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번째 생일의 촛불이 켜집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은 그의 생일을 축하하려고 모두 모였습니다. 사랑하는 동생의 생일날 동생은 없었습니다. 다시 돌아올 수 없는 먼 곳으로 가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의 생일이 장례식으로 되어 많은 이들에게 눈물로 다가왔습니다. 자식을 마음에 묻고 멀리 보내야 하는 부모의 마음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입니다.
미국은 요즘 갱맴버들이 살인이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 죽음을 맞이한 세 명의 청소년들이 있습니다.
미얼레스 학교에 다니던 13살의 자니와 함께 죽음을 당한 15세 라헴 워싱턴 그리고 17살 켄드릭 핏은 남부 시카고에
위치한 87번가와 Exchange Avenue 사이에서 사고를 당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의하면 그들이 갱 조직의 일원이 아니었을까 하는 추측을 했습니다. 하지만, 가족들은 그 사실에 대해 부인을 하고 있습니다. 갱 회원 사인이 차 밖으로 나오고 AK-47총이 길을 걷는 그들을 겨냥해 쏘게 됩니다.
안타까운 소식은 13살이었던 자니는 월요일날 14번째 생일을 맞이하는데, 정작 생일의 주인공은 그 자리에 없었습니다. 총격으로 말미암아 안타까운 생을 마감한 동생을 기억하는 누나는 통곡하면서 말을 합니다.
"충격으로 울고 또 울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자니의 의붓아버지는 자니 생일 선물을 사는 대신 현금으로 돈을 주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 일을 당하고 보니
가슴이 아프다고 하소연을 했습니다. 자니는 14번째 생일을 맞이하지 못한채 먼 나라로 갔습니다. 그것도 갱단의
총 사격으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죽음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금 어디에선가 누군가의 소중한 아들이었을 아니면 누군가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사람이 총 사격으로 말미암은
안타까운 죽음을 마지 할지도 모릅니다. 이런 총사격이 자주 일어남에도 아무런 대책 없이 당하고 지내야하는 시민의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특히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늘 불안에 떨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찰은 속수무책입니다. 갱단을 잘못 건드렸다가는 경찰의 목숨도 남아나지 않는다는 사실이 자명하니 더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안타깝게 어린 나이에 목숨을 잃은 젊은이들이 편안한 곳에서 쉼을 얻었으면 하고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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