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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33

우리 사장님 이야기 오늘은 우리 회사 사장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직장생활을 한지 1년이 다 되어 가고 있습니다. 어제는 회사의 매니져님과 이번 한국방문에 관련된 이야기를 했습니다.어머님 건강 상태가 안 좋으셔서 이번에 한국을 방문 하려고 하는데요. 언제 가면 될까요? 난 아무 때라도 괜찮은데.. 티켓을 구입하면 알려줘 네.. 감사합니다. 티켓 구입하면 정확한 날짜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매니져님과 이야기는 끝이 났었습니다. 필자는 순간, 한국을 갈 수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떠 있었던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매니져님이 2시간 후에 사무실로 찾아 오셨습니다. 저기..한국 가는거 말인데.. 이번에 사장님한테 이야기를 했더니, 사장님이 티켓은 끊어 주시겠다고 하네. 사장님은 10월 달에 한국을 방문 하라고 하신다. 괜찮겠니.. 2017. 3. 25.
우주 속에 피어난 멜로디 여우가 말했다. "내 비밀은 이거야. 아주 간단해. 마음으로 보아야 잘 보인다.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The Fox said, “And now here is my secret, a very simple secret: It is only with the heart that one can see rightly; what is essential is invisible to the eye.” 어린왕자의 일부분을 되새김질 해 본다.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 모른채 지낼 때가 있다. 그 순간, 기억해야할 소중한 인연들을 기억 하면서 오늘은 우주를 노래 했던 곡들과 나누어 볼까 한다. 우주라는 하나의 공간에서 지구는 아주 작은 별에 불과하다. 그 작은 별.. 2017. 3. 25.
우리 커플의 마라톤 여행기 우리들의 그리스 마라톤 여행은 작년 5월달에 시작 되었다. 그리스에서 매년 개최되는 마라톤 경기는 이번에는 데살로니키 시에서 주최를 하게 되었다. 필자의 체력이 마라톤을 뛰기에는 역부족임을 안 남편은 16km 달리기를 권장 했었다. 나름 훈련도 하고 잘 뛸 수 있을거라는 생각과는 달리 체력이 노령화된 필자의 몸과 팔은 제각기 놀고 있었다. 위의 마라톤은 여러 종류별로 진행이 되었고 걷는 분들도 계시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되었다. 원래 본 핵심은 마라톤이 중심이 되었지만 그외의 행사들이 볼만 했었다. 남편과 아침 일찍 호텔에서 식사를 한 후 여행사 측에서 우리를 픽업하러 호텔까지 왔었다. 남편은 마라톤에 참여하는 분들과 이동을 했고 필자는 16km 달리기에 참여하는 분이 있는 곳으로 차량이 움직이기 .. 2017. 3. 25.
우리 딸의 남자 보는 기준 알라스카에서 군 복무를 하고 있는 아라로 부터 전화가 왔었다. 엄마 .. 보내 주신 라면 잘 먹고 있어요. 그래 ..우리 딸 잘 지내고 있니? 불편한건 없고? 네 ..잘 있어요. 남자 친구는 사겼니? 아뇨.. 여기 있는 남자는 별 볼일 없는 남자들이 많아요. 그렇구나.. 그런데 친구로 지내는 남자들은 많아요 남자들을 조심해야 해. 친구 중에서 정말 잘 생긴 애가 하나 있어요.. 얼굴 보면 설레이게 되는데..애인으로선 아닌것 같아요. 그래. 중요한건 얼굴이 아니라 그 사람의 인격이란다. 물론 알고 있죠. 그 친구 애인이 생겼더라고요. 하하 그래..그거 잘 된 일이구나.ㅋㅋㅋ 아라와의 통화를 통해서 알게 된 점은 그곳은 미남이 엄청 많다는 사실과 미국을 통털어 성병 , 범죄 , 자살이 일위인 불 명예스러운 .. 2017. 3. 24.
파격적으로 다가온 그들의 도전적인 펑크를 느끼다 90년대의 펑크록을 주름 잡고 있었던 양대 산맥이 있었으니, 그중 하나가 바로 오늘 소개할 오프 스프링이라는 밴드로서 그들의 밴드 결성 스토리는 흥미롭다. 1984년 오프 스프링의 보컬리스트로 통하는 브라이언 덱스터 홀랜드(Dexter Holland)는 그당시 드럼을 연주했는데, 베이스시스터인 그래그 리셀과 같이 시프레스 캘리포니아의 차고에서 연주를 하게 된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밴드를 결성하게 되고, 처음 밴드 이름을 Subsidal(가라앉다)로 정했다고 한다. 홀랜드는 드럼을 치는 대신 기타를 연주하게 되고 보컬리스트를 Thompson를, 드러머는 Jim Benton분을 영입하게 된다. 보컬을 맡았던 톰슨이 그룹을 탈퇴하자 홀랜드( Dexter Holland)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 드러머 브.. 2017. 3. 23.
딸아이의 황당한 낙서 마음으로 낳아서 마음으로 더 살갑게 다가온 우리 나린 공주가 써 놓은 포스터잇을 보고 빵 터지고 말았습니다.원래 나린 공주님은 점심을 직접 싸서 준비 해가지고 가는 성격 이랍니다, 필자가 만들어 놓았던 마칼로리가 맛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런치로 가지고 가겠다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이런 메세지가 적혀져 있었어요. 나린이 런치 만약 먹는다면누구 짓인지 안다. 하하하..이런 글을 보면서 빵터졌습니다. 그래서 딸한테 물어 봤죠. 누구 짓인지 어떻게 알아? 척 보면 모르세요. 가온이 오빠 짓이죠. 하하하.. 알았다.. 말은 알았다고 했지만 속으로는 오빠를 못 믿어워 하는 모습이 안타깝기도 했지요. 우리 가온이는 한국에서 10개월때 입양한 마음으로 낳은 아들이랍니다. 가온이와 나린이는 서로의 .. 2017. 3. 22.
그들의 소문난 명반 70년대의 록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크래식록의 원초인 하드록이 활성화가 되었던 때였다. 70년대의 노래는 자유를 갈망하는 그들의 소유물 이였으며, 하드록은 미래에대한 포부를 담아내고 또한 그들이 원하는 유토피아의 세상을 말해주고 있었다. 그런 락스타일을 추구하는 많은 밴드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프리드 우드맥은 잊혀질수 없는 밴드라고 볼수가 있다. 70년대의 한 획을 그은 밴드로서 젊은이의 우상과도 같았던 음악이였다. 프리드 우드맥은 영국의 런던에서 1967년에 탄생된 그룹이였고 100백만장 레코드를 세계적으로 판매할 정도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었던 밴드였다. 1998년에 락컨롤 명예전당에 입성하게 되는 영광을 맞이 하기도 했으며. 밴드의 드러머 Mick Fleetwood(믹 프리드 우드)와 베이시트였.. 2017. 3. 22.
우리집 상전의 모습 우리 집에는 동물이 상전인 세상 입니다. 나비씨가 우리 집에 온 이후로 모든것이 바껴졌습니다. 나비씨는 어느듯 찰리 할아버지(우리집의 유일한 서열 순위 제로인 스탠다더 푸를종인 개) 재치고 서열 일위로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나비씨가 오늘도 울어 대는 이유는 몸종인 제가 밥을 안챙겼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밥그릇을 유난히 챙기고 계신 우리 나비씨를 보면 고래같다고 표현을 했던 큰아들 한울이의 말이 생각납니다. 엄마..저 나비좀 봐..나비는 고래야..고래..뭐.. 뭐가 고래야..내눈에 예쁘기만 한데.. 그렇습니다. 이제는 고래처럼 뚱뚱해져 가고 있습니다. 고래로 변신중인 나비씨의 하루 일상은 똑 같습니다. 잠자기..밥먹기..화장실 가기..또 밥먹기..잠자기..화장실 가기..하하하 이렇게 늘 같은 일을 반복 중.. 2017. 3. 21.
그들의 히스테리가 그룹을 살렸다 - 데드 레퍼드(Def Leppard) 우연히 라디오에서 듣게된, 데드 레퍼드(Def Leppard)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간략하게 그룹을 소개하자면, 77년 결성되어 80년도를 황성하게 활동을 했던 영국의 하드록 밴드입니다. 그들은 영국에서 먼저 음악적인 기반을 다진 후에 미국 시장에 진출을 하게 되지요. 그들은 기존 오리지날 맴버였던 세명을 제외하고는 오래도록 맴버가 숙명을 같이 하고 있고 지금도 활동을 하고 있는 하드락의 삼촌 밴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원래 하드락이 탄생 된 곳은 영국이라는 음악시장에서 였습니다. 그래서인지 하드락의 원조의 기본틀을 잘 살려서 대중성과 친근하게 다가 왔었던 그룹이였고, 상품화 잘된 그런 밴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음악을 상품화하여 대중성과 그들의 욕구충만을 잘 살려낸 밴드였으며 그들이 추구하는 하드락의 .. 2017.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