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ving in America

문신으로 재활을 돕는 사람이야기

by Deborah 2009. 2. 14.

그의 손이 닿으면 아무리 험악한 문신일지라도 천사의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


오늘 소개할 사람은 미국 시카고에 사는 Eric dean Spruth라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몇 년간 교도소에 있는 사람들 중에 문신 때문에 재활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문신을 지우지 않고 새롭게 변화된 예쁜 천사의 문신으로 바꿔 주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는 문신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하는 일종의 재활을 돕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습니다.
그의 손이 닿으면 끔찍한 문신도 아름답게 더 의미 있고 뜻 깊은 문신으로 바뀌게 되어
보는 사람들로 부터 혐오감을 느끼기보다는 귀여움과 정겨움을 안겨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갱단의 소속되어 갱의 상징 문신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도 그의 손이 닿으면
천사의 모양으로 바뀌어 준다고 합니다. 문신의 모양을 바꾼 사람마다 그의 솜씨에도 놀랍지만, 문신으로 인해 주변에 거부감보다는 더 친근감을 느끼게 될 수 있어 좋다는 반응들을 보입니다.
문신도 이제는 예술 분야로 그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문신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반면에
새로운 삶의 희망적인 메시지를 남겨주는 아름다운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시카고에서 문신을 통한 새로운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어 기쁨을 주고 있습니다. 그의 변화된 새로운 문신 작업으로 말미암아 더 희망차게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감사를 드려야겠군요.

그가 몰고 다니는 차 모양도 재미있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듯이 그는 갱단의 소속 문신을 이제는 갱단 이미지가 아닌 천사의 이미지로 바꾸어준다.


문신은 이제 너무나 자연스럽고 자유롭게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외국의 유명한 스타 중에는 앤젤리나 졸리의 문신도 볼 수 있듯이 이렇게 자연스럽게 문신이 우리 문화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문신의 종류도 다양하고 그만큼 문신을 원하는 사람들의 수효도 많이 늘어 가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문신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는 기쁜 소식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한 번 한 문신을 지우기보다는 새롭게 변화된 아름다운 문신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게 되면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것이며 문신에 대한 거부 반응보다는
친근한 아름다움으로 자리 잡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