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는 그 남자에 대해서 관심도 없었는데, 어느 날 이렇게 물어보는 거예요. 나 보고 싶었어?라고 말이죠." 보고 싶었냐고 물어보는 남자의 심리는 어떤 것일까? 궁금해하는 그녀를 위한 글을 쓰고자 한다. 아래의 글은 지극히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된 내용임을 인지하고 읽어 주시기를 바란다. 그 남자의 심리 어떤지 한번 알아보도록 한다.
십중팔구 당신에게 관심 있다.
그렇다. 남자는 관심 없는 여자한테 이런 관심 있는 대사를 난발하지 않는다. 그만큼 당신을 좋아하고 있다는 일종의 암시이기도 하다. 보고 싶었냐고 물어볼 때, 그 사람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 없다면, 확실하게 보고 싶은 마음 그런 것이 없다고 말하는 것이 정답일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남자는 지속적으로 당신에게 대시를 할지도 모른다.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물어보는 말
보고 싶었냐고 물어보는 말은 바로 나를 어떤 식으로 바라보고 생각하느냐는 그런 감정적 내용이 내포된 말이 된다. 쉽게 풀이하자면, 나 좋아해? 이 말을 되돌려서 나 보고 싶었어?라고 다른 언어로 표현해서 말하는 것일 수도 있다. 남자가 하는 말은 솔직함도 있지만, 때로는 대범하게 좋아하느냐고 말을 걸기 힘든 상태에 이런 말을 할 수가 있다. 당신은 이미 그 사람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면, 그린나이트의 신호가 아닐까 한다.
그녀의 마음을 알고 싶어서.
남자의 경우는 장난 삼아 그냥 웃으면서 이렇게 말할 수도 있다. "나 보고 싶었니"라고 말이다. 이 말을 뜻에는 난 너를 보고 싶었는데, 너는 내 생각은 하고 있었는지에 대한 마음을 알고자 할 때 이런 말을 쓴다는 것이다. 사실 남자들은 단순하게 생각을 하기 때문에 복잡한 감정의 변화를 싫어한다. 이런 상태는 나를 보고 싶었냐 아니냐? 를 알고 싶을 때 이런 말을 남자들은 한다.
내가 너를 보고 싶었다.
남자가 당신을 보고 싶었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솔직하게 난 네가 정말 보고 싶었어라고 말하기 쑥스러우니, 상대에게 역 질문을 하듯이 물어본 말이 바로 보고 싶었냐라고 질문하는 것이다. 이런 질문을 받았을 때, 기분이 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럴 때는 관심이 전혀 없다는 표현을 해줘야 한다. 남자에게는 일일이 알려줘야 이해를 한다. 그냥 같이 장단을 맞추어 주면 상대는 오해하기 십상이다.
장난기로 말할 수도 있다.
장난으로 말하는 경우는 대부분 플래이보이가 되는 사람의 경우다. 이런 경우의 남자는 모든 여성이 자신의 호감 상대가 됨으로 만나는 여자한테 이런 말을 난발하기 일쑤다. 그래서 그 남자가 다른 여자에게도 이런 말을 하는지 유심히 지켜봐야 한다. 다른 여자에게도 동일하게 이런 말이 주고 갔다면, 진지하게 물어보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그냥 이런 경우에는 무시하고 흘려버려야 한다. 결코 그 사람의 말을 마음에 담아 두어서는 안 된다.
안 본 지 오래된 지인으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다면
잘 아는 지인인데 정말 오랜만에 보게 되었다. 그런데, 나를 보자, 보고 싶었냐고 물어본다. 이럴 때는 안부 정도의 인사로 보면 된다. 당신에게 호감이 가서 하는 말이 아니라, 그냥 안 본 지 오래가 되었으니, 보고 싶지 않았냐고 여쭤 보는 대사말로 보면 좋을 것이다.
남녀 간에 서로 사랑하고 있을 때....
당신을 사랑해. 그래서 너무 보고 싶었어.라는 말의 함축된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남녀가 사랑하는 관계라면 보고 싶었어?라고 묻는다면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에서 울어 나온 표현이라고 보면 된다. 남녀가 사랑하면 보고 싶어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래서 사랑하면 잠들고 있을 때도 그 사람이 보고 싶고 그립다는 표현을 하는 것이다.
결론: 우리가 살아가면서 자주 접하는 남녀 간의 대사말 중에 하나가 "보고 싶었냐고 물어보는 말이다. 이런 말을 했을 때, 상대가 서로 사랑하는 감정이 있는 상태라면 일종의 사랑의 표현의 방식으로 보면 된다. 하지만, 전혀 관심도 없는 상태의 남자가 나에게 다가와서 보고 싶었냐고 물어봤다면, 상대는 당신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 이런 관심을 주는 대사말이 때로는 상처로 다가올 때가 있다. 그러하니 우리가 상대에게 말을 할 때 조심해서 언어의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사람에게 관심도 없으면서 보고 싶었냐고 희망 고문을 하는 것이라면 아예 그런 질문을 하지 말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