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사건 시리즈 2까지 내놓은 마당에 또 못다 한 이야기가 있다?
"하하하 아네.. 있고요."
사실은 여러분들의 격려의 글과 아름다운 댓글에 부합되는 긍정적인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한다.
사실 이날은 교무실에 먼저 들렸다. 그때 Book Keeper(회계사)님을 만나기 위해 교무실 대기실에 있었다. 그런데 한 여학생이 학교 운영지침 사무실에서 나오고 있었다. 그런데 그녀의 눈에는 눈물이 글썽 그리고 있었다.
필자는 조용히 그녀에게 다가서면서 말했다.
필자: "안아 줄까?"
황당한 눈빛이었지만 누군가 안아줘야 할 상황이었다.
학생: "네 고마워요."
학생을 안고 있는데 계속 운다.
필자: "음 힘들구나. 응 이해해. 힘내. 있지 넌 아름답고 사랑스럽단다. 난 그걸 말해주고 싶었어."
이런 말을 듣게 된 학생은 눈물을 그치면서 말했다.
학생: "왜 사람들이 내 물건을 훔쳐가는지 모르겠어요."
필자: "음 그랬구나. 울지 마. 있잖아.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해도 너만은 올바른 선택을 했으면 한단다."
학생: "네 알겠어요. 참 따스한 포옹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필자: "응. 오늘 하루 잘 보내라. 사랑한다."
학생: "고맙습니다."
이런 대화를 학생과 주고받았다. 사실은 이런 일들이 일어났던 것이 똥과 페인트 테러 사건 때문에 묻힐뻔했다. 이제 생각이 난 것은 무엇 때문일까. 아마도 이웃님들의 댓글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런 하루의 일상을 잊게 해 준 또 하나의 사건은 바로바로..
딴따라.. 하하하
방탄소년단 음료수를 처음으로 사서 먹었다.
"이 정도면 광신도라고 해도 믿겠다."라고 하시던 남편님 말이 생각난다.
그렇다.. 난 어쩔 수 없는 방탄소년단 덕후다. ㅠㅠ
더디어 기다렸던 방탄소년단 음료수를 시식을 하는구나.
아메리카노 커피 음료수였는데 나한테는 독약만 아니면 방탄소년단이 선전하는 건 무조건 산다. 하하하
세상에나 미국에서 처음으로 접하는 우리 방탄소년단 음료수 흑..ㅜㅜ 너무 귀한 거라 아껴서 먹어야 했다
아이들 한테도 엄포를 놓듯이 말했다.
"너네들 지민이 음료수 마시면 뒤지는 줄 알아!" 하하하하
이렇게 뒷면의 칼로리 아주 좋아.. 10 칼로리.. 이건 좋잖아!
한국 가게 아주머니께 한마디 했다.
필자: "이모. 방탄소년단 음료수 언제 갔다 놓으셨어요? 너무 좋아요. 다음에도 부탁해요."
가게주인장: "이번에 새로 들어온 음료인데 반응 좋네요. 방탄소년단 저도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필자: "정말요. 우리 방탄소년단 너무 멋져요. 이모님도 반하실 겁니다."
방탄소년단 선전을 했더니 가게의 아주머님은 만족한 눈치를 보이셨다. 이러다 이 아줌마도 방탄소년단의 팬이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이렇게 또 한 사람씩 방탄소년단 팬으로 포섭하기 시작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이야기의 결론은 못다 한 이야기를 하는 척하면서 방탄소년단 이야기를 한 거였다. 이야기의 주제는 역시 방탄소년단이었다.
우아 우리 데이비드 보위님 너무 젊다. 하하하 세상에나. 이렇게 멋진 곡이 있었다니. 함께 들어본다. 전설의 록커였던 데이비드 보위님과 크리스마스 노래의 대부격이신 빙 크로스비 님이 함께한다.
퀸의 프레디 머큐리의 보컬을 듣는 순간 마음이 떨렸다. 그리고 필자는 그가 들려주는 크리스마스 노래에 대해서 감상에 빠져들게 되었다.
정국과 우리 지민이 함께 한다. 멋진 하모니 완전히 빠져 들 것 같다. 아름다운 보컬의 하모니 속으로 안내한다.
뷔의 미완성 크리스마스 노래라고 한다. 완성을 해서 팬들에게 들려줬으면 좋겠다.