엄마..배아파..아파죽겠어. 병원에 가야겠니? 엄마 배가 너무 아파요. 아들이 계속 복통을 호소를 해왔다. 그래서 잠자고 계신 남편님을 깨웠더니 나보고 미군부대 응급실로 데리고 가라고 한다. 샤워를 부랴 마치고 준비를 하는데 남편님은 옆에서 잔소리를 계속 해대신다.가온이 아픈데 지금 화장이 중요해? 로션하고 스킨 발랐어요.. ㅠㅠ 아흑... 남편님은 왜 로션하고 스킨을 바르는지 잘 알면서도 재촉을 해대는걸 보니 부인이 아주 꽤재재한 모습으로 응급실을 가시는걸 원하시는건가? 암튼 남편님의 성화에 못이겨서 대충 옷을 차려 입고 나섰다. 가는 도중에 복통을 계속 호소하는 아들을 보니 마음이 아팠다. 엄마가 절 살리신 거.. 2018. 12. 16.
5k Run(달리기에 참여했다) I participated in a 5k run held at Kill Devil Hills in North Carolina.노스캐롤라이나의 Kill Devil Hills에서 개최하는 5k달리기 경기에 참여했다. I saw the name on the runner's bib for the first time.번호표에 이름도 나오는건 처음 봤다.It was very cold weather. The temperature was about 50F.I borrowed my husband's long-sleeved clothes. I seemed like a dwarf dressed in the giant's clothes.50도 화씨 온도를(섭씨 10도) 나타내고 있는 몹시 추운 날씨였다. 남편의 긴팔의 옷을 .. 2018.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