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숫자를 열까지 셀 수 있어요. ^^
우리 나린이가 숫자세기를 했습니다. 이제는 또박 또박 잘 따라합니다. 기특해서 깨물어 주고 싶었을 정도입니다.
나린이는 영어를 더 잘하지만, 이제 부터는 한국어도 영어 못지 않게 잘 하도록 지도를 해야함이 엄마의 숙제가 되고 말았습니다. 나린이가 이럴때 한국에 살았더라면, 한국어도 금방 배울텐데. 하는 생각이 들고 말았습니다.
우리 나린이가 하는 말을 잘 들어 보세요. 정말 숫자를 잘 세고 있지요.
어릴때는 언어를 따라하는 능력이 어른들 보다 더 발달 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여러 언어를 가르쳐 주면 처음에는 어떤 언어를 선택해서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혼돈이 올 때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 자주 보는 현상이 영어의 뜻과 한국어를 섞어서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다 보면 완성된 하나의 문장을 구사 할 수 있도록 반복의 연습을 거쳐서 가르치다 보면 알아 가는것 같습니다. 숫자 세기를 영어로 먼저 가르쳐 줄까로 생각을 했지만, 한국어로 숫자를 먼저 가르쳐 줬습니다. 그러서인지 숫자 세는 것은 영어 보다는 한국어가 더 쉬운가 봅니다.
처음 숫자를 하나, 둘 까지는 세고 했지만, 그 다음 부터는 띄워먹고 숫자를 세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다음 숫자를 잘못 말할때는 그 숫자를 따라하게 하고 반복적으로 훈련을 시키다 보니 이제는 엄마가 따라하는 말에 대한 귀기울임의 강도가 높아진건지 잘 따라합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나린이가 놀고 있는 장난감이 두뇌 발달이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손의 동작과 색깔 모양등을 가르쳐 주면서 따라 하라고 하니 다른건 잘 못따라 하더니 숫자는 잘 따라합니다. 그래서 칭찬을 해줬습니다.
이제는 칭찬 받은 말까지도 따라합니다. ㅎㅎㅎ 참 잘했어요. 라고 했더니. 나린이도 같이 따라합니다. 엄마도 잘 했다는 뜻이겠죠? ㅋㅋㅋㅋ "우리 나린이가 엄마보다 더 잘한것 같다.'
예전에 숫자세기 동영상과 비교를 해 보시면 알 수 있을겁니다. 예전에는 숫자를 중간에 건더뛰기를 하더니 이제는 정확하게 따라합니다.
옛날에는 이렇게 숫자를 세기 하면서 놀았어요. 여기를 클릭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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