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우리가 모르든 새로운 신조어의 탄생이 일어나고 있었다. 남녀 간의 관계를 말해주는 의미로 흔히들 요즘 많이 사용하는 말이 있다. 썸녀, 썸남이라는 표현인데, 이 말의 원조를 보면 영어와 한국어의 조합을 이룬 말이 아닌가 한다. Something의 영어로부터 나온 말이 썸이라는 의미인데, 이것은 주로 남녀가 호감을 갖게 되는 첫 단계를 말할 때 흔히들 사용하곤 한다. 왜 우리는 그런 단계를 거쳐서 만남을 갖게 되는가. 그것에 대한 집중적 호기심이 발동했다. 내 생각만 해줘라고 썸녀가 말을 한다. 그녀를 너무나 좋아하는데, 이것이 정말 그린나이트 일까? 궁금해하시는 그 남자를 위해 글을 작성한다. 물론 오늘 작성하는 글도 지극히 주관적 관점에서 쓴 글임을 인지하고 읽어 줬으면 좋겠다.
당신이 나에게 관심을 두고 있는지 궁금해서 말한 것뿐이야.
당신에게 한 걸음 다가가고픈 마음을 담아서 말은 했지만, 오직 말뿐이고 행동으로 사귀는 단계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어떤 언어를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상대의 기분이 달라지고 하는 것이다. 궁금하니, 물어는 봐야겠고 어떤 말을 하면 이 사람이 나한테 다가올까를 테스트하는 단계로 봐도 무관하다.
당신을 생각하고 있으니, 내 마음을 알아 달라는 의미
당신을 먼발치에서 바라보고 했지만, 마음이 가는 상대라는 것이다. 당신이 직접 다가오지 않아서, 이렇게 썸녀가 먼저 선수를 치듯이 하는 말이, 내 생각을 해달라는 표현이라는 것이다. 이런 경우는 그린나이트일 경우에 가깝다. 그러니 정말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이 든다면 다가가도 좋다는 의미다.
썸을 타는 그녀는 당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당신에게 나를 생각해 달라는 말은 하나의 러브콜로 봐도 좋은 그런 표현이다. 그녀의 마음이 당신을 향해 달려가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그러니 그녀에게 당신의 마음을 표현하라. 그러면 그녀의 마음을 쉽게 얻을 기회를 갖게 된다. 모든 것이 타이밍이니 그것에 잘 맞추어서 그녀에게 고백하면 좋을 듯싶다.
썸녀가 어느 날 문득 자기 생각만 해달라는 표현의 의미는
뜬금없이 문득 그런 말을 했다면, 그녀는 하루 이틀 생각해서 그런 말을 한 것이 아니다. 오랜 시간을 고민하고 결정을 내린 말이다. 당신이 그녀에게 다가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가면 관계의 진전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만남은 서로가 손뼉이 맞아야 그 관계도 성립되는 것이다.
다른 여자는 쳐다보지 말고 자신만 생각해 달라는 의미
여자들은 질투의 화신이다. 그녀가 썸을 타고 있는 썸남이 다른 여자한테 눈길을 주는 것을 참지 못한다. 오로지 자신한테 주파수를 맞추고 늘 호감이 가는 표현도 그녀에게 집중되기를 원한다. 생각해 달라는 의미는 오로지 썸녀는 당신이 각별히 생각해 주기를 원한다.
결론: 세상에 많은 남녀가 있다. 그들의 호감을 주는 대상은 하나뿐이다. 하나뿐이 그 상대가 자신만을 생각해 달라는데, 그것에 대한 해석은 두말없이 그린나이트이고 그녀는 분명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는 의미다. 그러니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썸 타는 관계를 탈출해서 연인으로 발전해도 좋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