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기다리는 냥이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사랑을 몰랐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짐의 무게로 남의 고통을 느꼈고
이를 통해 사랑과 용서도 알았습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아직도 미숙하게 살고 있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짐이 내 삶의 무게가 되어
그것을 감당하게 하였습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겸손함과 소박함에 대한
기쁨을 몰랐을 것입니다.
내 등의 짐 때문에 나는 늘 나를 낮추고
소박하게 살아왔습니다.
내 등의 짐은 바로
세상이 나에게 준 가장 값진 선물 입니다.
내 등의 짐, 참 좋은 말입니다.
우리들은 등에 놓인 짐에대해 늘 불평만 합니다.
그 짐이 자신을 단련시키고 강하게 만들며
더 꿈꾸게 하는 보물임을 미처 깨닫지 못했습니다.
역경은 꼭 우리가 극복할 수 있을 만큼만
찾아 옵니다.
지금 그늘 속에서 힘겨워 하지만
그건 분명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과정일 뿐입니다.
힘을 내십시오.
등에 놓인 짐을 달리보면 그건 바로 희망 입니다.
- 김현태님의
[행복을 전하는 우체통]에서 -
오늘은 글의 첫 시작을 한 편의 시로 시작 해 봤습니다.
여러분들 오늘이 만우절이란 것 아시죠? 외국에서는 April fool(에프릴 풀) 불리운답니다.
만우절날이 생일인 친구의 사연을 한 번 들어 보시겠어요?
예전에 올렸던 글 할머니의 불타는 학구열 기억 하시나요?
그 할머니가 오늘이 생일이셨답니다.
오늘 내 생일이야.
정말이야?
너 거짓말 했지??
거짓말이군아..
....
그래서 생일 잔치도 제대로 못 했다는 이야기 입니다.
평생 살아 오면서 엄마에게 원망스런 말로 이야기한 적이 있다고 하네요.
엄마는 왜 나를 그런날로 낳아서 애들이 내가 하는 이야기는 다 거짓말로 듣잖아.
미안하다.. 너도 운도 없지..어찌 태어날 날이 없어 만우절날 태어났는지 나도 알다가도 모르겠더라.
결국 할머니의 어머님도 딸아이의 박복한 운만 탓하셨다는 웃지 못할 사연이 그녀에게는 있었다.
그런 딸을 안탑깝게 생각 하신 어머니는 해결책으로 생일날짜를 바꾸어 생일 축하를 하기로 합니다.
새로이 지정해준 날은 4월 5일이였습니다.사실 할머니는 생일날도 나에게 속였다. 나에게는 4월 5일날 생일이라고 하셨다. 알고보니 원래 생일은 4월 1일이었던 것입니다.
사실 만우절 하면 가장 수난을 당해 온것이 중국집 아니면 관공서, 소방서,경찰서 등을 들 수 있지만
지금도 이런 유치한 장난을 하고 있는지도 의문이 간다.
장난 전화 때문에 업무에 마비가 오는 수가 있습니다.
바른 생활의 규칙을 잘 따르고 실행하는 시민이 아름답습니다.
티스토리가 샨새교로 변했다. ㅋㅋㅋ
만우절을 즐기세요!! 하하하하.
티스토리 죽여 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